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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임 사태 이후…금감원 퇴직자 줄줄이 금융사·로펌행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2018년 이후 3년간 금융사로 재취업한 금감원 퇴직자는 28명이다. 이중 19명이 사모펀드 사태가 터진 지난해 옮겼다. 사진은 국회 정무위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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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여당 속 야당 박용진의 대선출사표
“지금 필요한 사람은 거대 세력과 마주하는 용기를 갖고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정치인” “혁신 기업 더 많아져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 5~10개 더 만들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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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가 하루만에 무더기 의결한 법안…일상 어떻게 달라질까
9일 국회 본회의를 무더기로 통과한 논란의 법안들은 무엇을 바꿀까. 국회는 이날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대상)이 된 3법(공수처법·국정원법·남북관계발전법)과 그 부수법안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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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기업규제3법 처리 시도에…7개 경제단체 “반대” 성명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금융그룹 감독법 제정안,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안건 변경 상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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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진 '공정경제3법'에 野 제동…안건조정위 회부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간사(왼쪽), 국민의힘 성일종 간사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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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합시다"…개혁입법 총대멘 김태년의 한마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수처 출범을 위한 야당의 협력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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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기식 前 금감원장이 본 사모펀드 비리 사태
“문제 소지 인물 제대로 거르지 못한 청와대도 잘못” “규제 강화하고, 모니터링 권한 금감원에 부여해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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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경율의 직설 "사모펀드 덮으면 '586 정신'은 사기다"
“유망 기업 거덜내는 탐욕 자본, 선진금융기법 악용해 서민 등쳐” “정·관계 개입한 사기 행각 벌어지는데 사정·금융 당국 감시망 실종”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10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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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영진 자른뒤 친구를 대표, 장모를 이사 앉힌 옵티머스
‘피고인은 경영진을 일괄 사퇴시키고 친구를 대표이사로, 장모와 경리를 이사로, 처를 감사로 선임해 피해자 회사를 장악한 후 회삿돈을 횡령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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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 새로운게 없다" 野 비판하자, 이동걸 "데이터댐 새롭다"
‘한국판 뉴딜에 새로운 것이 없다’고 지적한 KDB미래전략연구소 보고서가 정무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새로운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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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옵티머스 1조 주무른 남녀 핵심, 그들은 다 부부였다
“피고인 박모씨는 본인 주식 55%에 처 14%, 처남 7%로 엠지비파트너스를 소유했다. (2016년 지분 기준)”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성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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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당직병사 신변보호부터 했어야…선조치 후검토 절감"
“전현희 위원장이 와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민국의 기둥을 무너뜨리고 있다.”(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권익위가 이렇게 하면 앞으로 대립이 심한 정치적 사안을 누가 신고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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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캘 때마다 나오는 그녀, 36세 靑행정관 미스터리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가운데)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 앞서 김병욱 민주당 간사(왼쪽), 성일종 국민의힘 간사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무위는 13일 심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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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4000억대 투자 회사 찾아가보니 사우나·오피스텔
부실업체에 투자해 5000억원대 금융 피해를 낸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투자금 대부분(4000억원대)이 흘러간 회사를 추적했더니 대개 설립 연한이 1년 전후로 짧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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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옵티머스, 靑압박 묻자 금감원장 "전혀 사실 아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라임과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대한 관련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확인된 불법조치에 대해서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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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수장 만난 이낙연 "헤지펀드 표적 되는 일 막고 싶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6대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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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감 증인 확 줄이자”…野 “코로나 핑계로 맹탕 만드나”
지난달 30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첫번째 폐쇄를 마친 직후의 국회의사당 모습. 국회는 이후 두 차례 더 일부 건물을 폐쇄했다. [뉴스1] 국정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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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오전 김종인 10분 오후엔 이낙연 20분 ‘빈손 만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을 방문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지경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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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공감한 기업규제 3법, 입법 속도낼지는 미지수
이낙연(左), 김종인(右) “자타 공인 미스터 경제민주화이시니, 이건 합시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0일) “우리 당이 정강정책 개정하며 경제민주화 명시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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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제 3법, 여야 첫 공동입법 성사될까…3대 변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공연예술분야 대표 및 공연장 대표들과의 현장 토론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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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발 상법·공정거래법 개정 협력…전경련 찾아오고 내부 논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마스크를 벗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개정돼야 한다”는 의사를 밝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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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보루 김종인의 배신? "공정거래·상법 개정"에 재계 발칵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물을 마시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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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다주택자 매물, 30대가 영끌해 샀다니 안타까워”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5일 국회 국토위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법인 등이 내놓은 것(부동산)을 30대가 ‘영끌’해서 샀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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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부담만 더…재계 반발에도 상법 개정 밀어붙인 정부
2018년 8월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전면개정 당정협의에서 당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상조 공정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