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
[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
북, 백두산에 미사일 기지
북한이 최근 백두산 인근 고산지대에 지하 미사일 기지 건설을 완료했다고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9일 “북한이 백두산 남방으로 수㎞ 떨어진
-
소음 배상 지연이자 288억, 주인 가리기 2라운드
인근 주민에 대한 소음 피해 배상금 지연이자를 놓고 주민과 변호사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대구 K-2 공군기지. 지난 16일 공군기지에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
인민군 탱크 맨몸으로 제압 … 나침반 덕에 구사일생
해마다 조명되는 6·25지만 전쟁의 처절함은 늘 새롭다. ‘천의 얼굴, DMZ’기획시리즈의 두 번째로 강원도 중·동부전선에서 각각 북한군·중공군과 맞닥뜨린 한국군과 미군 병사의 얘
-
인민군 탱크 맨몸으로 제압 … 나침반 덕에 구사일생
관련기사 아군·적군 함께 미역 감던 금성천이 지척인데 … 중공군 공세 때 사투 … “전쟁 경험이 내 인생 바꿔” 눈을 뜨니 경주 야전병원행 기차. 허리부터 왼쪽 다리까지 감각이
-
한국 차세대 전투기 미·유럽 막판 '덤 경쟁'
단군 이래 최대 무기 도입 사업인 차세대 전투기(F-X) 기종 선정을 앞두고 업체들 간에 물밑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F-X 사업에 뛰어든 곳은 미국의 보잉(F-15SE)과
-
대구공군기지 이전 빨라도 2026년 넘어야
대구 동구 주민의 가장 큰 고통은 소음이다. 대구공군기지(K-2)에서 전투기가 수시로 뜨고 내리기 때문이다. 이착륙 항로 아래에 사는 주민은 더욱 심하다. 대화가 힘든 것은 물론이
-
[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항공산업
1999년 무렵, 필자가 김천(金泉)시와 성도(成都)시와의 자매결연을 주선했던 관계로 중국의 성도(成都)를 방문하였을 때에 중국 측의 호의로 항공기 부품 공장을 방문하게 되었던 적
-
‘제 1대 탑건’ 김인기 전 공군참모총장
제17대 공군참모총장 김인기(사진) 예비역 대장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1954년 공군사관학교 3기로 임관해 공 사 교장, 공군 작전사령관,
-
국방·R&D 예산 깎아 지역구 예산 나눠 먹기
여야 전·현직 지도부,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의 지역구 예산이 확 늘었다. 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립
-
새해 예산안 사상초유 1월1일 처리…늑장처리 와중에 지역구예산 1조 챙겨
국회가 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 새해 예산안을 해를 넘겨 1월 1일 아침 6시에 처리했다. 역대 국회가 헌법상 예산안 처리시한(12월 2일)을 넘긴 적은 많았지만 새 회
-
시인과 떠나는 사찰 기행① 문태준 시인의 김천 황악산 직지사
오늘부터 week&은 매달 마지막 주 ‘시인과 떠나는 사찰기행’ 시리즈를 연재한다. 장석남·문태준 두 시인이 한 달에 한 번씩 사찰 여행기를 번갈아 쓴다. 그 첫째 순서로 문태준
-
[200자 경제뉴스] SKT, 자영업자용 ‘마이샵’ 단말기 출시 外
기업 SKT, 자영업자용 ‘마이샵’ 단말기 출시 SK텔레콤은 자영업자들이 고객 마케팅과 실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샵’ 단말기와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보유 고객에
-
“올해 개정협상 처음부터 美에 1000㎞로 연장 요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2년 미사일 개정 협상 때 처음부터 한국은 사정거리 1000㎞를 요구했다.” 이 문제에 밝은 한 군사 소식통은 이렇게 말했다. 북한의
-
“올해 개정협상 처음부터 美에 1000㎞로 연장 요구”
관련기사 새롭게 드러난 미사일의 진실 “2012년 미사일 개정 협상 때 처음부터 한국은 사정거리 1000㎞를 요구했다.” 이 문제에 밝은 한 군사 소식통은 이렇게 말했다. 북한의
-
최무선 과학관 영천에 문 열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화약을 발명한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최무선 과학관’이 20일 경북 영천에 문을 연다. 경북도는 2007년부터 91억원을 들여 영천 금호읍
-
[이철호의 시시각각] 민주당, 일본 도레이 눈여겨보라
이철호논설위원 보름 전 일본 취재를 다녀왔다. 일본은 엔 강세·정부 부채·전력난의 삼각파도에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무역수지마저 적자에 빠졌다. 천지에 신음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유독
-
[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1) 김우중과 나 “대우는 걱정 말게”
1983년 9월 1일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 007편이 사할린 영공에서 격추됐다. 본래 이 비행기를 타려 했던 김우중 당시 대우 회장은 하루 일찍 귀국하자는 이헌재의 주장 덕분에
-
‘민간인 지역 피해라’ 기수 돌려 추락한 훈련기
박정수 소령(左), 권성호 소령(右)5일 오후 2시27분쯤 경북 예천군 공군 16전투비행단 인근 훈련장에서 이 비행단 소속 T-59 고등 훈련기(호크)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사고
-
전투기 소음소송 ‘365억 수임료’ 돌려달라
대구 동구 공군비행장(K-2) 소음피해 주민들이 손해배상소송 담당 변호사가 가져간 지연이자를 돌려받는 작업에 나섰다. 소음소송 지연이자 반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지연이자 반
-
대구 동구 이어 북구 소음소송도 … 변호사가 지연이자 170억 받아
대구시 동구에 이어 북구에서도 공군비행장 전투기 소음소송의 지연 이자가 문제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음소송에서 승소한 북구지역 주민들의 지연이자 170억원을 가져간 변호사가 일부
-
‘365억 변호사 수임료’ 반환소송 주춤
중앙일보 9월 20일자 17면. 대구 동구지역 전투기 소음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지연이자 반환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변호사가 가진 지연이자의 반환을 요구하는 주민·시민단체와
-
소송 1건 이기고 364억 받은 변호사
대구 동구는 시끄러운 곳이다. 주택가 옆에 공군비행장이 있어 하루 종일 전투기가 뜨고 내려서다. 주민들은 2005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국가를 상대로 소음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