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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 정면돌파 승부수 되레 권력누수 부를 수도
유시민 의원의 입각에 따른 당.청 갈등이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5일 청와대 만찬이 열린우리당 요청으로 연기됐고, "더 이상 이번 개각을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는 당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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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등 복귀 뒤 노 대통령 축출할 것"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1일 향후 여권의 정계 개편 시나리오와 관련,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근태 복지부 장관이 열린우리당에 복귀한 뒤 노무현 대통령과 그 직계세력을 축출하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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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31 지방선거 … 미리 본 정치 기상도
지방발 물갈이 태풍 … 중앙까지 불까 내년 5월 31일 치러질 제4회 지방선거는 지방 정치권력 개편의 신호탄이다. 우선 공직선거법에 3선까지만 연임을 허용하는 조항에 따라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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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나고 … 정치판 심상찮다
정치권 여기저기서 지형 재편을 예고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10.26 국회의원 재.보선과 내년 상반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형 태풍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바람들이다. 탈당하고 신중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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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권 분란, 본질을 직시하라
여권 내 분란이 끝이 없다. 4.30 재.보선에서 완패한 이후 인터넷을 통해 '난닝구(실용파)와 빽바지(개혁파)' 논란을 벌이더니 급기야 막말 수준의 공방을 벌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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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청와대 소식지, 입각제의 정당화" 맹공
최근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입각제의로 불거진'연정(聯政)론'을 두고 한나라당이 여권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한나라당은 특히 25일 청와대가 소식지를 통해 "설사 대통령이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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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선거 결과 시나리오별 정국 전망
17대 총선 결과에는 향후 4년간 펼쳐질 정국 상황과 국정 운영의 모범 답안이 담기게 된다. 오늘 오후 9시쯤이면 그 답이 나온다. 지금까지 전개된 총선 상황을 종합해 보면 답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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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의 3가지 정국 시나리오
17대 총선 결과에는 향후 4년간 펼쳐질 정국상황과 국정운영의 모범답안이 담기게 된다. 15일 밤 9시쯤이면 그 답이 나온다.지금까지 전개된 총선상황을 종합해 보면 답안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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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 시나리오]개혁세력에 중도파 가세
민주당 조순형 의원 등 개혁파 의원 23명이 제기한 '발전적인 당 해체론'의 핵심은 신당 창당이다. "지역구도와 낡은 정치 틀을 깨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백지상태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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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언론인도청의혹자료]이강래 "盧고문 지원해달라" KBS사장"중도우파로돌려야
한나라당은 28일 방대한 양의 '국정원 도청 자료'를 공개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자료의 입수 경위와 제보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 자료로는 통화 내용의 전모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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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엔트리 최종변수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각종 대선 여론조사에서 40%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후보의 딸 이름이 정연(靜姸),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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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합 대선후보 꼭 낸다"
박근혜(朴槿惠·사진)의원은 17일 한국미래연합을 공식 창당하면서 6·13 지방선거는 물론 연말 대선에 반드시 후보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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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개편론의 虛와 實
정계개편이 정치권의 화두(話頭)로 등장했다. 매우 민감한 사안이 매우 민감한 시기에 여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시되는 노무현 고문에 의해 적극 제기된 것은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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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경선'정계개편'충돌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노무현(武鉉)후보의 정계개편 추진 의사 표명을 둘러싸고 배후 논란으로 비화하면서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 이인제(仁濟)후보는 22일 "후보가 주장한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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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說 난무 '판' 깨질 우려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서울 경선(4월 27일)까지 갈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인제(李仁濟·(左))후보측은 '노무현(盧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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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黨權 눈돌릴까
민주당 한화갑 고문의 당내 대선 경선 후보 사퇴는 당권 경쟁에도 소용돌이를 몰고올 것 같다. 韓고문이 당권으로 선회할 경우 한광옥(韓光玉)대표, 박상천(朴相千)·정대철(鄭大哲)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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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방구상'은 新黨일까 : 외부접촉 끊고 칩거
지난달 28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박근혜(朴槿惠)의원이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바깥 출입을 삼간 채 생각을 다듬고 있다. 朴의원은 측근에게 "건전한 보수로서 건전한 진보·보수 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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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까지 가나" 긴장 : 李총재, 달래기 고심
이회창 총재가 박근혜 부총재의 향후 행보에 대해 그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朴부총재가 경선불참→탈당의 수순을 거쳐 제3의 대선후보로 나서는 것이다. 李총재 측근은 "6월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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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反이회창 빅뱅'경계령
여권의 정계개편에 대한 한나라당의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버린지 열흘이 지났지만,국정쇄신은 커녕 정계개편설만 커진다는 판단에서다. 이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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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3당연합 + 野비주류' 물밑 타진
민주당에선 내년 대선을 겨냥한 '반이회창' 연대론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영남지역의 '반DJ'정서를 뛰어넘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당 고위 관계자는 19일 "내년 초까지 당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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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결별 후 시나리오] 정계개편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결과가 정계 개편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해임안이 통과되고, DJP가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 공조를 깨는 상황이 전개될 경우 기존의 정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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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신국가경영 문건' 정가 해석 제각각
'이회창 포위.3여+3金 정계개편' 'DJ의 실패한 정책과 결별' '여권 예비주자들과 박근혜(朴槿惠) 영입' 등이 들어 있는 자민련의 JP 대권전략 문건이 공개되자 각당은 예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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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박노항 '병풍설' 공방
병역비리의 주범 박노항(朴魯恒)원사 검거 파장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5월 사정(司正)의 신호탄' 또는 '정계개편 의도로 활용될 것' 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권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