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일본의 안보법안 강행처리
중앙일보 집단적 자위권 갖춘 일본, 경계하되 최대한 활용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일본의 안보 법안이 마침내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야당의 격
-
[김영희 칼럼] ‘천안함 이후’ 대북정책의 향방은?
북풍에 가장 민감한 강원도 유권자들이 6·2 지방선거에서 진보좌파 후보를 지사로 선출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정치전문가들은 한나라당 참패 원인의 하나로 북풍의 위력이 약했던 것을
-
[김영희칼럼] 알맹이 빠진 전작권 논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의에서 알맹이는 빠지고 찬반의 감정적인 아우성만 무성하니 2010년대 이후 우리 안보가 참으로 걱정이다. 정부는 전작권이 우리에게 넘어와도 한반도
-
[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권철현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사상구 권철현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
[사설] '정쟁중단' 선언 말뿐인가
여야가 새로운 세기의 개막을 앞두고 정쟁(政爭)중단과 새로운 세기를 향한 정치권의 다짐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지난 2년 가까이 끊임없는 정쟁과 국회의 공전, 장외투쟁, 그리고 남
-
침통도 자만도 흥분도…/정규웅(중앙칼럼)
14대 총선의 개표가 끝나고 대세가 판가름난후 TV화면은 선거를 진두지휘했던 여러 정치인들의 모습을 흥미있게 비춰주었다. 집권당 수뇌들의 모습은 침통했고,뜻밖에 많은 의석을 확보하
-
수뇌진 강행군… 표몰이 총력(정당연설회)
◎거여 불가피성 강조 민자/경제 살릴 대안있다 민주/“경제단체 국민당비방은 외압때문” 국민/“민주화위해 몸바친 이론가 지지를” 민중/“3당 수뇌들 지역감정부채질 혈안” 신정/“당선
-
부동층 유권자를 잡아라/여야 쟁점부각 안간힘
◎바람안일자 전략수정 고심/수뇌들 「대권발언」 호응낮아/민자·민주 중부권/국민 강원 집중공략 여야는 8일에 이어 9일에도 강원·충남·경북 등지에서 정당연설회와 당원단합대회를 열어
-
날치기법안은 재심이 마땅/이수근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우리 국회의 쟁점법안 무더기 날치기처리와 비슷한 시기에 이웃 일본에서도 집권자민당이 말썽많은 이른바 자위대파병법안을 중의원특위에서 강행 처리했다. 민자당수뇌들은 이 소식에 『우리만
-
당·정·경에 선거망국 동시 경고/노 대통령 “불법엄단” 속뜻
◎계파이해 얽힌 40여지구 분규 진압신호/임기종반 안정경제부담 최소화도 겨냥 정부·민자당이 14대 총선을 겨냥한 사전선거운동을 원천봉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있어
-
준비 소홀 파장국회 실감/13대 마지막 국감 중간결산
◎여야수뇌들 모두 출국 느슨한 분위기/거여 인해전술로 강야 공세 원천봉쇄/경제난·골프장추궁 미흡하나마 성과 10월5일까지 계속될 국회 국정감사가 추석연휴를 보내고 24일부터 본격적
-
정치인에겐 위국 안보이나(사설)
◎내외 도전맞서 국회부터 정상화하라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게 급변하는 내외정세의 변전추세는 국가차원의 능동적 대처를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게 요청하고 있다. 중동사태라는 외우까지
-
정치,시간벌기만 할 때인가(사설)
정치부재상태가 1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국내외 상황이 예측불허의 긴박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어 정신을 바짝 차려도 우리의 좌표설정이 지난한 실정인데도 말이다. 자연 이 나라 정치지도
-
청와대 회동,알맹이는 뭐였나(사설)
17일의 청와대 4자회담으로 민자당의 내분은 표면상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분이 제기한 주요 문제점이 어떻게 처리될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것 같다. 가령 국
-
「2중기준」으로 신뢰 못받는다
1973년6월23일 아침나절 전주의 한 다방에 앉아있다가 박대통령의 「6·23특별선언」을TV로 듣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기뻤다. 그때 박정희씨는 분명히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을
-
김진국 (정치부 기자)대화·타협은 구두선
각 정당이 앞다투어 대화·타협을 강조하던 13대 국회가 개원협상단계에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야3당 총재들이 18일 회동에서 양심수석방 특별입법을 주장하고 5개특위를 개원국회에서
-
(6)카터, 한미 정상회담 불만 「밴스」에 호통
한시대가 막내리던 마지막 순간들을 지켜봐야 했던 김계원대통령비서실장-. 그는 비극의 배경이된 권력의 내면을 나지막이 설명해 나갔지만 궁정동 현장의 회상에선 상념에 젖어 말이 끊어지
-
여공세-야수세의 임시국회|정국기류가 심상치않다
이번 임시국회는 여러가지로 기이한 현상을 보여주고있다.「야=공세, 여=수세」의 종전 패턴과는 달리 이번국회에서는 여측이 시종 공세를 취하고, 심지어 공세 수준이 아닌 「도발」을 하
-
안개속 국회…출구 암중모색
12대국회구성후 처음맞는 정기국회가 20일 열렸으나 「예상대로」벽두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고대앞 사건과 관련해 신민당의 박찬종·조순형의원이 19일 전격 기소됨으로써 20일 개회식
-
대통령과 야당총재의 대화
15일 열린 전두환대통령과 이민우신민당총재의 회담은 학원법제정을 둘러싸고긴장감이 고조되던 정국에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해 주었다. 『여야간에 시간을 갖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
-
제79화 육사졸업생들대통령 방미
박정희대통령은 65년5월16일 「존슨」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박대통령은 61년11월 당시 최고회의의장시절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데 이어 63년11월에는 「케네디」대통령
-
(224)파병실무회의
정부는 당초 제2의 월남파병안을 그해 (64년) 12월29일부터 시작되는 제46회 임시국회에서 전격적으로 동의를 얻고 1월중에 파병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크리스머스와 일요일
-
사면…총선…정계개편…어떻게 될까|제5공화국 출범 앞둔 정국을 진단한다(정치부기자방담)
-「2·11」선거인단 선거결과 예상대로 민정당 후보인 전두환 현대통령의 당선이 확정적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자마자 정부는 3윌3일 제12代대통령취임식을 성대히 거행한다는 발표를
-
개헌특위 질문·답변 (요지)
▲김동영 의원 (신민)=항간에는 「안개정국」이란 말이 공공연하다. 이런 말을 불식키 위해서나 희망찬 80연대를 위해서 총리는 명쾌하고 확실한 답변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아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