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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증액 성공
【동경공동=연합】 일본 방위청은 84 회계연도 방위비를 5.1%만 인상할 것을 요구해온 대장성의 잠정 예산안에도 불구하고 실무급 조정에서 현재까지 6.3%를 증액시키기로 하는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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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 소기경고 몰랐다"
KAL기사건에 대한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조사단의 최종보고서는 KAL기의 항로이탈 원인을 영구미제로 남져둔채 소련측의 KAL기격추행위에 대한 타당성주장을 부정함으로써 소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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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20대, 시리아기지 폭격
【워싱턴·베이루트AP·AFP =연합】미해군함재기 20여대가 4일 레바논 중부 산악지대에배치된 시리아군 대공기지를 폭격했으며 이중 2대의 폭격기가 시리아군의 대공포화에 맞아격추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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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방위 결의에 허점보이면 북괴, 독자도발 가능성|「세네월드」 한미사령관 중소의존 탈피 군사력 확장
「세네월드」한미 연합사령관은 6일 『북한은 소련이나 중공의 지원으로부터 점차 독립해가면서 도발적 군사능력을 확장해왔다』고 말하고 『김일성은 미국의 한국방위에 대한 결의나 지원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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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에서 추락까지 숨막히는 12분16초
소련의 KAL기격추사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전모가 밝혀지는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점점 더 많은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다.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전적으로 외국에 의존할수밖에 없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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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함포사격훈련
【동경=신성순특파원】대한항공기 탑승자들의 시체와 기체잔해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련은 13일 KAL기격추지점 부근해상에서 실탄사격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폭격기와 정찰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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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기 조종사의 이름까지 알아낸다
KAL기 격추사건을 계기로 일본의 괄목할 전자첩보능력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후방 2km에서 목표기 확인』『항법등이 점멸하고있다』『미사일 발사』『목표물 격추되었다』는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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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평화군 미·불기첫폭격
【베이루트AFP·로이터=연합】회교드루즈파의 다국적 평화군에대한 공격으로 레바논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미국은 7일 레바논파견이래 처음으로 전투기를 동원했다. 친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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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까지교신…눈치못챘다…발사"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정부는 소련전투기가 KAL기에 2km까지 접근, 아무 경고도 발하지 않은채 KAL기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사일을 발사, 적추시킨 사실을 뒷받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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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레이다 위에서 소련의 KAL기 요격을 보고있었다. 소련령 사할린 상공에서 KAL기는 3대의 소련비행기가 접근한 즉시 갑자기 사라졌다. 레이다 위에서 KAL기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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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서 갑자기 사라져 소전투기 요격받은 듯 일항공 자위대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항공자위대의 한 소식통은 1일 KAL기가 사할린상공을 비행하던중 3대의 소련비행기의 요격을 받은 직후 갑자기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KAL기의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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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제공」겨루는 공산권 주력기 중공기귀순을 계기로 벗겨본「미그기」의 정체
중공공군 조종사 손천권씨가 몰고 귀순한 미그-21기는 현재 소련을 비롯, 중공·북괴의 주력전투기다. 대만에서는 손천권씨가 망명해 온다면 상금 7천냥(미화 3백만달러상당)을 보상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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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반즈소령(정전위 감독위원), 제 38방공사단 춘양기지 방문기|"중공공군은 초라하고 허술"|미그-19기 변형이 주력 기종|전투력은 뒷전, 안전비행에 정비 중점|훈련도 전근대적…근접공중전에 치중
군사정전위 중립국감독위원회 위원인 「레오나르드·반즈」스웨덴공군소령이 최근 북경인근 인민해방군소속 제38방공사단산하 춘양공군기지를 둘러본 뒤 중공공군의 이모저모를 「에이시언 에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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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출신 글렌의원 도전장
배우출신「레이건」대통령에게 우주비행사출신「존·글렌」상원의원(민)이 도전장을 냈다. 84년 대통령선거의 열기가 서서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글렌」은 민주당내에서「먼데일」전부통령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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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동군 주구소군 다음가는 규모에 현대화 급진전
극동지역에서도 다른지역에서나 마찬가지로 소련지도층은 군사력 증강이 정치· 경제뿐 아니라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열쇠라고 보고 있다. 현재 소련의 극동군은 그 규모와 현대화수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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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우리힘으로 만든다| 과기원 항공학과서 제작
우리의 손으로 만든 국산경비행기가 5월이면 하늘을 날 것 같다. 외국에서 스포츠용·업무용 등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경비행기는 또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는데 따라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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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신의를 지키며…」-이란사태 인질구출(4)
▲상오 5시10분(81년1월20일)-「밀러」,『이제 영국은행의 우리 구좌로 돈이 들어갑니다. 저쪽은행사람들이 확인하는데 15분쯤 걸릴 겁니다.』 ▲5시20분-「밀러」,『돈을 런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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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기장사 호조
「레이건」행정부가 들어선 이래 미국무기의 해외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레이건」대통령이 취임한 후 1년 동안 미 의회에 제출한 해외군사무기 판매동의서는 무려 2백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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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군, 스탠리항 포위망 압축|14㎞ 근접 요충장악… 아르헨 수비대와 대치
【런던·붸노스아이레스 1일 로이터·UPI=연합】영국군은 1일 포클랜드의 수도 포트스탠리에서 약 20㎞떨어진 전략고지 켄트산을 점령한 뒤 포트스탠리의 아르헨티나 수비대를 3면으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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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기 6대상실|구축함 등 5척 잃어|전사-실종은 백26명
【런던3l일AFP=연합】영국은 31일 포클랜드 전장에서 발생한 영국측의 피해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전사 혹은 실종=1백26명, 부상 약1백50명. ▲함정 5척 상실=구축함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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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아르헨 2조원 날려
○…포클랜드를 둘려 싼 공방전에서 영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은 엄청난 돈을 남대서양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 쓸어 넣고 있다. 지난 4월말 영국 함대가 포클랜드 해역에 도착 한 이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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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주도권 장악 위한 확전
영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은 앞으로 예상되는 협상 테이블에서의 유리한 입장을 확보하기 위해 전투를 한층 가열시킬 가능성이 많다. 지난 주말 현재 포클랜드 전장에 배치된 양국 군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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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긴다"…들뜬 「아르헨」
【붸노스 아이레스=이영섭 특파원】 붸노스 아이레스 거리에서 만난 아르헨티나인들은 확전에 대한 불안은 갖지만 국내신문들의 일방적 보도로 21일과 22일의 전투에서 아르헨티나군이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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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여 수상「대처」하루 20시간 근무
「마거리트·대처」영국수상은 지난 6주 동안 포클랜드 위기를 다루기 위해 하루 20시간이나 일했으며 l백 명에 달하는 그녀의 참모 진들도 포클랜드 위기 이후 다우닝가 10번지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