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발표

부총재등 모든당직 공선

민주당의 김상현부총재와 김수한·송원영의원은 4일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재및 부총재등 모든당직을 공선으로 뽑는 것을 골자로 하는 「당내 민주화, 체질강화, 과학화를 위한 우리

유리알처럼 깨끗한 투개표

온나라를 들끓게했던 선거운동은 15일로 대단원의 막을내리고 2천5백여만명의 유권자들은역사적인 12·16대통령선거에서 귀중한 한표릍 행사하는 자리에 나선다. 누구에게 찍을 것인가,

투표 전야에 생각할 일|민주화와 안정을 위해

40년 헌정사에서 이번 선거처럼 중요한 행사는 일찌기 없었다. 역사적 의의나 정치적 중요성, 그리고 선거의 관행으로 볼 때 12·16 대통령선거는 많은 것을 결정짓고 시사하는 계기

TV와 선거(5)|"후보자 정책대결 바란다"|이미지·말재치는 평가기준 안돼|인신공격·흑색선전의 오염 막아

TV를 선거에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다. 그후 TV선거와 떼려야 뗄수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오늘날에 와서는 TV없는 선거를 생각조차 할수없게 되었

TV선거보도 편집에 문제있다|후보따라 이미지 전달방식 상당히 달라|주부 정혜란씨 모니터보고서 "공정보도기준 필요"

대통령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TV의 선거보도에 대해 일반시청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프러듀서 연합회(회장 이형모)주최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

민주-평민 연대로 연정수립을

무소속의 백기완대통령후보는 25일상오 기자회견을 갖고『6월투쟁이후 약여하게 드러난민중세력과 보수야권인 민주·평민당이 대연대 해서 민주연립정부를수립하자』고 제의했다. 백후보는『군부독

각계인사들이 말하는 지역감정 해소 방안|좋다 싫다는 표로 말하자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부산집회 방해· 숙소앞 난동에 이어 주말과 휴일 김영삼 민주당총재의 광주집회 무산과 김대중 총재의 대구집회 연설방해 등 잇따른 정치집회 폭력사태를 계기로 망국

「런시」대주교 방한 중 무엇을 남겼나|한국성공회 독립관구 승격약속

지난주 우리나라를 다녀간「로버트·런시」 캔터베리대주교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문화계·정계·경제계 등에도 많은 족적을 남겼다. 대표적인 복음적 메시지는▲종교의 정치참여 한계에 대한 소신

욕설대회

「링컨」과 「스티븐·더글러스」의 대통령 선거전은 특히 논전이 볼만했다. 어떤 정견발표장에서「더글러스」는 『「링컨」이 상점 고용원으로 술도 곧 잘 팔았다』고 약을 올렸다. 그때 「링

「TV 정치방송」찬반론 고조

대통령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TV의 정치방송」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고 있다. 이는 71년 대통령선거 당시 6.4%에 불과했던 TV보급률이 현재는 무려 90%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식견·투쟁 내세워 서로 「적임」주장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 『그런 사람은 안 된다.』 두 김씨가 국민에게 공약한 대통령 후보 단일화 매듭시한(9월30일)이 임박하면서 민주당 주변엔 대통령 후보 자격시비

민권회, 김대중씨 불출마선언 백지화.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있는걸. 민정당, 대통렁후보 무제한 정견발표 검토. 국민 스스로 흑백 가리게. 성고문사건 9개월째 대법원에 계류. 이번에

K-1TV 미·영·일 「TV선거유세」소개 "눈길"

○…입후보자들이 TV에 나와 자유롭게 정견을 발표하거나 선거운동을 벌이는「TV유세」가 민주화의 가시적 현상으로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인가. 전체가구의 95%가 TV수상기를 보유하고

후보 손들어 줄때가 절정

6·10전당대회를 나흘 앞둔 민정당은 단상연습까지 마치고 최종 마무리 작업에 부산. 5시간 동안 진행될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대통령후보선출순간을「장엄·화려하게」부각시킨다는 계획에

미, 발트하임 입국금지

미국은 유엔사무총장을 지낸 「발트하임」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제2차세계대전중 나치독일군인으로 많은 사람을 박해한 증거가 있기때문에 개인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미법

"한국영화 침체는 경직된 심의 때문"

한국 영화의 침체 원인과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세미나 「한국 영화, 오늘과 내일을 위한 대토론회」가 25일 정오 한국 영화인 협회 주최로 서울 명동 YWCA 강당에서 열렸다.

14일 현대사회 연 정치발전 대토론회 지상중계|대통령 중심제|장을병

개헌정국이 권력구조를 둘러싼 논쟁으로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과연 현시점에서 우리가 택해야 할 정부형태는 어떤 것이어야 할까. 14일 상오 힐튼호텔에서 열릴 현대사회연구소(소장

내년실시 지자제-선거 공영제 추진

정부는 내년에 실시할 지방의회 의원선거의 과열·타락을 막기 위한 엄격한 내용의 지방의원 선거법을 마련중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5일 지자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명선거가

드라머

□…KBS제1TV 『실록, 그날』 (17일 밤7시40분)=「56년 5월에서 9월까지」. 제3대 정·부통령선거의 열기로 한강 민주당 정견발표장에는 30만의 대인파가 몰려 선거사상 초

"전화위복"이 된 "국민당 드라머"|정계신풍에 체질개선불가피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해 라는 명분을 내세워 총재경선을 않고 집단지도체제로 나가려 했던 국민당 지도부의 사전 담합은 당운영에의 참여를 요구하는 다수대의원의 주장에 눌려 결국 경쟁을

유세장의 "뒷맛"

입춘이 지나고 날씨도 풀려 따뜻한 어느날 오후 우연히 서울의 한 유세장에 들르게 되었다. 유세장인 모국민학교 입구부터 각 당 입후보자들의 안내장과 명함공세를 받으며 마치 어린시절

신민후보 "봉변"|유세연단서 떨어뜨려

【마산=선거기동취재반】8일 하오 4시10분쯤 경남 마산시 마산역 앞 광장에서 있은 합동유세에서 신민당의 강삼재 후보 (32) 는 연설하던 중 30세 가량 된 청년의 습격을 받아 단

짓다만 명성코더…비·바람에 날로 황폐|지방에선 지금…

『누가 하든지 해야 할 사업아닙니까. 명성이 빚보다 자산이 많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다시 살아나는게 정상 아닙니까. 우리는 희망을 갖고 있읍니다』 지난해 5월 양평현장의 토목부장으

정치인은 "신념"·"원칙"실현이 생명|미국의 「잭슨」후보가 보여주는것

지난2윌에 시작된 미국민주당대통령예선은 마지막 단계의 6윌을 앞두고 치열한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있다. 초기몇개의 주에서 예선이 끝난후 열을 올리던 8, 9명의 후보자들은 초가을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