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궁 속의 사·활 합의사항
선거관계법 개정에 촛점을 맞추었던 여고 협상은 표면적으로는 일단 백지화했다. 공화당은 신민당이 단독등원을 결정했기 때문에 여·야 총무의 선거관계법 개정합의사항은 백지화했다는 주장
-
전례없는「기형재선」
6·8 선거가 끝난지 거의 3년이지나 매듭지어진 충무-고성-통영지구의 일부(고성-통영) 선거무효는 67년 총선거이래 네번째의 선거소송 판결이다. ①서천-보령의 당선무효(68년6월)
-
의원입각 양론있지만…
정부·여당은 당·정 협조 체제 강화를 위해 당무위원의 무임 소장관 입각을 추진하면서 우선 정부·여당 수뇌들간에 열리고있는 연석회의와 조찬회의 운영을 기능화 하기로 했다. 매주 화요
-
일반접견은 취소
박정희대통령은 내년1월1일 청와대접견실에서 상오9시부터 11시30분까지 신년하례를 받는다. 이번 하례에는 예년에 있던 일반하례가 취소됐는데 비서실은 『추운 날씨에 장시간 기다리는
-
『국민투표』를 움직이는 중추신경|『골라인』앞둔 사령탑들
중앙선관위는 요즘매일30건꼴의투표법관계질의를 심의처리했다. 한선관위원은 『.이같은 「질의의홍수」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선거때는 없었던일이라면서 『법조문이모흐한 덕분에 우리가 골탕을
-
앞당겨진 결전|국민투표일 결정의 안팎
3선 개헌안을 최종으로 판가름하는 국민투표일이 10월l7일로 결정됨에 따라 여야는 각각 찬반운동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정부·여당이 3일 청와대 간부회의에서 17일 이후로 예상
-
안방작전에 대비하는 신민
0…중앙선관위에 등록된 11개 정당중 공화당과 신민당만이 법정지구당수(73개구)를 확보했고 나머지 정당은 미달한 상태인데 오는 71년1월까지 보완하지 못한다면 해산된다. 11개 정
-
신민, 내일 해체전당대회
신민당은 5일 정무회의에서 개헌저지를위해 7일낮12시 임시 전당대회를열어 당해체를 결의하기로 했다. 당의해체는 개헌지지로 돌아선 3명의 소속의원의 의원직을 상실케하여 개헌찬성표를
-
국민투표법 전격 제안
개헌안의 국민투표절차를 규정한 「국민투표법안」이 공화당에 의해 14일 국회에 제출, 이 날짜로 전격적으로 본회의에 보고 발의되었다. 공화당은 이 법안을 제2회 추경예산안의 국회통과
-
야당이 주도한 자금간담회
○…지난63년 정치자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된후 2억여원의 정치자금을 기탁받아 각정당에 배분한 중앙선관위는 올해들어 단 한푼의 자금도 들어오지않아 적극적으로 기탁을 주선할계획이다
-
청와대서 신년하례식
정부는 신년을 맞아 1월1일 예년과같이 3부요인, 외교사절, 주한「유엔」군장성, 각계대표의 대통령하례식을 갖는다. 하례시간은 다음과 같다. ▲9시=국무총리등 행정부차관급이상 공무원
-
통혁당(가칭) 간첩사전 진상|정보부 발표
지령내용=①남조선 혁명은 남조선인민의 힘으로 완수할수있도록 혁명기반을 구축하라 ②혁신정당을 표방할 수있는 위장조직으로 「통일혁명단」을 조직하라 ③서울대학교문리대출신을 모체로한(혁신
-
정치자금 새「루트」로|「정경 간담회」가 상설되면
정치인과 경제인간의 대화를위한「정·경간담위」가 23일 발족했다. 공화.신민양당의 간부들과 전국경제인연합회인사들은「반도호텔」에서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정치」「활발한경제활동」을 이룩할
-
중선거구제|여·야의 득실과 문제점
공화당의 제의로 국회「보장입법특별위원회」에서 검토키로한 중선거구제도는 현행 소선거구제에의한 많은 결합을 시정할수 있다는 점에서 그타당성이 인정되고있으나 여·야간의 상반된 이해와 의
-
박대통령 신년하례 「스케줄」
청와대 당국은 30일 박대통령신년하례 「스케줄」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하례시간=1일 상오9시부터 12시까지 청와대 접견실 ▲9시∼9시20분=국무총리, 감사원장, 국무위원, 차
-
이미 굳어진 유당수결심
○…정국수습 여·야전권대표자 회담은 16일의 제9차회담에서 마지막 고지인 부정지구를 조사할 특조위의 성격과 조사대상의 범위문제로 의견이 대기, 난항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협상자체
-
공무원 관여 중벌
이날 상오 11시부터 약 2시간동안 계속된 6차회담에서 양당 대표들을 본 선거관계법과 정당법 등의 개정 요망을 최종합의, 곧 개정조항의 문안 작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신민당대표들은
-
득표 자금 의석|각 당의 6·8 작전|선거본부를 「노크」한다
1백75명의 한정된 국회의석을 향해 정치 고참, 신참의 지망생들은 일제히 나섰다. 여·야당은 모두 최대의 의석확보를 위해 5·3 선거의 여력을 모두 기울이고 있다. 공화·신민 양대
-
5·3 선거본부를 「노크」한다.(2) - 신민당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직결되어있다. 대통령 선거에 소극적인 지구당 위원장은 국회의원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며, 또 대통령선거 득표성적에 따라 중앙당의 유세 및 자금지원이
-
선거전 본궤도에
대통령 선거일자의 공고와 함께 공화·신민 양당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일 공고직후 박정희 후보의 등록을 일착으로 마친 공화당은 재빨리 현수막 등 선전물을 길거리에 내걸
-
부녀회의 국기 배부 위법
중앙선관위는 3일 하오 『정당의 지구당 위원장·당 간부·정당의 조직체로 볼 수 있는 부녀회와 청년 봉사회 등이 국기와 문패를 사서 선거구민에게 나누어주는 것은 선거에 이용 될 우려
-
9시에 외관급 하례|박대통령 신정 접견
총무처는 29일 박대통령에 대한 신정하례시간을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상오9시∼20분=국무총리, 감사원장, 각부처 장차관, 군장성(지휘관급) ▲9시20분∼45분=국회정부의장, 국
-
위헌론에도 일리가 있다
지난 1일 정당추천 각급 선관위원의 수시 교체 규정이 위헌론에 걸려 여·야 협상이 백지화할 뻔 했을 때 가장 당황한 것은 민중당 총무단이고 예산장관인 장 기획도 몸이 달았다는 얘기
-
2명 추가안 준비
공화당은 정당추천선관위원 수시 교체 규정이 『명백히 헌법에 위반되므로 「수시 교체」로 표현되는 선관위원의 추천규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데로 당론을 굳히고있다. 공화당은 l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