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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10배 뻥튀기… 병명 바꿔 청구 건보재정 좀먹는 병·의원
"어떻게 의사들이 그런 비양심적인 행위를 할 수 있느냐."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서울 성동구 S피부과의원에서 자외선 치료를 받은 대학생 이모(25)씨는 의원 측이 수가(酬價·의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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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카메라 40%가 가짜
과속을 단속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돼 있는 무인(無人)카메라의 40% 이상이 껍데기만 흉내낸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건교위 이해봉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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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유골이 아버지라니…" 에스키모 소년 통해 본 '美 북극 수탈史'
책 표지의 절반쯤을 차지하는 천진한 에스키모 소년의 커다란 흑백 사진, '내 아버지의 시신을 돌려주오(Give my father's body)'라는 원제목은 신간의 대강을 짐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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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혈압·스트레스 촉진
카페인이 혈압을 올리고 스트레스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의 제임스 레인 박사는 '심신(心身)의학' 최신호 인터넷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커피를 매일 마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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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다이어트 약 피해자 속출
중국에서 제조된 다이어트 보조제들. 이 중 두 개는 일본에서 승인받지 않은 약품이고, 하나는 건강식품이다. 수입된 중국산 다이어트 약 때문에 일본에서는 적어도 4명이 사망하고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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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피부를 가질 수 있다면 죽어도 좋다"
아시아 지역 가운데서도 홍콩 사람들이 가장 하얀 피부를 갖고 싶어한다. 아시아 여성들을 위한 한 미용 사이트에는 "주름 없는 뽀얀 피부를 가질 수 있다면 죽어도 좋아"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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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아스피린, 결장암 위험 줄인다
어린이용 아스피린을 하루 한알 복용하면 결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의 생성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거에 실시된 연구들도 아스피린이 종양과 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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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신비를 밝힌다
사물을 보고 인식하고 또 기억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눈을 뜨면 물체가 보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해 의미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 뇌과학은 바로 이런 '간단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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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소비재)
임페리얼은 국내 최초로 탄생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8년 연속 판매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출시 당시 확실한 차별화 전략이 롱런의 기반이었다고 회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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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대부'의 마지막 봉사
한국보디빌딩의 '대부' 홍영표(57) 전 대한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가 스포츠식품 사업가로 변신하면서 체육계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1년전 "세대교체를 해야한다"며 16년만에 전무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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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고급양모 반입 단속 강화
호주.뉴질랜드에서 값비싼 양모 이불을 가지고 들어오다 적발되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인천공항 세관은 미국 테러참사가 일어난 지난 9월 1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양주 여행객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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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뺨치는 '여중생 명품족' 심각
" '짝퉁' (가짜)은 쪽팔려서 못써요. '강뿌' (강북 학생)라면 모를까…. " 여중 3년생 金모(15.서울 서초구 반포4동)양은 요즘 방학기간을 이용해 아버지 회사에서 짬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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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속 옌볜… 중국동포 타운 3]
중소 건설업체 사장 李모씨는 지난 4월 자신이 고용했던 중국동포 黃모씨가 건설현장에서 다친 뒤 큰 곤욕을 치렀다. 李씨가 黃씨에게 적절한 치료비와 보상금을 약속했는데도 이를 못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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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목적 동남아인 러시…인천공항 '색출 전쟁'
12일 오전 6시15분 인천국제공항 입국심사대.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막 도착한 20대 파키스탄인 관광객 다섯명과 입국심사원간에 입씨름이 벌어졌다. 아마드(25)와 부인 아이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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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벌꿀 등 유통기한 '가짜' 적발
경남도 내에서 벌꿀을 소포장해 자기상표로 도 ·소매를 하는 업체의 절반이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도내 16개 벌꿀 포장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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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벌꿀 등 유통기한 '가짜' 적발
경남도 내에서 벌꿀을 소포장해 자기상표로 도 ·소매를 하는 업체의 절반이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가 도내 16개 벌꿀 포장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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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정보 알뜰쇼핑] 선글라스
선글라스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요즘은 선글라스를 찾는 이유도 천차만별. 대학생 이미영(20)씨는 "신세대에게 선글라스는 목걸이나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다. 한마디로 여름철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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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인터넷쇼핑몰 사업자 구속
서울 도봉경찰서는 21일 가짜 인터넷 쇼핑몰과 경매사이트를 개설한 뒤 배송시간을 지연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가로챈 신모(34.서울노원구 상계동)씨를 사기 및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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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긴장성 두통엔 '항우울제' 를…
늘 머리를 쓰고 살아야 하는 인간에게 두통은 정말 골칫거리다. 하지만 '하루도 머리가 개운한 날이 없다' 는 말을 할 정도로 거의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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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긴장성 두통엔 '항우울제' 를…
늘 머리를 쓰고 살아야 하는 인간에게 두통은 정말 골칫거리다. 하지만 '하루도 머리가 개운한 날이 없다' 는 말을 할 정도로 거의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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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루스를 깨다' 로저 매리스
로저 매리스는 베이브의 그늘 속에서 야구인생을 살면서 1961년에 61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그 기록은 팬들 사이에 있지 않았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매리스가 루스의 기록을 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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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조채권 사기 실태]
지난해 여름 구권(舊券)화폐사기 사건의 용의자인 장영자(수감 중)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검찰은 정교하게 인쇄된 거액의 미국 채권을 발견했다. ‘워싱턴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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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한 방에 6주 피임, 독일서 남성용 개발
6주마다 한번씩 주사를 맞으면 남성의 정자 생산이 중단되거나 크게 줄어드는 피임약이 등장했다. 독일 뮌스터대의 에버하르트 니슐라크 박사팀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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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한 방에 6주 피임, 독일서 남성용 개발
[뉴욕=연합]6주마다 한번씩 주사를 맞으면 남성의 정자 생산이 중단되거나 크게 줄어드는 피임약이 등장했다. 독일 뮌스터대의 에버하르트 니슐라크 박사팀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