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열며] 개인의 시대, 회사는 변하고 있나
임미진 폴인 팀장 한 디지털 콘텐트 회사는 2년 전 회사의 비전을 이렇게 바꿨다. ‘개인의 성장, 고객의 성장, 사회의 성장’. 회사의 성장은 언급하지도 않았다. 이 회사 A 대
-
경찰 넘버2 서울청장에 이용표···치안정감 4명중 3명 '영경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맨 앞줄 왼쪽) [사진 부산경찰청] 정부가 1일 경찰조직 내 ‘2인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교체하는 등의 경찰 최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또 이번 인사
-
[차이나인사이트] 통역 출신 득세…전략·언어 겸비한 통재는 부족
━ 시진핑의 외교 용인술 시진핑 외교의 양 날개라 할 수 있는 양제츠(오른쪽) 중앙외사공작 위원회 판공실 주임과 왕이(왼쪽) 외교부장. 두 사람은 각각 영어와 일본어에 능
-
뇌물·성범죄 공무원, 명퇴 때 특별승진 못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재직 중 뇌물을 받거나 성범죄·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명예퇴직 때 특별승진
-
윤석열, 선배·동기 30명…조직 안정 위해 상당수 잔류 설득 가능성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에 정식 임명되면 큰 폭의 후속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일단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윤 후보자 지명 자체가 파격 인사다
-
청와대, 검찰 쇄신과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 듯…20명 정도 옷 벗을 수 있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
-
문무일보다 5기수 아래 파격...윤석열발 기수 파괴 올까
2018년 1월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 문무일 검찰총장(앞에서 첫 번째), 봉욱 대검차장(앞에서 두 번째) 등 검찰 수뇌부와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
-
채용·승진 대가로 10억대 금품 수수 …부산항운노조 간부 등 31명 기소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연합뉴스] 국내 항만 물동량 1위인 부산항에서 인력 공급권을 독점한 부산항운노조가 조직적 채용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운노조 전 위원장인 김
-
2년도 못 버티는 재취업 직장, 차라리 ‘1인 기업’ 창업할까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46) 마케팅 직무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조정선(56) 씨는 퇴직 후 SNS 마케팅 1인 기업을 창업했다. [사진 unsplash]
-
“이질성으로 동질성 함정 부순다” 외국 인재 모시는 기업들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26) 맥킨지에 따르면, 경영층의 민족과 인종이 다양한 기업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낸다. [사진 unsplash
-
버스대란 막은 일등공신은 '60→63세' 정년연장이었다
파업 돌입 직전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타결된 15일 오전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서 버스들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버스 대란은 막았다. 주요 도시에서 파업 돌입
-
구미시 환경관리원 모집 경쟁률 ‘역대 최고’…연봉 얼마 길래
구미시 환경관리원 체력 검정 자료 사진. [연합뉴스] 초임 연봉 4200만원인 경북 구미시 환경관리원(옛 환경미화원) 모집 경쟁률이 30.8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구
-
은퇴 후 집돌이된 왕년의 마당발, 새 친구 만들려면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43) 공기업 마케터로 이름을 날렸던 김 씨에게도 정년이 찾아왔다. 여유시간이 많아져 그동안 못 봤던 지인들을 만났지만, 이런 날
-
靑 행정관 잇단 ‘낙하산 취업’에 인사처 “제한사유 아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14일 오전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사혁신처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최근 청와대 출신 행정관들이 민간 금
-
"창업할까, 말까" 퇴직 월급쟁이의 진로 돕는 SWOT 분석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40) 차영훈(52) 씨는 회사 교육부서에서 이름을 날렸지만, 구조조정으로 인해 퇴사하게 됐다. 새로운 일을 구하려다 보니 몸담은
-
“기혼자면 안 뽑았을 것” 퇴직 압박…여성들 ‘일자리 미투’
지난해 6월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이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앞에서 채용성 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도청은 지난해 청원경찰과 청
-
“여자 안뽑아·임신 계획은?”…면접장서 나온 성차별 질문들
채용 이미지 사진. (기사내용과 관계 없음). 송봉근 기자 “여성은 뽑을 수 없다” “결혼과 임신 계획이 있느냐”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에 신고된
-
도청도, 신협도 "남자만"…고용시장의 '성차별 미투'
전남도청은 지난해 청원경찰과 청원산림보호직을 채용했다. 채용공고문에는 지원 자격을 남자로 한정했다. 국가 경찰직에도 여성 경찰이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성을 지
-
[이코노미스트] 회사는 전쟁터? 그래도 ‘별’로 남고 싶다
국내 대·중견·중소·벤처기업 임원 100명 조사 … 실적 달성에 시달리고 건강 악화 경험 기업의 임원은 모든 직장인이 꿈꾸는 자리이지만 아무나 오를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하다.
-
직장인 1% 또는 ‘임시 직원’…임원 셋 중 둘 ‘흙수저 출신’
━ [SPECIAL REPORT] 회사의 ‘별’들에게 물어보니 ‘나도 이제 대한민국 직장인의 1%인 별이다’. 2년 전 박아무개 전무가 임원 승진 결과를 넌지시 알려주던
-
“자식에 월 200만, 부모엔 100만원” 노후자금 가불하는 50대
‘50대 중반 주된 직장 은퇴→다른 일자리 구해도 소득 절반으로 하락→자녀 교육비·결혼비용 지출→부모 요양비·의료비 지출→60대 이후 중산층 탈락.’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
김태우 “검찰서 정년 마치고 싶다”…그 뒤에 숨은 전략은
김태우 수사관 법률대리인단의 김기수 변호사(오른쪽)가 9일 대검찰청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법률대리인단은 첫 활동으로 ’11일로 예정된 징계위 개최를 중단해 달라“는 의견
-
"20년 동안 검찰밥 먹었다" 김태우 폭로 속 숨은 전략
김태우 수사관 변호인단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변호인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 수사관의 공익제보행위는 공익신고자보호법 및 부
-
SK하이닉스, 우수 엔지니어는 60세 정년 없앤다
이석희 신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진 SK] 올해 반도체 호황을 누린 SK하이닉스가 정년이 지난 엔지니어도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오랜 기간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