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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⑦ 대통령·교육감 바뀐다고 교육정책도 바뀌어서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여러 차례 한국 교육을 칭찬한 바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 배경에는 교육열이 있다는 것이다. 망원경으로 보면 좋은 면이 크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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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일자리·세수증대’ 세제개편안 방향 옳다
매년 8월 중순이면 세제개편안이 발표되고 내년의 세제 운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올해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기본방향은 일자리 창출지원, 서민생활 안정, 지속성장 지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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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정치, 뭔가 통했다
여야·계파 떠난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 젊은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가치·비전의 문제죠 일시 : 2010년 7월 9일 저녁 장소 : 여의도 A 음식점 김선동(47·18대)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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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괜찮은 일자리 더 많이 만들려면
‘가난은 나라님도 못 구한다’는 옛말이 틀렸다고 세계에 증명해 보인 나라는 그 말을 만든 대한민국 자신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고도 경제성장을 지속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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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바꾼 한 권의 책에서 금융위기 그림자를 봤다”
홍성국대우증권 홀세일 사업부장(전무)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도 매년 휴가 때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했다. 그러나 계획대로 실천해 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2006년 여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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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시작된 ‘방학전쟁’
“일찍 일어나라.” “게임 그만해라.” “공부 안 하니?” 방학만 되면 자녀와 엄마 사이를 갈라놓는 3대 적(敵)이 있다. 바로 늦잠·게임·학습 스트레스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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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화·효율화로 진화하는 친환경공간, 녹색상품이 뒷받침
“앞으로 공간의 발전방향은 다양화, 생태화, 정보화, 효율화로 요약” 현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대부분 무채색의 네모난 건축물과 도로로 구획지어 졌고, 땅은 콘크리트로 덮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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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수상 外
◆수상=김정행 대한유도회장(용인대 총장)이 한국과 스페인 간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일 스페인올림픽위원회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학술회 ▶김명진 서울대 치과병원장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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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클리닉] 게임에 푹 빠진 아이 이유를 먼저 살펴 보세요
중3 승진이는 게임에 빠져 밤을 새우는 바람에 지각을 밥 먹듯이 한다. 방과 후 내달리는 곳도 PC방이다. 중1 2학기 때 시작된 승진이의 게임 중독 증상은 점차 심해지더니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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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재계에 부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 바람
모바일 오피스 도입 이후 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은 스마트 폰을 이용해 모든 시설물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직원들이 교통카드 발매기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도시철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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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핵심은 사람 유학의 원리와 딱 맞아”
8일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의 ‘유학 원론’ 수업에서 오석원 교수가 ‘사서오경’을 강의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8일 오후 6시30분.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강의실.한 학생이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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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의 미래 인재 전략 [1] 영어, 학과목 아닌 의사소통 도구로 삼아야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2013년 대학입시부터 수시모집 전형자료로 활용하고, 2016년부터는 수능외국어 영역시험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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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맛본 좌파들이여 체질 못 바꾸면 못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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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설 선물] 과일·식용유도 ‘웰빙’ 바람
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백화점·대형할인점 등에 쌓여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볼때마다 수많은 얼굴들이 떠 오른다. 이 것은 누구에 맞고 저 선물은 가격이 어떻게 될까. 어른·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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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다사지동(多事之冬)의 장세
오후 장 들어 낙폭 과대주인 석탄, 비철금속, 철강 등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3.26P(+0.76%) 상승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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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정체를 탐색하다
수도 서울의 오늘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그려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정치사회학회(회장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사진)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원장 정문건)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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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뚝딱뚝딱 … 어, 교보에 남쪽 창이 생겼네
서울 광화문 일대 건물은 1990년대 초반까지 옥상을 가림막으로 봉쇄했다. 또 북쪽으로 창문을 낼 수 없었다. 종로구 세종로 1번지에 들어선 청와대의 경호·보안 조치 탓이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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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글을 세계화하려면
한글을 부족 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3명의 현지인을 만났다. 모두 대학을 나왔고 일정한 사회적 지위를 갖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한글 보급에 대한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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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은 세계가 함께 나눠야, 그럴 때 더 강해진다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꼭 한 번 오십시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왼쪽)가 30일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토머스 캠벨 관장의 즉석 초청에 웃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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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단군신화 빼앗아 간다는 건 오해”
신화와 역사가 맞닿는 순간은 아득한 세월을 거슬러 문명의 시원을 만나는 환희의 시간이다. 하지만 수 천 년 전의 자유로운 고대인들을 현대적 의미의 국경 속에 가둘 수 있을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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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인터뷰] “올 상반기에만 지구 7바퀴 돌아…시차 느낄 여유도 없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얼굴). 그가 사무총장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유엔 사무총장 2년 반 동안 그는 영광과 좌절을 동시에 겪었을 것이다. 192개 회원국의 이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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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도입하니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기아자동차에 컨트롤러 등 전자부품을 납품하는 한국오므론전장은 지난해부터 6000만원을 들여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도입했다. RFID란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도 각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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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IT 전문가, 중기 혁신 조언자 된다
정보기술(IT)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모(48·경기도 용인 수지)씨는 요즘 안정적인 직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 김씨는 대형 시스템 통합(SI)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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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광판 벽보까지… 디지털 바람 부는 대학가
대학 캠퍼스가 디지털로 물들고 있다. 학생들은 강의 시간에 넷북으로 필기를 하고 공강 시간에는 잔디밭이나 휴게실에서 넷북이나 노트북을 켜놓고 무선인터넷을 즐긴다. 데이트 코스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