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하이난서 봐야할 '블록체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29일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海南)을 방문해 중국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하이난에서 산업부가 꼭 봐야 할 것이 하나 있다
-
[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한반도
金, 핵 완전 폐기라는 담대한 전략 갖고 트럼프 만나라 文, 미국 파워 엘리트 불신 해소하고 북·미간 접점 마련해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튿날인 2월 28일(현지시간)
-
[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하노이 회담 실패 이후 한국의 중재 외교 가능한가
━ 북·미 회담 불씨 살리기 베트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실패의 후폭풍이 거세다. 미국과 북한의 셈법을 정확히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실패를 에둘러
-
브루나이는 왜 문대통령에게 '속 보이는' 차 타라고 했나
브루나이를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공항에 도착한 뒤 브루나이 측이 제공한 차량에 탑승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순방했던 다른 나라 때와는 조금 달랐다. 의전 차량 밖에
-
[2050년의 경고] 미세먼지·오존과 전쟁…30년 뒤 거리엔 우주인 헬멧 등장
━ ① 기후 - 국회미래연구원·중앙일보 공동기획 2017년 11월 인도 뉴델리의 밤거리.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매연으로 가득차 앞이 제대로 분간도 되지 않는 거리를 달리고
-
[강찬호의 시선] 30년 전 히로히토에 절한 ‘긴다이추’ 에게 배워라
강찬호 논설위원 틈만 나면 자유한국당을 ‘친일파 후예 소굴’이라 비난하는 더불어민주당이지만 그쪽도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장 서열 2위인 홍영표 원내대표부터 친일파 후손이다
-
[남정호의 시시각각] 하노이 정상회담 성패 감별법
남정호 논설위원 8일 뒤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성공적으로 끝날까. 정확한 판단을 내리려면 어떤 기준으로 볼지 미리 규정해 둘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무슨 결과가 나오
-
중국 미세먼지 개선됐다지만…베이징 작년 농도 60% 증가
지난해 11월 27일 중국 베이징 징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자금성. 전날 극심했던 스모그는 걷혔지만 바람과 함께 황사 먼지가 하늘을 덮고 있었다. 베이징=강찬수 기자 “과거에 비해
-
미·중 동반침체, ‘노딜 브렉시트’…금융시장은 떨고 있다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7가지 먹구름 몰려오는 세계 경제 “모든 것이 장밋빛이다. 세계 경제는 동반성장하고, 금융시장은 제대로 불이 붙었다. 다만 너무 좋아서 오래
-
다시보는 북한 신년사…남북관계 긍정 가득찼지만 위장 평화공세 우려도
이례적으로 소파에 앉아 신년사 발표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그 어느 해보다 2019년 북한 신년사에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했다. 그 이유는 지난해 남북관계
-
[사설] 국방장관의 안보 인식이 불안하기 짝이 없어서야
“일부 우리가 이해하면서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 1일 TV 신년대담에 출연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김정은 답방 시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대해 사과를
-
[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김성태 "두번 만난 문 대통령, 머릿속 국정 8할이 북한인 듯"
━ 당 침몰 위기 막고 물러난 김성태 전 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끌어안기의 종착역은 북핵 폐기여야 한다. 이것 없으면 어떤 햇볕정책
-
[강찬호의 시선] "北 믿나"…이상민 당혹시킨 獨 외교관 일갈
강찬호 논설위원 유럽에 순방 간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독일·프랑스 정상에게 대북 제재완화를 요구했다가 단칼에 일축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민(4선·유성을)은
-
올브라이트 “트럼프는 미국 최초 반민주주의 대통령”
미국 각료로서는 최초로 북한을 방문한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국무장관이 2000년 10월 2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백화원 영빈관에 있는 회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AP=연합
-
올해 특히 달고 맛있다는 제주 감귤 200t 북한에 보냈다
공군이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C-130 수송기에 북한에 보낼 제주산 감귤을 싣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평양으로 보내는 귤은 9월 평양 정상회담 때 북측이 송이버섯 2t을 선물
-
선글라스 시찰 논란에 임종석 "햇빛에 눈을 뜨지 못해서…"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선글라스 시찰'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소득주도성장론'을 두고 여야의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대 이슬람 강경파 네타냐후, 중동판 햇볕정책 펴는 까닭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의 과정이 곧 인류의 역사다. 이스라엘의 강점인 혁신경제를 바탕으로 지역(아랍권) 국가들과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 정치적인 싸움은 이만 접어두고
-
무역전쟁에 최악 미세먼지 오나…中 "무조건 기업 단속 말라"
사진 왼쪽은 지난 10월 15일 베이징 번화가 궈마오 고층 빌딩에서 찍은 모습과 오른쪽은 지난 9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SCMP] 리간제(李干杰) 중국 생
-
"저수지가 못자리 될판"…사업비 7조 '수상 태양광'
2015년 가동을 시작한 일본 가와지마 저수지(川島町)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이곳에서 대형 녹조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박완수 자유한국당
-
[월간중앙] 文 대통령의 '성실성' '우호성', 트럼프-김정은 중재에 먹혔다
━ '대통령 연구자' 함성득의 성격적 특성으로 본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등장 이래 지구촌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사건’들이 줄을 잇는
-
상대편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20)《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정규재 상대편의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헬조선’ 아니다 우울증 치료만 해도 자살률
-
[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
책임총리 이어 대망론 불까···이낙연, 존재감 커졌다
━ 호남 책임 총리 이낙연, 존재감 업그레이드될까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남지사를 맡던 2016년까지만 해도 대권 주자 후보군에는 쉽게 진입하지 못했다. 여론조사 리서치뷰가
-
남북, 개성공단 사업 정상화 합의…폐쇄 2년 7개월만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판문점 선언으로 합의된 지 140일 만인 14일 개성공단에서 문을 열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성공단 사업을 재개하는 데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