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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도 '금 모으기'
경제발전을 위한 자본조달에 애를 먹고 있는 인도 정부가 금(金)을 유별나게 선호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도판 금 모으기 운동'을 벌인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은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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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식 경제특구 만든다
10억 인구의 거대 시장인 인도가 중국식 개방정책을 적극 도입한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4일 외국인 직접투자를 늘리기 위해 애써 온 인도 정부가 오는 5월부터 전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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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쓰나미 사태 후 베트남 관광객 급증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 사태의 피해를 입지 않은 베트남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FT는 쓰나미 이후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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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특수 끝?
최근 3년간 치솟던 국제 철강 가격이 올 여름부터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그간 막대한 양의 철강을 수입하던 중국이 올해부터는 철강을 해외에 내다 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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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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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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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러시아 최대 에너지기업 탄생
러시아 최대의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티와의 합병에 최종 합의, 러시아의 석유.가스부문을 모두 관장하는 에너지 대기업이 탄생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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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부 얻기 힘들어진다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 신부 구하기가 힘들어질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가 최근 외국인과의 불법 결혼을 알선하는 결혼 소개소와 '뚜쟁이'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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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4처2청 이전 합의 뒤 남은 과제] 어렵사리 '흥정' … 아직도 먼길
여야가 충남 연기.공주 일대에 행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전키로 23일 합의한 12부4처2청을 살펴보면 일관된 기준이나 원칙이 없다. 정치적 흥정으로 선정한 흔적이 역력하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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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소득세율 낮춘다
싱가포르가 해외 우수 인력과 다국적기업을 유치, 아시아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소득세율을 최고 2%포인트 낮추는 등 경제 개혁안을 내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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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북한 핵 선언
북한이 외무성의 핵무기 보유 선언 나흘 뒤인 지난 14일 핵무기 존재를 부인하는 내용을 방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도는 외무성 성명이 발표된 것과 같은 관영 중앙방송(라디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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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라크인에게 경의를
이라크를 비롯한 중동에서는 민주주의가 결코 뿌리내릴 수 없다고 한다. 워싱턴과 파리의 많은 사람은 CNN 화면을 통해 매일 보도되는 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의 폭탄테러를 두고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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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주미대사 "한미 정책 공조 기반으로 북핵 대응"
홍석현 주미대사가 15일 오전 11시 외교부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주미대사로 공식 임명된 뒤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정부가 지난 14일 홍대사를 15일자로 공식 발령했으니,이날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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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공계는 유학비자 '우대'
앞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이공계 학자.학생들은 비자를 보다 수월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인터넷판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유망한 학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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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에너지 쇄국 정책'
러시아가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외국 자본의 자국 진출에 적극적인 제동을 걸고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1일자에서 러시아 정부가 외국 기업들이 원유 등 천연 에너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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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허가 불량촌, 방치해선 안 된다
서울은 여전히 양극화의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최근 중앙일보가 탐사보도한 '무허가 자치촌'의 사진 한 장이 이를 잘 설명해준다. 허름한 구룡마을과 그 뒤에 우뚝 솟은 고층 주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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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의 짝퉁 공장'
'짝퉁'으로 불리는 불법 모조 상품이 각 국 정부의 억제 노력에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불법 모조 상품들이 이제 통제불능 상황까지 치달을 정도로 급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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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인도 이통시장 개방 확대
인도 정부는 휴대전화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통신서비스 업체에 대한 외국인 지분 보유 상한선을 현행 49%에서 74%로 높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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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후계자] 후계 유력 김정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에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은 김정철(24)이라는 평가가 많다. 북한의 실질적인 퍼스트 레이디였던 고영희(지난해 사망)의 장남인 그는 김 위원장의 외모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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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고민] "까다로운 비자 발급 미국 IT산업에 재앙"
소프트웨어 업계의 거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독점적 지위가 도전을 받고 있다. 브라질 등 전 세계가 MS의 독점을 비난하고 나선 가운데 빌 게이츠는 "까다로운 출입국 제도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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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신이다'… 인도, 관광산업 개선 캠페인
인도 정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 내건 구호다. 인도 정부는 자국 관광업계의 서비스 수준과 외국인에 대한 태도를 개선하기 위해 '아티티 데보 바바(ADB, '손님은 신이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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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명성의 김철호가 그립다
답답하니까 별생각이 다 든다. 요즘 형편에 어떤 타입의 인물이 한국경제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할까. 지금도 많은 사람이 1980년대 초반의 김철호(명성그룹 회장)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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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국 안보'까지 팔 순 없다?
▶ 중국 최대의 개인용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보의 류촨즈 회장이 지난해 12월 8일 베이징에서 IBM의 PC 사업 부문 인수를 위한 계약식에 참석했다. 레노보는 당시 12억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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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부시와 대화하기
지난해 한.미 관계가 삐걱댄다는 말이 많을 때 워싱턴의 유력한 한국 전문가를 만난 적이 있다. 클린턴 행정부에서도 일했던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게 한.미 관계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