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영

대학원장에 유홍렬 교수-성균관대 10학 처장 경질

성균관대 현승종 총장은 지난 연말 대학원장을 비롯, 모두 10명의 학·처장을 경질했다. 현 총장은 대학원장에 유홍렬 교수(사학과), 법정 대학장에 오병헌 교수(정외과), 경상대학장

주탄 종유로「에너지」정책전환

정부는 유류난이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에너지」정책을 또 다시 주탄 종유로 바꾸기로 결정하여 이에 따른 장기「에너지」정책의 수정은 물론 장기경제개발계획의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벅찬 부담…갹출 율 좀더 내렸으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국민 복지 연금 법안은 강제 적용 대상의 하안 선 인상과 여자의 일시 지급 규정 등 당초안 중 개선된 점이 없지 않으나 아직도 저소득층에는 3% 갹출 금이 큰

(45)|생산성과 윤리성

경제와 윤리가 왜 같은 차원에서 다루어지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경제가 타산·이해를 따지는 형이하학적인 것이라면, 윤리는 특히 동양에서는 이해 관계를 초월한 인·의와 통하는 숭

올해 사회과학 연구비 지급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씨)은 학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사회과학 연구비를 지급키로 결정하고 72년도 연구비 지급 대상자 7명을 위촉, 발표했다. 이 재단은 중앙일보사 부설공산권 문

정도영 저『한국경제』

여·야 시책연설-각계의 의견

김 총리의 회견은 대체로 그동안의 성장위주의 정책에서 오는 부작용을 커버하기 위한 안정정책을 택하겠다는 방향인 것 같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서 안정정책추구는 현재의 불황을 촉진

(4)|한국의 좌표와 대응 처방|일·중공 접근으로 새 국면 맞은 한국 경제

미국과 일본의 중공 접근을 계기로 전개될 새로운 상황에 한국은 어떻게 대처할 것이며 어떠한 진로를 모색, 지향해야할 것인가? 그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동남아 속의 한국』,

환율인상과 국내 경제-성균관대 무역 대학원 세미나서

성균관대학교 무역 대학원은 19일 하오 "환율인상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다음은 그 요지. 『인상률 결정에는 몇 가지 측면이 있다. 70년말 수출

빌딩·호텔 요정 억제

백두진 국무총리는 17일 하오 상용 고층건물·관광「호텔」·호화주택·토지 등에 대한 부동산투자와 고급 요정·고급「카바레」·고급「살롱」·고급욕탕·다방·「골프」장 등 유흥시설에 대한 투

(45)「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남」과 「북」의 형세⑧

① 이번 회부터는 6.25남침전의 한국형편과 이를 둘러싼 세계정세,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대한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겠다. 북에서는 소련·북괴·중공이 그야말로 삼위일체가 되어 물

가시밭길 헌법20년|17일 제헌절을맞아 엮어본성년사|개헌 다섯번의 기복

5·10 국회의원선거를 두어달앞둔 1948년 3월중순의 어느날 한국민주당의 김성수씨와 독립촉성국민회의 신익희씨는 헌법학자인 유진오씨를 초치, 『우리나라의 기본법이될 헌법초안을 만

한사람의 고집에 꺾인 「다수의 의견」 - 헌정기초의 막후

우리는 19년 전 벅찬 감정을 안고 최초의 민주헌법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국회의 다수가 찬성했던 내각책임제가 한 지도자의 고집으로 대통령 중심제로 곤두박질하면서부터 헌법은 수난

변전하는 일본|국제정치학회 「세미나」에서

다시 「아시아」의 거인으로 자라난 일본은 국교정상화를 기점으로 새로운 차원의 문제로서 우리 앞에 서있다. 장차 전개될 한국과 일본의 전망을 그리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의 일본」을

「심포지움」논제와 참여자 명단

67년도 연중계획인 이「심포지엄」은 오늘 26회로써 총 52회 계획 중 그 절반을 연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그 동안 연재되어온 「심포지엄」의 의제와 참여한 분들의 명단을 수록

(13)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패인|생산력 체계 - 정도영

◇생산력의 체계화는 경제발전 단계에 따라 경제학적 용어뿐만 아니겠지만 흔히 우리들이 쓰는 말 가운데 그 개념이 모호한 것이 없지 않다. 생산력 체계라는 말도 그 하나의 예로 들

수석은 정병두 군 해사 합격자 발표

해군사관학교 제24기 신입생 최종합격자 99명의 명단이 20일 발표되었다. 총 응모자 1천2백30명중 영예의 수석 합격자는 경북고교 출신의 정병두(18)군, 2위는 부산 고교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