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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부실채권 장부로만 정리
시중 은행의 부실채권정리는 6월말 현재 목표액의 92%를 달성했으나 실질적으로는 부실대출의 담보물의 경매를 통해 은행에 다시 유입시키는 형식적인 정리에 그치고 있다. 시중은행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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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 실태 조사
정부는 차관 도입을 끝낸 2백7개 외자 업체를 대상으로 전면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경제 기획원에 의하면 외자 관리관실 안에 실태 조사 전담반을 편성, 이미 지난 11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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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 채권 보전 강화조치의 배경
정부가 불건전채권의 담보보전책을 강화하려는 것은 불건전채권정리가 잘 안 되는데도 문제가 있지만 정리가 늦어지는 과정에서 담보재산의 유출이 일어나 그나마의 불건전분권이 알맹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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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7년…부실사태
경제의 흐름에 따라 잘되는 기업도 있고 안 되는 기업도 자연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각종 특혜와 지원을 받아 건설된 차관 업체들을 비롯, 기업 전반의 부실화현상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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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지대 클로스·업|8대 국회 첫 국감결산
약20일에 걸친 국회의 각급 행정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18일로 모두 끝났다. 위수령발동과 학원사태, 사법파동과 관련해서 법조인의 자세도 문제가 되었지만 추궁의 촛점은 경제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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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했던 금융가…그 선풍의 언저리
금융정상화 방안 (만성적 연체대출의 정리와 금융쇄신을 위한 당면대책) 이 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9월초. 은행관리 기업체 정리를 위해 구성된 기업합리화위(위원장 산은총재)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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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파동 조짐
기업불황이 심각하게 번지면서 사채유통에 큰 변화가 나타나 경우에 따라선 사채파동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사채유통의 변화는 그 흐름을 두 가지 측면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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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정리의 「속편」
은행관리기업체정리작업이 하반기 중에 본격화 할 예정이다.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7일 은행관리기업체 중 10개는 해당관리은행이 독자적으로, 12개는 기업합리화위(위원장 산은총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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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침몰한 삼양어업
삼양수산-태양어업-삼양어업으로 전신하면서 부실기업의 「모델· 케이스」로서 당국이 그 정상화에 주력해 온 삼양어업 (대표 정규성) 이 끝내 재기하지 못한 채 파산·해체됐다. 삼양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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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매자 많아도 헐값 노려 유찰 거듭
60억원에 달하는 각종부동산을 1년 동안 시한부로 일반에 공매하고 있는 성업공사 주변이 부동산 브로커와 원매자들의 은밀한 탐구전으로 들끓고 있다. 성업공사에 드나드는 부동산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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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셀로판」수의계약
산은과 5개 시은의 공동 지주 관리 업체인「유니온·셀로판」은(대표 권상하) 이 은행 관리 업체 처분의 첫 케이스로 수의계약에 의해 서울통상(대표 최준규)에 넘어갔는데 불하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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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경제의 향방-올해에 펼쳐질 주요 방책
이미 은행관리를 받고있는 74개 업체의 정리와 함께 기업부실화를 예방하기 위한 재무구조개선 및 외자도입업체의 외채상환을 위한 적립금제도와 감채기금제도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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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중 금리조정
정부는 3차 5개년계획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금리조정을 상반기안에 단행키로 확정하고 ▲연내에 이루어질 세제개혁의 세부지침을 마련하는한편 ▲1개 시은의 시험불하와 병행, 국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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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관리 부실업체 공매
정부는 은행관리기업체 정리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해당 기업체를 성업공사에 이관, 공매처분하고 유휴부동산을 매각, 대출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6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 정리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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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관리업체 곧 공매
정부는 은행 정상화를 위해 우선 45개 산은 관리업체 중 상당한 부분을 결원, 보는 한이 있더라도 과감히 공보 처분하고 2단계로는 시중 은행의 관리기업체 정비도 곧 단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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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의 방편…위장사채
국세청의 위장 사채 조사계획이 긴축 금융 정책 하에서 기업의 자금난을 더욱 악화시켜 부도 선풍을 유발했다는 업계의 반발에 부딪쳐 무기한 중지했다. 그러나 위장사채 조사의 전면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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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한 부정 뒤늦은 메스|금융기관 대출업무 개선방안 문제점
금융기관 대출업무 개선방안이 11일 재무부를 통해 발표되었다. 『우리나라 경제규모 확대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여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점을 시정』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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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업체 개인재산도 압류
부실업체정리특별반은 19일 정구성씨계의 삼양수산·삼양항해·삼양관광·삼양개발, 곽용규씨계의 천양상사·천양수산과 안종옥씨소유 대영수산, 김태선시의 삼해수산등 8개업체를 제5차 부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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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기업 10개 자율 해결 권고
장덕진 부실 기업 정비 반장은 부실 기업으로 확정된 업체가 40개이며 그중 30개 업체 (14개 업체는 이미 정리)를 정부가 정리하고 나머지 10개 업체는 은행 또는 기업주가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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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일로의「부실」정리|4차까지에서 본 처리방안과 유형|정도따라 강·온에 신축
아세아자동차 한국철강및 한국제강에대한 조치가 이루어짐으로써 30개내외를 대상삼은 정부의 부실기업 정리작업은 그절반이상을 처리, 중반을 넘겼으며 앞으로 10여개업체를 추가정리하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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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저지 법근거 추궁
국회예결위는 일요일인 6일과 7일 상오에 걸쳐 올해 제1회 추갱예산안 재심사를 진행,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신민당소속 위원들은 學生 「데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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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외면한 「결과」 처방|「경제기본」관철 절실
설문①이번 정리조치는 합리적인가? ②부실기업이 생겨난 원인은? ③가장 타당한 해결방안은? 부실기업에 대한 정부의 정리조치가 천우사계기업의 해체와 은행인수로 번지면서 경제계의 반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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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부실정리「천우두」와 전택보씨
정부의 세 번째 부실업체정리조치의 대상이 되어 뜻밖에 비운의 주인공으로「클로스·업」된 천우사의 전택보씨는 많은 실업인들을 비롯, 각계각층 인사들의 존경을 받아오던 실업계의 중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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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업체 계속정리
정부는 경제계의 반발과 정리된업체종업원들의 공매저지운동등 파문을 던지고 있는 부실업체정리작업을 기정계획대로 강행, 8월말까지 정리작업을 일단락지을 방침이다. 27일 관계 고위당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