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1차 투표 과반 확보하고 결선 투표 안 갈 것"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북한 이탈주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
"경제드림팀 잘 이끌 사람이 초대총리"…이 기준에 맞는 인사
민생과 경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내세운 새 정부 첫 국무총리 인선 기조는 이 두 단어로 압축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브리핑에서 “총리 인선은 총리
-
尹핵심 "안철수, 총리 재부상"…한덕수·권영세·반기문 거론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이번 주 초대 국무총리 후보군을 7~8배수로 압축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
[알림] 91명의 울림…오피니언 더 넓고 깊어집니다
새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안갯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국내 신문 중 가장 넓고 강한 중앙일보 오피니언 지면에 새 필진이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로 합류
-
[유상철의 직격인터뷰] “이제 중국과 무조건 잘 지내자는 생각은 버려야”
━ 『극중지계』 펴낸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오늘(8월 24일)로 한중 수교 29주년을 맞는다. 분위기는 밝지 않다. 가라앉은 느낌이다. 한국인의 77
-
[정덕구의 특별기고] 창조·혁신 없이 생태 파괴 중인 한국, 일어설 수 있을까
━ 극단적 이념과 진영 이익에 집착한 적폐청산의 귀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이 국가 생태계의 순환 체계를 회복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7년 서울 광화
-
[정덕구의 퍼스펙티브] 시민사회는 민주화·운동권 세력과 결별하고 탈정치화를
━ 박정희·노무현식 넘어서 국가 지배구조 재건축해야 지난해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전 반대 퍼포먼스를 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파행과
-
[서소문 포럼] 진실의 순간에 직면한 대한민국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심각하다. 미국은 3월 셋째 주(15~21일) 실업급여 신청이 328만여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
-
[이하경 칼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는 길
이하경 주필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쓰나미에 떨고 있다. 방파제가 될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 스와프가 성사된 것은 천만다행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경
-
[정덕구의 퍼스펙티브] 홍이냐 전이냐…국가 위기 앞 두 대통령의 상반된 선택
━ 코로나19 후폭풍 이겨내려면 1998년 1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일산 자택에서 로런스 서머스 미국 재무부 부장관을 만나 IMF와 미국의 금융 지원 방안 등을
-
[연말 특별기고] 하산 길의 문 대통령,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절실하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올해가 초승달만큼도 안 남았다. 한 해를 보내며 국민은 깊은 회한에 빠지며 우울해진다. 무엇보다도 올 한 해 동안 우리 국민은
-
꼬인 한·일 관계 풀려야 북한에 효과적 대응도 가능
━ 한·일 관계 전문가 좌담 신각수 전 외교부 차관(왼쪽)과 다나카 전 일본 외무성 심의관이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전민규 기
-
[이하경 칼럼]'미친 집값'…무능도 무책임도 큰 죄다
이하경 주필 요즘 회원수 50만 명이 넘는 부동산 카페에 오른 '베스트 글'이 화제다. 부동산 폭등은 “정부의 핵폭탄급 헛발질 정책” 때문이라며 “나 보고 짜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
[정덕구의 퍼스펙티브] 낭만적 기대 아닌 담대한 인내가 한반도 평화 가져온다
━ 북한 비핵화 진정 북한의 비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실현될 것인가?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서 마지막 남은 냉전의 잔설이 녹아
-
남북 평화무드에 묻힌 경고…한국 경제, 내년 더 위험하다
━ 한국 경제의 살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지났다. 정권 인수 기간 없이 바로 국정에 임한 현 정부는 촛불의 뒷바람과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갈등과 충돌을 내포한
-
창업 마중물 30조 붓는다는데 … 투자 안 살면 헛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숭실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민간 중심의 혁신창업을 통한 제2의 벤처붐을 조성
-
“단임제 대통령은 외발자전거 타고 달리는 점(點)의 관리자”...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인터뷰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재단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5년 단임제 대통령은 외발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점(點)의 관리자.”
-
[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한반도의 지정학적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 슬픈 한반도 2017년의 한반도는 암울하게 시작되었다. 1월 1일, 김정은, “우리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쏠 날이 머지않았다.” 트럼프, “그런 일 일어나지 않는다.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북한은 중국에 전략자산 아니라 목에 붙은 악성종양”
━ 싱크탱크 10년 이끈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과거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미·중 정상의 플로리다 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핵
-
[현장 속으로] 뭘 해도 미국이 도와준다? 이젠 대협상의 시대다
━ NEAR재단·중앙일보 ‘트럼프 행정부 대응 방안’ 세미나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NEAR재단·중앙일보 주최의 특별 세미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한 참석자들. 앞줄 왼쪽부
-
[대담] “미 대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바람 불고 금리 인상도 본격화”
━ 국제통화 체계 함께 연구해 온 정덕구 이사장과 아이컨그린 교수 배리 아이컨그린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대·64) 교수는 국제금융·통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
-
[단독] ‘오디세이 형제’ 맺은 보수·진보 인사들…연해주서 구동존이 합수의 시작
“주변국과 합수(合水) 이뤄야 남북평화 온다”‘평화 오디세이 2016’에 참가한 대한민국 지성 47인은 지난 8~13일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등 극동 러시아 지역을 답사한 뒤
-
러시아 끌어들여 한·중·일 3각 지형을 4각 틀로 넓히자…박 대통령을 1순위 귀빈 초청한 러시아 “극동엔 한국 필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는 ‘평화 오디세이 2016’ 1차 세미나.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2차 동방 경제포럼이 열리는
-
[단독] 하산에 제2 개성공단을…한민족의 유라시아 진출 베이스캠프 세우자
반도(半島)의 생명력은 대륙과 해양의 접점에서 비롯된다. 대륙과 해양으로 맘껏 뻗어나갈 수 있을 때만이 반도는 활기를 얻을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위기다. 폐쇄적인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