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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 중국인이 본 중국 그 저력과 문제점
"중국은 지금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거대한 빙하와 같다. 한국과 같은 인접국의 입장에서는 이 빙하에서 흘러내린 물을 잘 활용하면 엄청난 성장에너지로 만들 수 있지만 자칫 방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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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열린우리 '외환'에 '내우' 그쳐
수도 이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열린우리당 내의 국가보안법 논란을 잠재우고 있는 양상이다. 우선 보안법 당론 결정(17일) 후 사흘째 반발해온 보수.중도 성향의'안정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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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경제위기' 깨닫나…'개혁'서 '민생'으로
부산의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던 열린우리당 윤원호 의원(초선)은 요즘 '시장주의자'로 변했다. "기업인들의 불만이 하도 높아서"란다. 그는 "'이대로 살겠느냐'는 소리가 높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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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구파 의원들 크게 늘었다
서울 여의도 1번지 국회 주변의 가로등은 요즘 몸살을 앓는다. 각종 국회의원 모임의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알리는 현수막들 때문이다. 17대 국회의 새 현상 중 하나가 '공부하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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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 '97년 위기 이후의 한국경제'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은 지도 어느덧 6년반이 지났다. 외환위기로 인해 그동안 한국 경제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수많은 기업이 문을 닫았고,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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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대표 "주가 폭락? 왜 그런거지"
▶ 금융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11일 안개에 갇힌 여의도 증권가를 한 샐러리맨이 걸어가고 있다. [박종근 기자] #장면 1=11일 오전 전북 남원시 송동면.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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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비례대표 경선] '朴風' 견제 영남인사 전진배치
▶ 29일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순위 확정을 위한 선거에서 여성후보 18명과 남성후보 9명이 나란히 앉아 있다. 순위 확정을 위한 투표는 정당사상 처음 실시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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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비례대표 1번에 여성 장애인
▶ 28일 대전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선거위원회 출범식에서 비례대표 1번으로 내정된 장향숙 후보(中)등 여성 후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열린우리당은 장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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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3당 '울고 웃고'
26일 한나라당 천막 당사와 열린우리당 공판장 당사. 요즘 양 당사에는 낯선 얼굴들이 당직자를 붙잡고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4월 1일 비례대표 등록마감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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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즐거운 고민'
열린우리당이 또 하나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비례대표 선정을 놓고서다. 당 지지율이 급등해 당선 안정권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전체 56석 중 30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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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총선 징발' 윤곽…수석·장관급 7~9명
19일 청와대 비서실을 상대로 정책 질의를 한 국회 운영위. 한나라당 오경훈 의원이 문희상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물었다. "文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4명이 열린우리당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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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리더와의 대화] 5. 장루이민 하이얼 그룹 총재
▶정덕구(鄭德龜)교수=하이얼은 중국의 개혁.개방 25년 이래 가장 성공한 기업이다. ▶장루이민(張瑞敏)총재=하버드대학의 버틀러 교수는 기업의 발전 단계를 첫째 풍부한 노동력과 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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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5. 광시 자치구 차오바이춘 당서기
▶정덕구(鄭德龜) 교수='구이린 산수는 천하 제일이다(桂林山水甲天下)'는 말이 있듯이 명승지 구이린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구이린이 광시(廣西) 장족(壯族)자치구에 있다는 것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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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4. 한정(韓正) 상하이 시장
鄭교수=지난해 말 2010년의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韓시장=상하이 엑스포는 중국 전체가 개최하는 것이다. 국무원의 통일적인 지도 아래 창장(長江) 삼각주의 모든 도시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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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3. 리이닝 베이징대 교수
▶정덕구 교수 :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현재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나. ▶리이닝(以寧.72)교수:60~70% 사이다. 아직 해결해야 할 3대 난제가 있어서다. 첫째는 국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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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2. 다이샹룽 톈진 시장
▶정덕구 베이징(北京)대 교수=톈진(天津)에 활력이 넘친다. ▶다이샹룽 톈진 시장=하이허(海河)유역의 국제상업센터 건설, 전자.자동차 위주의 현대 공단 조성, 항만 확장, 베이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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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리더와의 대화] 1. 보시라이 랴오닝 省長
중국은 블랙홀이다. 주위의 에너지를 모두 빨아들이며 성장 페달을 한층 더 세게 밟고 있다. 그러나 심연에 도사린 문제의 깊이 또한 끝을 알기 어렵다.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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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 前산자부 장관 베이징大 초빙교수로
정덕구(鄭德龜.55)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전 산업자원부 장관)가 오는 9월부터 한 학기 동안 중국 최고의 명문인 베이징(北京)대학 강단에 선다. 베이징대에서 올 2학기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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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재경원 출신 역시 세~네"
과천 경제부처 공무원들은 새 정부의 조각을 보면서 옛 재정경제원 출신이 역시 세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외환위기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씻고 화려하게 재기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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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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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문제 연구 '국제금융 연구센터' 창립
외환위기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서울대의 '국제금융 연구센터' 가 18일 문을 연다. 초대 소장은 환란 당시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외채 협상을 주도했고, 산업자원부장관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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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문제 연구 '국제금융 연구센터' 창립
외환위기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서울대의 '국제금융 연구센터' 가 18일 문을 연다. 초대 소장은 환란 당시 재정경제부 차관으로 외채 협상을 주도했고, 산업자원부장관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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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현정부 들어 다섯번째 장관 교체
현정부 들어 개각이 있을 때마다 장관이 바뀐 곳이 산업자원부다. 산자부는 26일 개각으로 다섯번째 장관을 맞이했다. 박태영 장관만 1년 넘게 있었을 뿐 정덕구.김영호.신국환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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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현정부 들어 다섯번째 장관 교체
현정부 들어 개각이 있을 때마다 장관이 바뀐 곳이 산업자원부다. 산자부는 26일 개각으로 다섯번째 장관을 맞이했다. 박태영 장관만 1년 넘게 있었을 뿐 정덕구.김영호.신국환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