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 2명 덮친 표절 스캔들…'고학력'에 목매는 이 나라 뒤숭숭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노르웨이 정계가
-
[한반도평화만들기] 불안한 한반도 지정학적 상황…더 절실한 한·미·일 협력
━ 한·일관계 연속 진단〈3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3일 집권 자민당 정치쇄신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자신이 이끌던 파벌 ‘기시다파(고치
-
김무성 "보수 분열 안하면 총선 승리…김건희 명품백 사과해야"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진단하는 ‘총선 前夜’ ■“보수, 분열 않으면 낮은 국정지지율에도 총선 승리 가능하다” ■“한동훈, 흑백이 조화 이루는 정치 원리 이해해야 착지 성
-
[단독] 주한 러 대사 "북·러 무기거래? 익명의 사진이 뭔 증거냐"
"익명의 누군가가 어디에선가 찍은 사진은 충실한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선전의 수단은 될 수 있죠." 지난 4일 부임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신임 주한 러시아 대사는 지
-
[한중비전포럼] “양안 위기 커지면 북한도 긴장 고조 행동 나설 가능성”
━ 대만 총통 선거, 한반도와 미·중 경쟁에 미칠 파장 지난 13일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한 민진당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왼쪽)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당선인이 외신기자회견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헌법이 위협받던 순간, 지도자들은 어디 있었나
━ 영화 ‘서울의 봄’이 소환한 5·16과 12·12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근 많은 역사 영화나 드라마들이 개봉되고, 대중적으로 회자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는
-
최선희 방러...북 '극초음속 미사일 도발'은 무기판매 시연용?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는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 15일) 북한이 14일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하고 이튿날 이같이 주장했다. 김정은 북
-
"미국이냐 중국이냐"...오늘 대만 운명 가를 총통선거 [르포]
12일 밤 경기도 판교와 이름이 같은 대만 신베이(新北)시 반차오(板橋) 제2 운동장에서 열린 민진당 ‘승리 전야’ 마지막 유세장 단상에 입법위원 후보들이 올랐다. 주최측은 오후
-
라이칭더 “운명은 우리 손에” 허우유이 “전쟁이냐 평화냐”
━ 대만 총통 누가 될까 - 오늘 대만 총통·입법원선거 신경진 특파원 현장을 가다 12일 밤 대만 신베이시 반차오 운동장에서 열린 민진당 유세장 단상에 입법위원 후보들
-
"독립이든 통일이든 관심없어"…대만 MZ는 집값이 더 급했다 [대만 총통선거 D-1]
대만 독립도, 일국양제도 관심 없다. 집값을 낮춰줄 후보를 뽑겠다. 11일 대만 신베이에서 민중당 커원저 후보 지지자들이 줄을 서서 커 후보와의 사진 촬영을 줄을 서서 기다리고
-
[사설] 비명계 연쇄 탈당,‘이재명 사당화 심화’ 성찰해야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 10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 윤영찬 의원은 당 잔류를 선택했다.
-
한일판 엘리제 조약 맺으면, 한미일 3국 공조 굳건해질 것
━ 신년기획 - 평화 오디세이 ③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
북, 서해 200발 포격…군, 두 배로 맞불 응징
5일 오후 백령도 주민들이 대피소에 모여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
[세컷칼럼] 관료 사회의 겨울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는 무소불위였다. 서울의 봄은 그들에게 짓밟혔다. 그들은 시행 4년째인 부가가치세도 폐지하려고 했다. 국민 반대를 무시하고 도입했다는 이유에
-
[진중권 칼럼] 프레임의 충돌
진중권 광운대 교수 “완벽한 검찰공화국의 수립을 위한 포석이 놓였다. 이제 ‘당, 정, 청(=용)’이 모두 검찰 출신에 의하여 장악되었다. 2019년 검찰 쿠데타가 시작되었다고
-
[이상렬의 시시각각] 관료 사회의 겨울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12·12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는 무소불위였다. 서울의 봄은 그들에게 짓밟혔다. 그들은 시행 4년째인 부가가치세도 폐지하려고 했다. 국민 반대를 무시하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尹 정부, 이념과잉 탈피하고 ‘탈중국’ 노선 수정하라”
저성장 한국 경제 활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에게 묻다 ■“중국 수출 회복 못하는 한, 인구 감소 속 2% 안정성장 달성 어려울 것” ■“가계와 기업의 엔진이 꺼지는
-
반중·친중 후보 오차범위내 접전…“경제 우선” MZ 표심 변수
라이칭더(賴淸德) “부정부패는 민진당의 DNA이고, 라이칭더는 대만 평화의 테러리스트다.” 지난 22일 대만 부총통 후보들의 TV 정견발표회에서 국민당 자오사오캉(趙少康·73
-
대만선거 D-19…8년 주기 정권교체, 이번엔 MZ 표심에 달렸다
23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민당 선거 유세장에서 한 지지자가 대만 청천백일기를 휘두르며 환호하고 있다. 대만의 국회의원 격인 입법위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총통선거는 다음달 1
-
낙태 금지시켰다가 정권 몰락했다…"임신 공포" 덮친 이 나라
8년간 집권했던 폴란드의 민족주의 우파 성향 법과정의당(PiS)이 최근 정권을 잃은 주된 원인은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던 낙태금지 정책 탓이란 외신들의 분석이 나왔다. 강력
-
‘73년생 정치 신인 한동훈’ 이 길 안 가면 조국2 된다 유료 전용
특별 대우나 ‘꽃가마’ 타는 모습 말고 73년생, 50세 정치 신인으로 ‘밑바닥부터 발로 뛰겠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직을 수락
-
미 대선 전 마무리 콕 짚은 NCG…트럼프 대비 ‘불가역적’ 확장억제 제도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열린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 내용 중 눈에 띄는 건 NCG 종료 시점을 내년 6월로 제시한 대목이다. 미 핵전력의 한반도 운용을 놓
-
‘천궁 대박’ 뒤에서 웃는다, 골드만이 콕 찍은 K방산주 유료 전용
내년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은 방산주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의 전망입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코스피 주당순이익(EPS)
-
“지구상 이런 나라 몇 있을까”…내가 국정교과서 마음 먹은 순간 [박근혜 회고록 30] 유료 전용
통합진보당 사태의 충격은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다. 이들이 거리낌없이 친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