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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시면 10만원 드려요"…지원금 뿌리는 관광지, 어디
개장을 하루 앞둔 7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폭염 탓 야간 해수욕 선호” 대형 조명탑 설치 지난 4월 사회적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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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드론 띄우고, 도로 막고 “동해 가도 바닷가엔 못 가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설치된 입장통제 플래카드. 송봉근 기자 새해 첫날 해맞이를 보려는 관광객이 전국 명소로 몰릴 것으로 보이자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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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매일 뜹니다" 드론까지 띄워 관광객 막는 해맞이 명소
━ “이번 해넘이·해맞이는 좀 쉬세요. 해는 매일 뜨고 집니다.” 지난 29일 오후 강원 강릉시가 해변에 드론을 띄워 출입 통제선 안으로 들어온 관광객을 밖으로 내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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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취소 동해안 바닷가 숙소는 꽉 찼다
새해 첫날 강원 동해안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지만, 바닷가 주변 숙박시설은 예약이 완료된 곳이 많아 자치단체마다 비상이 걸렸다. 삼척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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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행사 취소에도...동해안 숙박은 이미 예약 꽉 찼다
지난 1월 1일 강원 동해 망상해변에서 해맞이객들이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동해시 새해 첫날 강원 동해안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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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물에 가서 더 좋았다, 여유있게 즐긴 내장산 단풍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7) 드디어 말로만 듣던 내장산 단풍을 보았다. 어째서 '진해 벚꽃'과 '내장산 단풍'은 평생토록 귀에 익숙할까? 어른들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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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부채길’ 관광객 몰리자 입장료·주차요금 물리나
70만 년 전 동해안의 경관을 상상할 수 있는 해안단구(海岸段丘)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강원도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입장료와 주차료 징수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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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암벽등반·영어토론…활동 다양한 캠프가 좋아
해마다 방학을 앞두고 각종 매체에서는 다양한 캠프 광고가 쏟아집니다.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키워준다는 영어캠프부터, 진로나 국토순례, 과학캠프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잘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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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머문다는 것
누군가는 해야 할 일 구름에, 경상북도 안동 이름도 오묘하고 생긴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구름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아침부터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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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낭만과 추억이 넘실~ 특급 서비스에 덩실~
코레일관광개발의 해랑은 안이 호텔처럼 꾸며진 관광열차다. 해랑에서 잠을 자며 전국을 돌아본다. 사진은 동해역 인근을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해랑 열차. 전국일주는 늘 설렌다. 지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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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의 칙칙폭폭 ④] 태백산 눈꽃열차
태백산 설경 겨울이면 누구나 하얀 눈이 가득한 동화 속 주인공을 꿈꾸며 여행지를 고른다. '과연 대한민국에 그런 곳이 있을까'라고 기대하며 지도를 펴는 순간 유독 눈이 많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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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의 칙칙폭폭] ③ 정동진 해돋이 기차여행
정동진역 소나무 정동진 하면 1995년 국민드라마로 통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떠오른다. 특히 배우 고현정이 외로이 서 있는 소나무 앞에서 비둘기호 열차를 기다리는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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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00일 넘게 철길 유랑 … 집보다 기차가 편한 레일맨
서울역 플랫폼에서 박준규씨가 환하게 웃는다, 멀리서 들려오는 엔진소리만으로도 그는 무슨 기차인지 척척 알아맞혔다. ‘본업’은 프리랜서 기차여행 가이드지만 그를 부르는 호칭은 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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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영, 870만원으로 바닷가 별장 마련?
답답하고 반복되는 도시의 일상생활. 이럴 때면 어디론가 멀리 떠나 조용히 쉬고 싶다. 이러한 마음은 탤런트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다. 꼼꼼하고 알뜰하기로 방송가에 소문이 자자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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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거쳐, 광안리 돌아, 정동진까지 … 신나는 ‘고생길’
일주일 동안 전국 다섯 개 지역 돌아다니기. 야심 차게 계획은 짰지만 전라도에서 시작해 경상도를 거쳐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일정은 생각보다 빡빡했다. 휴가철과 겹쳐 가는 곳마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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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열차 침대서 2박, 알짜 관광 3일, 우리나라 한바퀴
‘해랑’이란 기차가 있다. ‘레일 크루즈’를 선언하고 나선 이른바 럭셔리 관광열차다. 크루즈 여행처럼 밤에는 이동하고 낮에는 기차에서 내려 관광을 한다. 음식이 제공되며, 침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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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휴가 사용설명서
빛나는 태양, 아름다운 은모래… 바캉스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한 달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서울 서소문의 회사원 구보씨 사연입니다. “두 아이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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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호텔 … 레일 크루즈 내달 ‘출발’
25일 공개된 레일 크루즈(Rail Cruise) ‘해랑’의 내부 모습. 10㎡가량 되는 실내엔 더블침대, 응접세트,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 26인치 TV와 DVD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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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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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옛모습 되찾는다
철도청 영주지역본부는 "1990년대 중반부터 관광객 급증으로 정동진역 주변에 각종 건물과 노점상이 들어서면서 해안 풍경을 가리는 등 옛 정취를 잃어 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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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는 正南津이 있다
전남 장흥군은 서울의 정남쪽 내륙 끝에 있는 관산읍 신동리 일원을 '정남진(正南津)'으로 이름 붙이고 새로운 관광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14일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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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해수욕장, 무질서·바가지로 '얼룩'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유명 휴양지마다 피서객들의 놀자판식 무질서와 '대목'을 노린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피서지에서의 이같은 무질서 행위는 피서 절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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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만에 '금녀의 벽' 깬 이은진씨]"기차 내 사랑" 처녀 여객전무
'금녀(禁女)의 벽'은 깨지라고 있는 것 아닌가. 1백3년 철도사(史)에 처음으로 여객전무가 된 이은진(恩眞·27)씨. 지난 6월 여객 전무 시험에 수석 합격한 그는 '남자들도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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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쓴소리] 정동진 화장실 일부 폐쇄
며칠 전 정동진에 놀러 갔다가 기막힌 경험을 했다. 해돋이를 구경한 후 화장실에 갔으나 문 앞마다 5~6명씩 줄을 서 있었다. 10여개의 화장실 중 서너개만 문이 열릴 뿐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