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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콴탄지역 열대림·백사장이"손짓"|「관광입국」말레이시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6개국 가운데 최근 들어 가장활기를 보이는 말레이시아는 관광자원으로도 가능성이 크게 엿보인다. 말레이시아·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브루나이·필리핀 등 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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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 (32)|정부 정책 비판자는 "배반자" 격인|국가안보주의
국가안보주의는 라틴 아메리카에 권위주의적인 군사 파시즘을 자리잡게 한 이론적 명분이었다. 라틴 아메리카 현대 군부 국가들이 내세운 국가안보주의는 백인들의 군국주의와 유럽 파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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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고대가 공존하는 사회 2백 개 종족…인구 1천만 명
카메룬은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는 사회로 이번에 사건이 발생한 북서부 움 지역은 전형적인 낙후지역. 대부분 원시종교를 믿는 지역주민들은 산기슭에 진흙과 짚으로 움막을 지어 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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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의 나라
「쿤타 킨테의 나라」, 「뿌리의 나라」라면 누구나 짐작할 것이다. 갬비아는 사실 미국 작가「A·헤일리」의 인기소설『루츠』(뿌리)이후, 일약 유명해졌다. 미국 ABC-TV의 드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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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인도양 서부에 떠있는 모리셔스섬은 꼭 우리나라의 제주도만 하다.여기에 울릉도 크기의 섬 서너개가 어울려 한 나라를 이루었다.· 인구1백만명.영연방의 일원으로1968년 독립.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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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하는 차드내전
한 사람당 국민소득이 73달러, 문맹률 85%, 4백만 인구 중에서 25만명이 굶주리고 있는 나라. 차드는 대강 이런 나라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로 꼽히는 차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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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의「국시」는 아주 인상적이다. 『자유를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를 이리로 데려왔다』다. 영어로는『The loves of liberty brought us here』-. 남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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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새뮤얼슨 교수 특별기고(본사고정 기고가 MIT교수)|국제원자재값 안정이 새 호재|레이건경제, 도박사의 전술연상|연말께 되면 회복조짐 일어날듯
미「레이건」대통령의 새로운 경제정책이 물가안정엔 성공을 거두었으나 경기회복엔 아직 소기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레이건」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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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정국은 19세기 식 식민전쟁|소련출신 정치학자 보슬렌스키교수, 「슈피겔」지와 회견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레닌」이 1922년 당시 외상「치체린」에게 보낸 각서 중에 「아주 뻔뻔스러워야만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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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식민지자료 조선 편』-자료 재 출판 싸고 일 정부·출판사 법정시비 3년
【동경=박동순 특파원】한국을 비롯, 대만 「사할린」·중국·남태평양제도 등 구 식민지역에서의 일본인의 활동상황을 해방직후인 47년 말 일본대장성이 주관, 집대성한 11편 37권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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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현실화…「권」의 핵분열
미·소·중공·일·서구 등 「다섯 개의 힘의 중심지」에 의한 세계운영-. 「닉슨」대통령은 6일 이것이 향후 5∼10년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말하자면 가까운 장래에 세계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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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미의 「파키스탄」|이코너미스트=독점전재
「아유브·칸」정부는 체포한 정치범 1백41명의 석방을 발표함으로써 17일에 예정된 여야 협상에서 어떤 정치위기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아직 심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