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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 개혁프로그램 입안/전병민 정책수석은 누구인가
◎기획능력 탁월… 2선서 정치책사 역할 17일 발표된 김영삼 차기대통령의 청와대 진용에서 가장 의외의 인물로 꼽히는 사람이 전병민 정책수석비서관이다. 전씨는 김 차기대통령이 민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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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구당위원장 경선의 “이변”/민주당 강서갑 개편대회
◎자신하던 현역 「뜻밖의 무승부」에 당혹 민주당의 서울 강서갑지구당이 8일 오후 위원장 자유경선의 개편대회를 치러 여러모로 관심을 끌었다. 5공이래 우리 정당사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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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않고 경제만 하겠다”/돌연 정계은퇴 선언한 정주영씨
◎손실 줄이려는 「사업가적」 계산/사법 처리·당내 반발이 결정적 정주영대표의 9일 정계은퇴 선언은 한 재벌의 정치실험이 완전히 실패로 끝났음을 내외에 선언한 것이다. 정 대표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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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수록 깊어지는 「부정의 골」/끝이 안보이는 대입부정 수사
◎검은 돈에 밀려 정당한 합격자 희생 광운대/범인과 특정대학 교직원 관련 의혹 대리시험 새정부출범을 눈앞에 두고 터져나온 입시부정 파문은 과연 어디까지 번져갈 것인가. 대학입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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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를 감수하라(송진혁칼럼)
과거 5공시절 세계를 뒤흔든 KAL기 피격사건이 우리나라 TV에서는 대통령의 조기청소행사 다음뉴스로 보도돼 두고두고 얘깃거리가 됐었다. 당시에는 항상 대통령 관계뉴스가 아무리 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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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찾기 바쁜 6공 고위직들/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
◎연구소 차려 외교지원 구상/노 대통령/일부는 재기용 겨냥 동분서주/전문지식 살려 새 진로 구상도 절간처럼 변한 청와대지만 퇴임을 불과 한달여 앞둔 노태우대통령은 여유를 잃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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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 고소 진퇴양난/이종찬의원,왜 망설이고 있나
◎일부 강경론에 측근 반대/사면초가로 은퇴도 고려 50억원 수수설에 휘말려 있는 새한국당의 이종찬대표가 정주영국민당대표를 고소할 것인가. 새한국당측은 고소장 작성까지 끝냈다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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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윤흥길 작|금간 동이 테 메우기
「이웃 찾기-작가가 쓰는 사회면」을 연재합니다. 우리 이웃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작가가 콩트형식으로 엮는 이 연재는 농민·상인·주부·노동자·셀러리맨 등 우리주변 인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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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당선자 특별인터뷰/이제훈편집국장
◎“인사는 만사… 실수하면 안되죠”/임기중 「만5천불 소득」실현 자신/국민 큰 기대 절감… 공동체의식 중요/「지자체장」선거 여건 되는대로 실시 「문민시대」의 부푼 희망과 기대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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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책…새 정부에 바란다
이번 대선은 전체 절반이 넘는 여성표를 겨냥, 그 어느 때보다도 대 여성 정책이 풍성한 선거였다. 이제 승자는 결정되었고, 새로운 정부를 이끌어갈 각종 정책 논의가 한창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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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준비위 내달초 가동/정권이양·당선자예우 어떻게 되나
◎선례적어 어려움… 노·김만나 원칙 정할듯/신변경호 대통령수준·각료들 업무보고 김영삼민자당총재의 제14대 대통령당선과 더불어 청와대와 정부는 정부이양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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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저조… DJ 「평민」선택/12·18 대선… 패자들의 진로
◎「양김시대」청산 압력 커 재기난망 DJ/자금줄 잡고 실질운영권 유지 예상 CY 대선의 승패가 결정됨에 따라 승자는 이제 청와대 입성을 준비하겠지만 패자의 가는 길은 기구할 수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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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통령”… 중학때부터 꿈 키워(김영삼당선자 스토리:상)
◎반독재투쟁·결단의 38년 정치역정/검은 돈과는 거리… 깨끗한 정치표방/유신정권땐 의원직 제명1호 기록/83년 단식으로 민주세력결집 성사 「신한국창조」를 내건 김영삼당선자는 선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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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결보다 비방·폭로일관/열전28일 14대대선 결산/취재기자방담
◎재벌의 정치 참여는 막판까지 논란/「부산사건」으로 내각 공명의지에 “흠”/YS,개인 역량과 인기에 의존한 싸움/DJ,정 후보참여로 시종 웃으며 달려/CY,막강한 현대동원 기존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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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깨끗한 대선캠페인(국운 걸린 공명선거:12)
◎한표의 선택… 막중한 책임/포기하면 비판자격도 없어져/「최선」없을땐 「차선」투표 불가피 투표가 드디어 눈앞에 다가왔다. 중앙일보의 공명선거 캠페인도 「투표와 기권」의 문제를 짚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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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자리잡혀가 뿌듯”/서울시 선관위 전영석 지도과장(공무원)
◎하루 전화만 백여통… 목이 쉴 지경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전영석지도과장(45)은 오전 5시30분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개포동 집을 나선다. 「국민의 뜻이 생생히 표현되는 현장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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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비방」말씨름 가열/대선유세서 쏟아진 말… 말… 말…
◎근거없는 인신공격에 금권·관권 공방/6공초 여소야대로 혼란 불러 김영삼/달도 해도 하나 영호남도 하나 김대중/기업하며 탈세 1전도 안했다 정주영/기업 생존권 담보로 권력넘봐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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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전두환 사령관 "「단임」어기면 나를 쏘아라"
『나에게는 두가지 원칙이 있어. 첫째, 내 밑에는 중간보스를 인정하지 않을 거야. 둘째, 일은 소관업무 담당자한테 철저히 맡기고 그만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어. 자기 업무에 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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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원하면 내각제 수용/당락관계없이 당권참여 안해
◎김대중후보 관훈토론 김대중민주당대통령후보는 2일 『집권하면 96년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들이 내각책임제를,또는 순수대통령제를 지지할 것인지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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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하면 군부통제 자신”/김대중후보 관훈토론 일문일답
◎세계8강 진입 실현성 있는 일/정부중립 지키면 결과에 승복/남북정상회담 서둘지 않고 진행/받은 정치자금은 모두 당이 관리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는 2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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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기 외교경험 솔직히 썼죠"|『대통령을 그리며』낸|전 외무부장관 이동원씨
『의외로 반응이 좋고 쭉 베스트셀럽니다. 잘 팔리니까 좋아요.』 지난 9월『대통령을 그리며』란 회고록을 출판한 이동원 전 외무부장관은 자신의 책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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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념·명분없이 “오락가락”/14대들어 유난히 많아진 철새의원들
◎총선후 8개월새 30여명 당적변경/일부 무소속은 소신 따라 정당선택/「실리」찾아 2∼3개당 넘다든 의원들도 김복동의원의 민자당 탈당번복 소동으로 14대 국회의원의 탈당·이적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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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어찌 하오리까…”/「교사선언」 확산 정부·정당·교단고심
◎취업알선 싸고 정치권교육부 이견/교육감 등 「복직공약」 반발/현직교사 1만4백28명 “원상회복” 촉구 대선을 한달 남짓 앞두고 전교조 해직교사의 복직을 요구하는 「교사선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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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따른 감원/“사전협의 안해도 정당”
◎대안없고 요건충족때 무방/대법,삼익주택근로자 패소 원심확정 회사의 경영악화로 긴급히 정리해고(감원)를 할 경우 근로자와 사전에 협의를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다른 정리해고요건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