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 대구 교인 의심 증상자 수백명 미검 상태···연락도 불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이후 첫 일요일인 23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출입구 앞에서 보건소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
-
우한 입국 전수조사자 76명 연락두절…외국인 절반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5일 전북 전주시 덕진진료실 앞에 음압텐트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방호복을 착용한 보건소 의료진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
우한 입국 전수조사자 2991명 중 내국인 50여명 전화불통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단독]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외국인 80% 연락처도 모른다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 검역대가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2
-
해외 감염병 습격 느는데…검역인력 1명이 10만 명 담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 텐진발 입국자들이 검역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Yellow paper(건강상태질문
-
속 터지는 1339 콜센터…상담인력 27명→174명으로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수칙. [자료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신고 상담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신고 상담을 맡는 '☏1339' 콜센
-
의협 "1339 콜센터·보건소 연락망 '불통' 안 되게 개선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오후 대전 문화동 충남대학교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
“공개해서 어떻게 합치나”…한국당·변혁 특이한 통합
━ 이 많은 사람이 등장인물 … 협상 실제 키 쥔 사람은 누구? 전례 없는 기형(畸形)인가, 새로운 형태의 통합 방정식인가. 최근 논의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
-
"대놓고 공개해서 어떻게 합치냐" 한국당·변혁 희한한 통합
황교안(左), 유승민(右) 전례 없는 기형(畸形)인가, 새로운 형태의 통합 방정식인가. 최근 논의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통합 논
-
[창간기획]386 하면 떠오르는 단어? 1위 민주화투쟁 2위 내로남불
‘민주화투쟁과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언뜻 어울리기 힘들어 보이는 이 두 단어가 386세대를 가장 잘 상징하는 말로 꼽혔다. 그만큼 386세대에 대한
-
볼턴과 9번 통화했다는데···정작 '지소미아'서 사라진 정의용
“실장급에서 9번 통화를 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의 소통 부재 논란이 확대되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한 말이다. 여
-
美 시청·공항·911도 먹통···'랜섬머니' 노린 해커들 공격
━ Focus 인사이드 비트코인은 불법적 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중앙포토] 미국 지자체들이 컴퓨터 파일을 잠가 버리는 악성코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그 당에선 할 일도 없고,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네”
━ 손학규 스마트폰 속 지인들 문자 보니 하태경 최고위원이 지난 24일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혀 손학규 대표에게 사과하고 있다. 하 최고위원은 전날 손
-
가출한 아내에게 "밥은 굶지 말고 싸돌아 댕기라"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90) 영화 '밤에 우리 영혼은' 스틸컷. 남편을 여의고 혼자 사는 에디 무어(제인 폰다 분)와 아내를 잃고 외롭게 사는
-
'소통하려면 마음의 추리닝을 입어라' 이건 무슨 뜻일까
━ [더,오래]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17) 최근에 가장 찾지 않는 장소 1위가 노래방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회식 때 차례로 원샷을 외치며 들이붓고 노래방에서 소리를 질
-
찜질방서 자고 일어나니 100만원 결제···'유심치기' 기승
서울의 한 찜질방에서 다른 손님의 휴대전화에서 유심침을 빼내고 있는 A씨(19) [강북경찰서 제공] 지난달 24일 서울 성북구의 한 사우나에서 자고 일어난 유모(48)씨의 휴대전
-
[사설] ‘독재자’ 질문 향한 융단 폭격 옳지 못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KBS 대담’은 대통령 답변보다 형식과 질문자 태도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 기이한 행사가 되고 말았다. 우선 정치부 기자 1명이 진행한 인터뷰 형식
-
윤곽 드러낸 '이인영 체제'…오른팔엔 고려대 운동권 선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재선의 이원욱(56ㆍ경기 화성을)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했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의 ‘오른팔’격으로 야당과의 실무 협상을 전담하는
-
[이정재의 시시각각] 리디노미네이션 괴담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해괴한 일이다. 난데없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 괴담 말이다. 몇 년 만에 퇴직 선배 A에게 전화가 왔다. 그는 대뜸 “화폐 개혁을 진짜 하느냐
-
[최훈 칼럼] ‘똥개’ 예찬
최훈 논설주간 2005년의 봄날 오후. 노무현 청와대 출입기자인 필자에게 조기숙 홍보수석이 차 한잔 하자 전화가 왔다. 인근 삼청동 카페. 대화의 기억이 명료하다. 야당·언론과
-
[이정민의 시선] 대통령과 통화하시겠습니까?
이정민 논설위원 트럼프 대통령만큼 언론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정치인도 없을 것이다. 툭하면 기자에게 손가락질하며 ‘가짜뉴스’라고 고함치기 일쑤다. 트럼프로부터 ‘국민
-
한국당, 태극기 목소리 커지면 총선 필패…친박 물러나야
━ [김진국이 만난 사람] 김무성 의원 탄핵이 다시 논란이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태극기 부대가 흔들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부정하는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김무
-
가게 일 접고 피해서류 6장 냈는데…기대 못 미친 보상
KT 아현국사 화재 발생지점에서 가까운 아현역 인근에서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채모씨는 ’(신청을 위해) 가게 문을 닫을 순 없다“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지난해 11월 KT
-
한유총 “폐원 투쟁” 정부 “설립 취소, 고발”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에듀파인과 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하며 ‘개학 연기’를 선언한 데 이어 집단 폐원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면 정부는 사립유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