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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학원 시위의 절정…건국대 농성
과격으로만 치닫던 학생시위가 절정을 이루면서 주모급 학생들의 좌경구호와 함께 26개 대생 1천2백88명이라는 사상최대의 무더기 구속기록이 충격의 회오리를 몰고 왔던 건대 「애학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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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총장 사표반려
건국대는 22일 하오 김현숙 이사장 권한대행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권령찬 총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권 총장은 지난 4일 건국대 점거농성 사건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재단 측에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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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더라"
나는 지난 12월1일, 그러니까 86년도를 마감하는 달의 초입으로 들어서면서 한 이상한 꿈을 꾸었다. 나는 꿈속에서 다음날 있는 수학시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아침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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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대상 학생 교수가 가정방문 순화|겨울방학 맞아 대학마다 특별 위 구성
서울대 연대 고대를 비롯, 전국 각 대학이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중에 관심 지도대상 학생을 순화키로 하고 특별지도 위원회 구성, 지도교수 가정방문 계획을 세우는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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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석방자 징계싸고 문교부·대학 신경전
○…건대사건에 대한 수사를 끝내고 2일 3백95명(국가보안법 34명)을 구속기소한 검찰은 이 사건명칭을 「북괴노선추총 이적단체 애학투사건」으로 바꾸어 눈길. 검찰은 당초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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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극렬학생 단호대처"|전국대학 학생처장회의 선도안되면 제적 등 징계
손제석문교부장관은 5일 최근의 학원상황과 관련,『대학이 문제학생들의 고립탈피를 위한 과격소요확산으로 진통을 겪고 있으며 국민으로부터 북괴노선에 동조하는 공산혁명의 온상이 되고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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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사건 공소장 요지
피고인 정현곤·임동식·고재현 등은 미제국주의와 종속파쇼를 타도함으로써 민중민주정부를 수립하여야 한다고 생각해오던 자로서 「전국 반의세 반독재 애국학생투쟁연합」(「애학투」)을 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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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농성 3백95명 구속기소
건국대 「애학투」점거농성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 공안부는 2일 구속학생 1천2백87명중 서울대 정현곤군(22·지학교육4 제적)등 3백95명(여자59명)을 국가보안법 위반·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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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학」소속 7명 구속
서울시경은 28일 고대운동권 지하조직인 「애국청년학도회」(애청학)를 적발, 이희원양(21·지질3)등 7명을 국가보안법위반 (이적단체 구성가입 및 찬양·고무)혐의로 구속하고 임용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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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학생 38명에 서울대 유기정학
서울대는 26일 각 단과대별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건대 점거농성사건과 관련, 구속됐다가 지난20일 1차 기소유예로 풀려난 인문대 이종서군(19·국사1) 등 38명을 모두 유기정학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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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농성 4백13명 석방
「애학투」 건대 점거 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20일 구속 송치된 1천2백75명중 A·B급으로 분류된 3백98명 (여자 59명)을 구속기소하고 C·D급 8백77명은 기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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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2백57명 송치
서울지검은 13일 건국대「애학투」 점거농성사건으로 구속된 27개대 1천2백71명(여자 4백70명 포함)중 1천2백57명 (여자 4백70명)을 시내21개 경찰서로부터 송치받아 본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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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서 부상 퇴원|4명을 추가구속
서울성동경찰서는 11일 건국대점거농성사건 부상자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홍용희(22·연대경제3)·박재헌(21·고대의예2)·이승현(21·건대행정2)·김은식(19·국민대정보관리1)군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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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121명 모두 보안법적용|건대사건 기소단계서 더 늘어날수도
건국대「애학투」점거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구속된 1천2백66명의 학생중 A급으로 분류된 1백21명외에 농성기간중 북괴의 주의·주장과 같은 구호를 외치는 등 용공·좌경행위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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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사태로 인한 피해보상 대책등
건국대생 9백여명은 7일 하오 건대점거농성사건과 관련, 내무부장관과 치안본부장 앞으로 각각 공개질의서를 우송했다. 학생들은 질의서에서 ▲사전에 지지를 하지 않은 이유와 목적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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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투 부위원장령상
서울노량진경찰서는 8일 중앙대민민투부위원장 김기영군(23·독문4·제적)을 집시법 위반 및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은 84년 4월이후 30여차례에 걸쳐 각종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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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신재휴 의원(신민)=작년 외국 은행 국내 지점(53개)의 당기 순이익이 9백16억원인데 5개 시중 은행은 3백88억원이었다. 과연 이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김기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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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 지시「건대사건」관련 유언비어
서울시경은 6일 건국대점거농성 학생들의 강제해산때 많은 학생이 분신하거나 투신 자살했다는 유언비어가대학가및 일반사회에 계속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 유언비어 유포자와 그 배후를 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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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류가정자녀가 60% 「건대사건」구속학생 89명 부모는 공직자
건국대「애학투」점거농성 사건으로 연행된 학생 1천5백25명중89명(5·8%)이 공직자 자녀로 밝혀졌다. 6일 수사본부 (본부장 최상봉 대검공안부장) 에 따르면 연행학생들의 부모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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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영장기각
건국대 「애학투」점거농성사건과 관련, 구속영장이 신청됐던 학생중 17명이 3일 법원에 의해 영장기각된데 이어 4일에도 19명이 기각됐다. 그중 4명은 2차례나 거듭 기각됐다.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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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23억원」어디서 포상받나
전국29개대 「애학투」학생들의 점거농성사건으로 가장큰 피해를 본것은 건국대. 농성기간중 학교기능이 마비된것은 고사하고 농성진압과정에서 본관 도서관등5개동 건물이 온통 부서지고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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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사태 국회 조사위 제의
국회는 5일 하오 건설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 부처의 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 질의를 벌인다. 내무·법사위는 4일에 이어 이날도 건대 사태를 두고 논란을 벌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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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 답변 요지
▲김동주 의원(신민)=치안본부 보고서의 제목이 「공산 혁명 분자 점거 난동사건」이라고 했는데 1천5백25명이라는 엄청난 숫자에 대해 그런 표현을 했다면 대한민국을 빨갱이가 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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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영장 67명 기각, 보류
건국대 「애학투」점거 농성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4일 연행된 29개대 1천5백25명 중 정현곤군(22·서울대 자민투 위원장) 등 27개대 구속 대상자 1천2백74명(여자 4백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