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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가깝고 싼 역세권 아파트 살아볼까
[권영은기자] 가을 전세난이 본격화하면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최근 2년간 평균 4360만원 올랐고 이마저도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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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그룹 고졸 신입사원 250명 공채 外
기업 SK그룹 고졸 신입사원 250명 공채 SK그룹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등 8개 계열사에서 일할 고졸 신입사원 250명을 공채한다. SK가 고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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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가지급금 포함 4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실 저축은행 4곳(솔로몬·한국·미래·한주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진 6일 서울 삼성동 미래저축은행 테헤란로 지점의 커튼이 굳게 닫혀 있다. [김성룡 기자]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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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상선 임직원 탁구·볼링대회 外
기업 현대상선 임직원 탁구·볼링대회 현대상선이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탁구·볼링대회, 사장과의 식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석희(63) 현대상선 사장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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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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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사가는 중국 부유층, 거기서 ‘활로’ 보인다
40년 농정전문가인 서규용(63·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검투사’를 자처한다. 농림·수산·축산 분야에서 개방 피해를 최소화할 ‘방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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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外
기업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LG전자가 9.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옵티머스 LTE 이동 체험관’(사진)에서 모델이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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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걷기 ⑨ 연춘리~용암리~북면사무소
천안시 북면 연춘리. 병천천을 따라 코스모스가 한 가득 피어 있다. 황금빛 들녘을 따라 걷노라면 가을의 상쾌한 기운이 온몸에 젖어 든다.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걷기동호회인 유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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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 포장 없애 농산물 가격 낮출 것”
“지금은 농협이 새로 태어나는 시점이다.” 최원병(65·사진) 농협중앙회장이 6일 농협 출범 50년을 맞아 털어놓은 소회다. 쉰 살이면 지천명(知天命)-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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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재개 첫날, 문턱만 높아졌네
“대출은 되는데 명확한 용도가 있어야 합니다.” 1일 서울 중구의 우리은행 지점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자 돌아온 답변이다. 이 직원은 “이제 1억원 미만 대출도 소득증빙서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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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걷기⑤ 영인면사무소~영인지~공세리성당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걷기동호회인 유유자적천안(cafe.daum.net/freewalking-cheonan)과 함께 우리지역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아산 영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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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껌값 연설’ … 농민들 뭉쳐야 제값 받습니다
그는 호주머니에서 껌 하나를 꺼냈다. “이 껌이 얼맙니까.” 여기저기서 “500원”이란 얘기가 나왔다. “이 껌이 왜 500원입니까. 껌 회사가 원가와 마케팅·유통 비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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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걷기 ① 수신면사무소~희망공원~들꽃세상 식물원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천천히 걸으면서 여유를 즐겨보세요. 함께 걷는 이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신선한 공기 마시며 자연을 벗삼아 걷다 보면 어느새 쌓였던 스트레스는 확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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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 문제] 아산신도시 주민피해 대책 갈 길 멀다
아산신도시 탕정2지구 개발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주민피해 대책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이하 중도위)는 사업 계획을 백지화하는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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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가계 빚 1000조원, 탄식만으론 안 된다
심상복논설위원 시한폭탄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터진다. 그런데도 무서워하는 이들이 별로 없다. ‘시한(時限)’장치를 제거하는 영화를 많이 봤든지, 아니면 워낙 고위험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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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해킹은 북한에 의한 정밀타격식 사이버테러”
본지 4월 26일자 1면. 검찰은 지난달 12일 발생한 농협 전산망 마비사태가 북한에 의한 ‘정밀타격식 사이버 공격’에서 비롯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린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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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⑦ 우리 가족 은인, 박태준 (하)
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 포항1고로에서 첫 쇳물이 쏟아지자 만세를 부르는 박태준 명예회장(가운데). [중앙포토] 박태준(84) 포스코 명예회장은 우리 집안을 일으킨 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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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이지아의 보안을 배워라' 빵 터지는 베플, 그들만의 리그는 끝났다
이지아-서태지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을 때 네티즌들의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실시간 속보를 챙겨보는 것도 잠시. 네티즌들은 이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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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⑩ 농협은행 충무지점 시절
516 군사 쿠데타 이후 농업은행은 농업협동조합과 통폐합돼 1961년 8월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 출범했다. 이때 중소상공인 금융 분야는 중소기업은행으로 분리됐다. 출범 직후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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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⑨ 금융인의 첫걸음, 농업은행
내 금융인생의 출발점은 농업은행이다. 처음부터 금융인으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은행에 들어간 건 아니었다. 하지만 결국 내가 잘 하는 일을 하게 돼 평생 몸담았으니,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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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원병 농협 회장의 떠넘기기 리더십
최악의 전산망 사고와 관련,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14일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3000만 고객에게 큰 불편과 실망을 드렸다”며 허리를 깊게 숙였다. 3000만 명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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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거짓말하니 일이 커지지” … 최원병 회장, 전산담당에게 호통
“3000만 고객에게 큰 불편과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임원들은 14일 기자회견에서 두 번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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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① 조직 위해 나를 버렸다
최고경영자(CEO)들이 풀어내는 ‘삶과 경영’ 이야기, 그 두 번째 주인공은 윤병철(74·사진) 한국파이낸셜플래닝(FP)협회장입니다. 윤 회장은 국내 금융계를 대표하는 원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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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금저축, ‘우등생’과 ‘열등생’ 따져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연말 은행에 300만원을 맡겼더니 지난달 79만2000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다. 원금 300만원은 고스란히 은행 통장에 남아 있을 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