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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아트홀·갤러리가 펼치는 올해의 문화잔치
『중앙일보사가 전시회술·공연회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관한 호암갤러리·호암아트홀이 87년 한햇동안의 주요기획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새봄맞이에 들어간다. 27일의 「새봄맞이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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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품 쌓아야 글씨에도 격과 개성,"
서화단체 동방연서회(회장 김부현) 가 창회 30주년을 맞아 28일까지 프레스센터 서울 갤러리에서 회원전을 열고 있다. 동방연서회는 1956년 12월26일 영운 김용진, 일중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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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예술의 새 지평을 열다|호암갤러리
호암갤러리가 문을 연 것은 84년9월22일. 중앙일보 새 사옥에 4백여 평의 넓고 아늑한 전시공간을 마련, 최신시설을 갖춰 전시장이 태부족한 한국미술계에 이바지해왔다. 호암갤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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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류 전달의 길잡이로
중앙일보가 새 사옥건설과 함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호암갤러리와 호암아트홀은 개관 2년 안팎의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향기 높은 고급 문화예술의 전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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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의 특성화 아쉽다|특집좌담 한국의 공연·전시장…그 현실과 과제
8·15해방을 기점으로 잡는다해도 우리 나라의 문화예술은 이제 40년을 넘기는 장년기에 접어들었다. 해방 후의 혼란기였던 40년대 중·후반, 6·25 전쟁의 부상을 채 씻어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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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김응현전」개막
서단의 중진「여초 김응현전」이 20일 하오2시 중앙일보 새 사옥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이희승 박사 이해랑 예술원회장 이관구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정해영 전국회부의장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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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중섭이 살아있을 적에 만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만 39세의 나이로 비극적인 죽음을 한 몇 해 후부터 신문기자 위치와 개인적인 관심에서 나는 그의 여러 측면을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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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분자씨 부부 작품전
중국서화가 정분자씨(77·사진)와 고서화여사(72)의 부부작품전이 22일부터 27일까지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정씨는 산수·인물화의 대가. 대만화단의 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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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난 일서작품전
여류서양화가 윤미난씨(38·홍익대교수)가 7일부터 12일까지 삿포로 시계대갤러리에서 작품전을 연다. 15년동안 매달린 한지작업을 정리, 일본 화단에 선보인다. 윤씨는 종이와 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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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00년-한국속의 프랑스, 프랑스문화 |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학술·문학) 한국인으로서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에 관한 기록은『구한국외교문서』에 보인다. 1890년 2월 민종묵 외무독판이「플랑시」 총영사로부터 접수한 문서에『법국대학교에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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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던 조국산하 그리려고 왔지요."
65년 브라질 상파울로 비엔날레에 커미셔너겸 한국 최초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가 미국(뉴욕주 새라토가시)에 눌러앉은 서양화단의 원로 태경 김병기 화백(70)이 22년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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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여부로 남관그림 소유권시비|사기당했다 회수된 11점 말썽
남관화백의 런던 테이트갤러리 전시회그림 사기사건은 수사결과 정광훈씨 부부의 계획적인 사기극으로 드러나면서 회수된 작품의 소유권 다툼이 일고있다. 증발됐던 그림 30점중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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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 확실해 의심했다."
-테이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겠다는 초청장은 언제 받았습니까? 『지난 해 4월로 기억됩니다.』 -초청장을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테이트 갤러리의 도장이 찍혀있고 중간에 화상이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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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남관 그림 모두 국내에
남관 화백 그림 증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과 런던 경시청은 14일 영국에서 전시키로 했던 남화백의 그림 31점이 영국에는 운송조차 되지 않고 국내에서 모두 처분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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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 화백 그림 30점 네다바이
【런던=연합】 서양화단의 원로 남관화백 (75) 의 작품 20점(싯가 3억5천 만원) 이 국제사기에 휘말려 행방불명된 사건이 발생, 런던 경시청이 수사에 나섰다. 당초 잃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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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맥·인맥의 경연장…「한국화 100년전」
「한국화 100년전」 (4월1일∼5월12일·중앙일보 새사옥 호암갤러리)은 금세기 동양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맥·인맥의 경연장이다. 근대동양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8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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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100년전 4월1일부터 호암아트홀서 | 근대 동양화의 흐름을 한눈에
근대동양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있는 「한국화 100년전」이 4월1일부터 5월12일까지 중앙일보 새사옥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한국화100년전」은 우리전통화단의 역사와 변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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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서 변신…불서 그림공부|「붓」주제 귀국전갖는 정미조씨
6년동안의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화가가 되어 돌아온 왕년의 가수 정미조씨(36)가 11일부터 l6일까지 서울갤러리(프레스센터)에서 귀국작품전을 연다. 정씨는 이번 귀국전에 붓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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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화백 작품을 찾습니다
중앙일보는 서양화가 고 이중섭 화백의 30주기를 맞아 그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이중섭전」을 개최합니다. 짧고 비극적인 생애를 살았으나 순진무구한 시각과 독창적인 화법으로 한국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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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갤러리서 서승원 판화가협회장 초정
호암갤러리는 한국판화가협회 서승원 회장(홍익대교수)를 초청, 23일 하오3시 「한국 현대판화, 어제와 오늘」전이 열리고있는 호암갤러리현장에서 판화강연회를 연다. 서씨는 슬라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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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조형전 여는 정경연씨
섬유예술가 정경연씨(홍익대 미술대학 교수)가 1만 개가 넘는 「장갑」 작품으로 서울 갤러리(프레스센터)에서 「섬유조형전」(23∼11월 3일)을 연다. 정씨는 홍익대 미술대학 2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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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조형전 여는 정경연씨
섬유예술가 정경연씨(홍익대 미술대학 교수)가 1만 개가 넘는 「장갑」 작품으로 서울 갤러리(프레스센터)에서 「섬유조형전」(23∼11월 3일)을 연다. 정씨는 홍익대 미술대학 2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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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무게를 더한 신선한 "목소리"|「중앙일보 20년」 어제와 오늘 명사인사 4명은 말한다.
중앙일보 창간 20돌. 지난 20년은 말의 과장없이 격동기였다. 중앙일보는 한국 언론사에 여러 신기원을 이룩하고 뉴 프런티어를 개척하며 짧은 연륜동안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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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화법…보석중의 보석"
중앙일보사가 창간 20주년기념으로 호암미술관과 함께 마련한 「한국양화 70년전」은 참으로 뜻깊은 전람회다. 올해가 우리나라에 양화가 들어온지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지만 우리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