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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용표 통일부 장관 "앞으로 모든 사태는 북한 책임" [성명 전문]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2일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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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통일부 "앞으로 사태는 北 책임…개성공단 기업 긴급유동성 지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2일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은 국가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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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너진 인천공항 보안시스템, 누가 책임질 건가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시스템이 순식간에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2명이 공항 출국장을 유유히 빠져 나와 밀입국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나흘 만에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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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업부 1곳서 로봇 전쟁 지휘 … 범정부 전략 만들자
시진핑(左), 아베(右)“로봇을 중국 과학기술 혁신의 중점 영역에 두고 발전시키겠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WRC)’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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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군, 베트남에 지뢰제거 기술 전수키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사진=중앙일보 김성룡기자] 국방부가 우리 군의 지뢰제거 기술을 베트남에 전수한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정부의 지뢰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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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백화점식 대책으론 저출산·고령화 해결 못한다
정부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안(2016~2020)을 발표했다. 신혼부부의 전세대출 한도를 1억에서 1억2000만원(수도권 기준)으로 올리고, 신혼부부의 나이가 어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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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성화 대학 35곳 이론 공부·현장 실습 50%씩
국민대 컴퓨터공학과 임성수 교수는 “우리는 그동안 TV·휴대전화 등 하드웨어를 만들기 위한 단순한 소프트웨어(SW) 공급에 몰두해 왔다. 그러는 동안 빅데이터·클라우드·앱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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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1명, 정치인 제외 … 박 대통령, 절제된 사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열린 제35회 청와대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번 특별사면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함으로써 새로운 70년의 성공 역사를 설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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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심으론 한계 … “총리급 컨트롤타워 서둘러라”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았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새누리당 내에선 “발병 초기 대통령에게 메르스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고한 사람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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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사스 땐 전쟁하듯 대처 … 메르스 격리자 철저 관리를”
고건(77·사진) 전 국무총리는 2013년 2월부터 7월까지 중앙일보에 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고건의 공인 50년 국정은 소통이더라’를 연재했다. 초임 사무관 때부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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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버는데 벌금 수천만원 … 101조 불법 도박 키웠다
김모(40)씨는 2012년 1월 지인들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에 사무실을 차린 뒤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개설했다. 김씨는 인터넷 기사 댓글이나 게시글에 도박 사이트 주소를 올리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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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국내 첫 네팔 응급의료구호단 파견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27일 오전 8시10분 대한항공 KE695편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진사태 현장에 긴급 응급의료지원팀을 파견했다. 네팔응급의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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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소통 없인 경제 살리기도 없다
[일러스트=박용석]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 소통은 모든 민주사회에서 중시되는 보편적 가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소통을 민주국가의 혈류(血流)에 비유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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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문건파동,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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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장관 "공용한자 808자 쓰자"
왼쪽부터 김종덕, 시모무라 하쿠분, 양즈진. “한·중·일 공용 한자 808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자.”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6회 한·중·일 문화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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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장관, 공용한자 808자 논의
"한·중·일 공용 한자 808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가자." 지난달 30일 일본 요코하마(橫浜)에서 열린 제 6회 한·중·일 문화부 장관 회담에서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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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위해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중앙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경제학 우리나라는 1990년대 초까지 경제성장과 분배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 국가였다(세계은행, 1993). 그러나 97년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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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외부 일정 없는 조용한 추석…관저에서 보고서 읽으며 현안 챙겨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도 외부 일정없는 ‘조용한 추석’을 보냈다. 하지만 연휴 중에도 보고서를 읽으며 현안 챙기기를 빼놓지 않았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추석 연휴(6~9일) 동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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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무스타파 예실 터키 기자작가재단 회장
지난해 8월 방한했던 예실 회장은 “한국 불교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스님들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가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이스탄불=배명복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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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수습보다 예방·대비에 더 힘써야 할 때"
정상만 한국방재학회장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산업재해는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일본·독일 등에 비해 여전히 높다. 정상만 한국방재학회장(공주대 교수)은 “방재는 예방·대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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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받는 공무원 존재 이유 없다" … 문책 개각 불가피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해 “매뉴얼이 작동되지 않았다”며 정부의 총체적 부실대응을 질타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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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 안전기준으론 기후변화에 맞설 수 없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과거 보기 힘들었던 이상 기상현상이 빈발하고 있다. 기상관측 기록을 갈아치운 최근 동해안 폭설을 비롯해 수퍼 태풍, 집중 호우 등이 그것이다. 동해안 폭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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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탐사] 비정상의 정상화
다음에 열거하는 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교통질서 위반, 장례식장·상조회사의 불공정행위, 고액세금 장기체납, 은행 꺾기,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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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국민과의 소통 강화 나서야
[일러스트=박용석]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현재 우리 정치권은 지속된 경기부진 속에서 대다수 국민이 겪고 있는 민생고를 덜어주고 경제적 번영을 통한 진정한 국민복지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