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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잡운전
매연차량은 영리에 눈먼 업자들의 횡포와 운전사들의 과격한 운전에도 큰 원인이 있다. 업자들은 낡은 차량의 정비는 외면한 채 엔진의 능력을 무시한 초과승차를 예사로 하는가 하면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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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운수·정비업체 정리
교통부는 경영난에 빠져 법정 기준대수가 모자라거나 부정정비점검을 해온 부실운수업체 및 정비업체의 조사에 착수, 24일 제1차로 2백63개의 부실운수업체와 2백62개의 부실정비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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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차량 어떻게 할 것인가(2)|정비불량
매연차량을 추방하자는 시민의 공분이 빗발치듯 일자 서울시 당국은 지난 15일부터 매연차량 일제단속에 착수, 23일 현재 8백50대를 적발했다. 불과 8일동안에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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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단속 가두질서 확립
수도서울의 거리에는 질서가 없다. 택시가 보도위로 달리는가하면 자가용이 좁은 보도위에 버젓이 주차하여 통행인들에게 불편을 주기 일쑤. 거기다 잡상인들은 노점을 벌여놓고 물건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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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붐」 못 따르는 고속버스도입|늘어나는 수송수요에 장비확보가 시급하다
오는 6월말 전장 4백28km의 경부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공로수송은 드디어 고속화에 접어 들게된다. 교통부는 고속도로 수송에 대비해서 6월말까지 고속「버스」는 모두 3백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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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의 점검|지하수 개발|지사망을 통해 알아본 가뭄대책
67, 68년의 쓰라린 가뭄 피해를 계기로 정부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 전천후 농토에의 접근을 시도해 왔다. 『하늘에 의한 농사』에서『인력에 의한 농업』으로 탈피하려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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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서울운동장서
5월의 하늘을 포물선으로 꿰뚫는「홈런」은「팬」들의 가슴을 서늘케 한다.「드릴」과 박진력이 넘치는 고교야구는 어느 「스포츠」보다 인기 절정, 높은 수준의「게임」운영과 밀려드는「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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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차량 정말 개선할 수 없는가(5)|철저한 단속·적극적 대책을
대도시의 차량공해는 이제 유해의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 대기를 오염하는 일산화탄소의 검출 양은 34·7∼38·7PPM으로 외국의 기준(5PPM)을 거의 7∼8배나 넘고 있으며 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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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트랩」서 창백한 심호흡…
숨이 막히도록 지쳤던「공포의 밀실」을 벗어났다. 3일 하오 3시 21분 피납 JAL기의 승객들은 감금 된지 72시간 6분만에 맑은 첫 공기를 마시며 자유의 「트랩」을 밟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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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업추진을 점검
ⓛ선거구민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지역발전문제를 함께 협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지난번 선거때 공약한 지방사업의 추진을 점검할 수 있었다. 지난번 휴회때는 여행기 한권을 썼는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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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환경정리
따사로운 봄의 입김이 추녀끝에서 안방구석구석에 까지 깊숙이 파고드는 3월-. 요즘의 이상기온이 풀리면 주부들의 일손은「봄맞이 단장」에 바빠진다. 창문의 문풍지도 뜯어야하고 겨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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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등 개선령명
서울시는 4일 시내 일반「버스」와 급행「버스」등 68개「버스」업자에게「버스」종점의 주차장과 차고를 오는 10일까지 전부 개선토록 지시했다. 이날 서울시는 종점의 주차장과 차고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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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제로 학교 주변 정화
문교부는 11일 박대통령의 「학교 교육환경 정상화 지침」에 따른 1백 가지 학교 정화 점검표를 마련,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 이 점검표는 교지, 교사, 운동장 및 체육장, 부속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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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여·야의 새 포진
공화·신민 양당은 체제정비 이후 11일 처음으로 원내 총무회담을 연다. 전당대회(신민)와 총무경질(공화)을 계기로 양당의 면모도 적잖이 바뀌었는데 그 변화의 방향에서 협상의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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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었지만 민주주의 입증"
어느새 보다도 중요한 야당의 전당대회가 여린 시민회관은 긴장과 흥분에 휩싸였다. 대의원들의 입장이 시작된 상오 8시부터 시민회관 주변은 방청하러 몰려든 당원들로 붐볐고 대회장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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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소방시설
서울시는 늘어나는 화재사건에 대비 올해는 현대식 장비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소방법과 건축법등의 개정을 서둘러 소방관리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올해 소방관리 예산만 보더라도 작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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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후보 단일화 접근
신민당의 1월26일 전당대회는 당일부에서 대통령후보 동시지명을 추진하고 비주류 일부에서는 대회연기를 내세우고 있어 이 문제에 대한 사전조정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대회성립이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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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 세모야당
신민당은 국회 출석을 거부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그들은 등원 거부도 투쟁의 할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공화당만의 단독 국회를 방관, 국정에서 소외됐고 중요한 대여 투쟁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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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51명 탑승|11일 낮1시반께 원산북쪽 선덕에 불시착
11일 낮12시25분 강릉비행장을 떠나 서울로 비행하던 대한항공(KAL) 소속 국내선 YS-11(등록번호 HL5208, 비행번호 826) 여객기가 승객 47명과 기장 유병하씨(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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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백대에 정비명령
매연차량의 일제단속에나선 교통·보사·내무3부 합동단속반은 조날달21일부터27일까지 1주일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매연차량3천8백17대를 점검, 그중 9백배25대에 정비명령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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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차량 2백16대 정비령
공해차량단속에 나선 교통·내무·보사 합동공해차량단속반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동안 전국6대도시에서 2천8백42대의 각종차량을 점검 이중 2백16대에 정비명령을 내리고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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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사망자 증가율 15% 작년보다 사고 6천건 많고 사망 2천
치안국은 교통사고를 막기위해 25일 겨울철을 맞아 동계교통안전대책을 시달했으나 고정된 도로에 폭증하는 차량과 안전시설등의 부족으로「횡포차량」이 늘고 있다. 25일 치안국집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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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투성이 시장주변
도시거주민들에게 일상용품은 물론 식료품을 도산매하는 우리의 시장주변은 말이 아닐정도로 어수선하고 더럽다. 채소류·과실류·생선어류·패개류의 쓰레기, 오수·악취·보도의 오탁·무질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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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불합격
지난 8월 한달 동안 전국시내·시외「버스」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던 내무·교통합동점검반은 「버스」1만1천8백87대의 30%에 해당하는 3천5백4대에 대해 불합격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