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수사 두달뒤 檢 “무혐의” 서초구청장 수사도 ‘하명’ 논란
자유한국당은 9일 조은희 서초구청장에 대한 경찰의 ‘하명 수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의 불기소 이유를 공개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수사처럼 경찰이 무리하게
-
K 바이오 '중2병' 걸렸나
코오롱티슈진이 거래 정지됐던 지난 5월 28일. [뉴스1]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ㆍ바이오 종목(84개사)의 시가총액은 27일 종가 기준 22조 7594억원으로 마감했다. 5개월
-
서울 유일 야당 구청장 토로 "박원순 '서초구 패싱' 괴롭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유일한 야당인 서초구를 일방적으로 소외시키고 있다"면서 괴로움을 호소했다. [서초구청] "너무
-
오세훈, 차기 총선 추미애와 빅매치 예고···‘이부망천’ 정태옥 복권 임박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과 4명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
[남기고 싶은 이야기] 1989년 IAEA 총회의장 놓고 경합…북한 방해공작 뚫고 당선
1988년 한국과학재단 이사장이 되면서 추진한 우수연구센터 사업은 예산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면서 순항했다. 어느 정도 정신적 여유가 생긴 덕분에 이듬해인 89년 국제원자력기구(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모자 눌러쓰고 산에만 다닌다" 양승태 흔적 추적기
━ ‘적폐·부역 판사’ 난무…광풍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 전경. 7년여 전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대법원장으로 지명된
-
서울도 민주당 싹쓸이…한국당이 유일하게 자리지킨 곳은
[네이버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선거 결과 25개 자치구 중 24곳에서 당선자를 내는 압승을 거뒀다. 자유한국당은 서초구에서 유일한 당선자를
-
'보수 텃밭' 강남 3구…구청장 모두 민주당이 앞서는 중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송파·서초구의 구청장도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13일 오후 11시 40분 기준 중간개표 결과, 강남·송파·서초
-
[6ㆍ13 풍향계] 12년 만의 서울 구청장 25대0?…민주당 ‘싹쓸이’ vs 한국당 ‘유권자 무시한 처사’
2006년 5월 31일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 개표 상황판은 25개 구(區)가 모두 한 가지 색깔로 표시됐다. 25명의 구청장 당선인이 모두 파란색을 상징색으로 가진 한나
-
[논설위원이 간다] 대구랑 강남도 ‘격전지’라고? … 한국당 “까딱없다”지만
━ 강민석의 정치속으로 ‘보수 불패’ 지역은 지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세를 덮친 ‘경적시위’는 ‘장소’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31일 부산 해운대
-
김선수ㆍ황정근 등 대법관 후보 41명 천거…다음 달 9명 압축
고의영(59·사법연수원 1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1명이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23일 천거됐다. 이들 중 3명이 8월 2일에 퇴임하는 고영한·김창석·김신 대법관의 후임으로
-
1144억 vs 4679억 달러 … 외환보유액 얼마면 될까?
1997년 12월 18일. 대통령 선거날, 김대중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한국의 가용 외환보유액은 39억4000만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국가 부도사태였다. 단기 외채를 끌어썼다가
-
갑질 피해 ‘직접 고소’ 시동 … 남발 방지책 마련을
공정거래 불공정거래나 가격 담합 같은 공정거래법 관련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검찰이 공소 제기를 할 수 있다. 고발권을 남용해 기업의 경제활동을 어렵게
-
[단독] 친박 공천용 조사에 국정원 돈 사용 정황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사용했음을 보여 주는 증거를 포착했다고 검찰이 1일 밝혔다. 수사팀은 이 돈은 5억원 규모이고, 이재만·안봉근
-
[단독] 친박 공천용 靑 여론조사에 국정원 5억 흘러갔다
━ 박근혜 청와대,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진박' 지원 경선 여론조사 의혹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가 발주한 ‘친박
-
靑, 급한 불 껐지만 과제 산적…내각 완성, 헌재소장 지명, 중국 관계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귀국한 뒤 24일에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3박5일 동안 15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고 그동
-
[굿모닝 내셔널]과거로 가는 '골목여행의 메카'로 떠오른 마산 창동-오동동
1980년대 창동과 오동동의 경계지점인 코아양과 인근 모습. [사진 창원향토자료전시관] 지난 2013년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의
-
[팩트체크] 문재인-유승민 "연평균 4.2조원으로 공공일자리 81만개" 설전, 확인해보니…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5명이 25일 TV토론에 나선 가운데 후보들의 공약과 이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가
-
4월은 프로야구 보릿고개
[포토]허프, 내가 LG의 에이스다 옛 선조들은 음력 4, 5월을 보릿고개라고 불렀다. 가을에 수확한 양식은 떨어져가는데 보리가 여물지 않은 버티기 힘든 시기였기 때문이다. 31
-
[뉴스 속으로] 탄핵의 창 권성동, 방패 서성건 “연수원 동기로 친하죠”
━ 탄핵심판 양측 대리인단 “재판을 왜 이렇게 빨리 안 끝내나.”(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사건 실체 관계가 밝혀져야 끝나지. 우리가 (일부러 시간) 끌라고 카는 건 아니잖아
-
독자생존이냐 흡수합병이냐? 금융권의 핫이슈 대우조선해양 해법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 대우조선 처리방안은 독자생존· 흡수합병·법정관리라는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중앙포토새해 금융권의 핫이슈는 단연
-
새누리도 “재벌 개혁”
친박계 인적청산 문제로 내분에 시달렸던 새누리당이 갑자기 기업분할명령제 도입을 주장하며 재벌개혁의 깃발을 들었다. 기업분할명령제는 지난 19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
-
내년 6월까지 바뀌는 금융 CEO 11명, 또 낙하산 오나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권 실세’로 불렸다. 그는 퇴임 후 IBK기업은행장 내정설이 돌았다. 이런 그가 지원한 자리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이었다. 지난 1
-
박근혜 정부 임기 말 금융권 CEO 인사 '큰 장' 섰다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권 실세'로 불렸다. 그는 퇴임 후 IBK기업은행장 내정설이 돌았다. 이런 그가 지원한 자리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이었다.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