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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로운 세력판도|부총재등 주역바꿔 체질개선
신민당 부총재 4석을 김영삼총재를 지원한 주류가 몽땅 차지함으로써 야당세력개편의 방향이 잡혔다. 철저하게 김영삼체제가 구축되는 조짐이다. 이에따라 어제의 주류는 모두 비당권파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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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부총재 오늘인선|범주유서 이민우·조윤형·이기택씨가 유력
김영삼신민당총재는 1일 하오 부총재 4명을 지명하는데 이어 내주안으로 사무총장 원내총무 정책위의장등 당3역을 비롯, 당뇨 직개편을 모두 마칠 계획아래 인선작업을 계속중이다. 물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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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외인사가 분위기 주도
중국음식점 아숙원에서 모인 김영삼 전 총재측의 「민권의 밤」에는 대의원등 1천명 가량이 나와 일대성황. 김씨를 위해 돌연 후보를 사퇴한 조윤형·김재광·박영연씨의 결단에 대한 갈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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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간에 승복하겠다"
○…24일 회견한 조윤형씨는 『내가 매수가 되면 중도통합논은 자연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철승 대표도 과거에 투쟁을 많이 한 사람이고 당에 필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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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종로-중구 지구당 개편대회
신민당 종로-중구 지구당은 10일 시내흥사단본부강당에서 개편대회를갖고 정대철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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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대회장에 이색표어
10일 신민당 종로-중도통합론을 다시내세우고『일본지방선거도 보니 나의 중도론을 써먹더라』고 인용했고 김영삼전총재는『부정이 율산뿐인가, H건설이 그렇고 D실업이 그렇고, 이렇다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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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이냐…축사못하자고함
7일낮 서울영등포구노량진예식장에서 열린 신민당관악지구당개펀대회에는 내빈으로 참석한 조윤형씨가「축사」할 기회를 주지않는다는 이유로 고함을 지르며 퇴장해 한때 소란. 대회에서 위원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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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양파 축사로 설전
2일 충주·향군회관에서 열린 충주-갑원-제천-단양지구당 개편대회에는 서울에서 김영삼 전총재, 고흥문최고위원, 조윤형씨와 이댁敦·엄영달·박병효·정대철·박권흠·유용양·조세형·정재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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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촉구」결의 문안실랑이
○…유정회의 태완선의장이 제의해 정재호대변인등이 문안을 만든 남북대화촉진결의안은 가벼운 실랑이 끝에 28일 외무위를 통과. 신민당의 김영삼의원은 문안에 『민주문제도 포함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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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초외교라고 꼬집어
○…26일 외무위에서 조세형의원(신민)은 『독도주변에는 오징어때를 따라 일본어선이 몰려들어 이들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차라리 오징어떼가 모이지 않기를 바라는게 외무부의 바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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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성적 내신제실시 신중히
국회는 28일 법사·외무·내무·재무등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의 현황보고를 듣고 계류법안심의와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법사위는 신두영감사원장으로부터 감사원소관현황보고를 듣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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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대」가 엉킨 신민당권 경주
5月 전당대회를 달포 남겨놓고 있는 신민당은 뜨거워지고 있다. 그렇잖아도 버들개지에 물이 오르면서 신민당에는 봄바람이 일기 시작했지만「백두진파동」으로 바람은 열도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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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김수·손주항·오세응씨 등|당선자 중 4명 기소
지난해 12월l2일에 실시된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자가운데서 28명이 국회의원 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기소되고 나머지 24명은 불기소 처리됐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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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국회개원에 청원1호
O…10대국회임기가 개시된 12일 정대철의원(신민)이소개한「한글타자기 표준자판 경신에 관한 청원」이 국회사무처에 접수되어 10대국회의안 l호를 기록. 한글기계화촉진회의 주요한씨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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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경쟁 막오르다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민당은 술렁이고 있다. 재집권을 노리는 이철승 당대표측의 방어태세와 이에 도전하는 비주류의 반이세력구축, 거기에 이른바 40대「트리오」의 신풍운동이 불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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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파 침투작업 계속 활발
○…신민당의 일부 최고위원출마희망자들이 기존계파 침투작업을 계속 하고있으나 한쪽에서는 단속작업을 벌여 방어. 고흥문계는 오는 전당대회에서 단일 체제하의 당권도전 준비를 겸해 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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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의 좋은결과 예상
○…야당중진들은 19일 박정희대통령연두회견을 집안에서 지켜보았고 한영수신민당대변인만이 당사에 나와 TV를 시청하면서 논평을 준비. 이철승대표는 즉석논평을 보류했고 집에서 TV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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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정가 「말」의 잔치
해마다 연두휘호를 써오는 박정희 대통령은 올해에도 「천하수안 망전필위」(천하가 비록 평안하더라도 전쟁을 잊고있으면 반드시 위험이 온다는 뜻)란 휘호를 써 새해 결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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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안 10대서 관철
신민당은 10대 국회 6년 동안 의회 정치의 활성화로 정치 발전을 기하고 당 내적으로 체질을 개선,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보다 많은 지지율을 보여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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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지지표 부진이 과제|신민당의 앞날
신민당은 당내 외의 우려를 깨고 61석을 확보, 9대 6년간의 침체를 벗어나 활기 있는 10대를 맞게 됐다. 비록 국회 소집 정족수인 3분의1 의석은 못됐으나 61석은 9대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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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물고 늘어지는 입씨름
○…10일 서울 종로∼중구의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오제도 의원(무)은 『내가 일찌기 정치에 관심이 있었다면 국무총리도 되었을 것이고 재산에 관심이 있었다면 재벌도 됐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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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설 저런 유세
○…10일 마지막으로 열린 전국 각 연설회에선 후보마다 「마지막」임을 의식해선지 △상대방 과거 폭로 △인신공격 △눈물작전에 「묵념」까지 동원돼 어수선한 종장을 장식. 서울 종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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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총선 격전지(8)
민관직(공) 정대철(신) 오제도(무)후보의 팽팽한 삼각접전은 유택형(통일) 최병훈(무) 홍순길(무) 뒤늦은 참전에도 여전히 호각지세다. 세후보는 모두 이북출신이라는 지연외에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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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랑" 표밭에 심는다|10대 총선 석전전
선거에서 선전은 조직 못지 않은 주종 전략. 전국 4백73명의 후보들은 호화판 「컬러」 책자로부터 30여개의 직함을 나열한 「팸플릿」, 후보 얼굴을 대문짝 만하게 「클로스업」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