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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소동」이 남긴 것/김영배(중앙칼럼)
며칠동안 대통령후보 출마설로 떠들썩하던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정치적 거취가 불출마로 매듭을 짓긴 했지만 그 여운은 여간 씁쓸한게 아니다. 측근을 통한 불출마변,그것을 뒤집는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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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중기진흥책 마련 시급(사설)
중소기업진흥은 국민경제적 과제다. 자금난과 연쇄부도가 끊이지 않고 있는 이 시점에서 중소기업 정책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정부당국이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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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제 자율생 확대시장감시 기능은 강화`` 정 부총리
정인용부총리경 경제기획원장관은 6일 최근의 정치발전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 정부는 민간경제에 대한 규제를 가능한 한 축소하고 민간기업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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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윤리 확립, 경제난국 극복 다짐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소기협 등 경제 4단체는 16일 상오 국립극장에서 기업 풍토 쇄신을 위한 기업인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기업인대표 1천5백여명과 박충훈 국무총리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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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에의 파장
금년부터「비교우위」나 국제경쟁력이란 말이 갑자기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한마디로 말해 한국경제도 이제 좌표설정이 필요하다는 뜻이 된다. 이제까지 한국경제는 고도성장으로만 질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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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을 해야 살 수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 외환사정은 한마디로 말해 미주유의위기에 직면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출과 외자도입의 전망이 극히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이대로 수입을 계속하고 수입 의존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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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문화 『심포지업』|「인플레」와 경제윤리
경제조직의 형태가 여하히 다르든 간에 경제의 움직임에는 이를 규율하는 법칙이 있는 것이며, 경제의 법칙이 명령하는 바를 따르는 것이 경제의 논리이다. 자본주의 경제조직은 시장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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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적 경영이 시급 공공업정책 세미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주최 『새로운 공기업정책의 정립』「세미나」가 16일 상오시내 「코리아나·호텔」에서 정부관계자와 학계·언론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제발표자들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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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원선 돌파의 의미|고민하는 환율 정책
많은 저항과 압력을 무릅쓰고 환율의 실세화가 강행되어 17일 드디어 4백원 선을 넘었다. 작년 6윌 환율이 일시에 3백 71원 60전으로 인상되어 한동안 동결상태에 있다가 12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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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생산성과 윤리성
경제와 윤리가 왜 같은 차원에서 다루어지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경제가 타산·이해를 따지는 형이하학적인 것이라면, 윤리는 특히 동양에서는 이해 관계를 초월한 인·의와 통하는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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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서울 회의
SRI(스탠퍼드 국제경제인 연합회) 서울회의가 29일부터 4일간 「워커힐」에서 열린다. 자유세계의 균형된 경제발전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이 기관은 그 수단으로서 민간경제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