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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해제 「대화」뒷받침할 힘 기른뒤|국회질문 사흘째, 김 총리 답변
국회는 사흘째 대정부 질문을 22일 계속했다. 질문에 나선 정헌주·나석호(신민) 의원 등은 보위법이 기본권에 대한 입법사항을 명령에 위임한 것은 행정권의 비대를 가져와 권력분립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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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사차의 유·무 심사 법원관할 아니다
대법원 형사1부 (재판장 주재황 판사, 주심 이영섭 판사)는 18일 하오 『국회에서 어떤 법률안이나 결의가 국회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포 시행되고 있는지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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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인권주간
7일부터 제23회 인권주간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는 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이 세계인권선언을 발표한 것을 기념하여 이 1주일 동안을 인권옹호를 위한 각종 행사기간으로 정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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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의 강제집행 방해행위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이나 징발보상소송에서 승소가 확정되더라도 강제집행을 할 길이 없어 채권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서울·서울제일·수도 등 재경 3개 변호사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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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국방질의 계속
국회 본회의는 14일 외교·국방·내무 행정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계속했다. 신민당의 조홍래 의원은 『정부는 국민의 계몽과 국론 통일을 위해 통일 문제에 관한 기본 정책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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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 서두르는 종교법인 법|종교의 보호·육성에의 기대와 문제점
종교문제가 신앙의 범위에서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은 현실적 사실이다. 종교의 이러한 성격 때문에 정부는 최근 종교와 사회를 법적으로 원활하게 연결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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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국회 무효 신민 성명, 권능과 제도적 운영 포기"
정순영 신민당 원내총무는 23일『공화당 일당국회가 새해예산안과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저축증대법안, 공무원의 선거관여를 용인하는 정부조직법개정안을 포함하는 70여건의 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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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의 개헌공방
▲조한백 의원(신민)질문=ⓛ헌법전문은「3·1」「4·19」「5·16」정신의 계승을 규정했는데 공화당 정부와 박정희 대통령은 이 어느 것과도 거리가 먼 3선 개헌을 강행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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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내무 사표반려 추궁
국회는 23일 본회의에서 정일권 국무총리를 출석시켜 「테러」범 조작사건에 인책한 엄민영 내무장관의 사직서를 반려경위를 따졌다. 김영삼(민중) 의원은 『연달아 일어난 「테러」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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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의 반응
『집회자유·정치인의 발언·통일문제등과 같은 정치활동은 민주적 헌정질서의 테두리안에서 보장되어야 한다』-한동섭 교수는 최근에 빚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서「민주적 헌법질서」를 저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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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역 야간통금 해제 건의설
공화당 주변에서는 5·16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 일원에 걸친 야간통금 해제를 정부에 건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그에 소요될 예산의 조기 확보 난과 주무부인 내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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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말썽
살인강도가 나왔다, 세무서원들이 어디 가서 술을 마시다 들켰다, 중학입시에 부정이 있다, 하는 비위는 그것대로 딱한 일이다. 그러나, 정부나 국회와 같은 소위헌법기관이 나라의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