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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골목에서 찾아낸 ‘프라하의 속살’
1. 구 시청사의 시계탑에서 내려다본 구시가 광장의 풍경. 2. 시계탑의 장치시계는 1410년 만들어져 매 정시에 움직이는 12사도상을 볼 수 있다.3. 체코산 크리스털과 보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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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잊게 할 서늘한 맛, 마티니
뉴요커만큼 칵테일 마시는 걸 즐기는 사람들은 없을 듯하다. 작고 허름한 브런치 가게에서도 어김없이 단출한 칵테일 리스트를 발견할 수 있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 저녁, 레스토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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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세계 여행자 머글을 위한 안내서
호그와트1000년쯤 전, 4명의 마법사가 북쪽 어딘가 비밀스러운 장소에 세운 마법학교. 작가 J. K. 롤링에 따르면 학생이 1000명 정도 된다. 호그와트 기숙사인 그리핀도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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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숨막히는 … 짜릿한 … ‘오페라의 전설’
약 140년 전 독일로 거슬러 올라가자. 낭만주의의 격랑이 휩쓸던 19세기 중엽 바그너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무대에 오른다. 트리스탄 역에는 테너가수 루드빅, 상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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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느긋한 주말 ‘아점’, 브런치
‘브런치’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에그 인 토스트’. 브런치는 대개 계란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다. 재작년에 오래된 친구가 뉴욕으로 놀러 왔다. 당시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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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사의여행스케치] 모로코 - 오아시스 도시
모로코 마라케시는 북아프리카에서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유서 깊은 오아시스 도시다. 그곳 중심에 위치한 제마 엘프나(Djemaa el-fna) 광장(사진)은 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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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벚꽃 축제 여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3월 31일부터 5월 8일까지 벚꽃 축제를 마련한다. 축제기간 중 호텔의 유럽풍 야외 카페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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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바람 몰아치는 '야망의 거리'
2006년. 월가엔 고급 자동차 딜러룸이 새로 생겼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고가의 이탈리아 자동차 페라리를 사기 위해 몰려드는 월가 사람들 때문이다. 2006년 골드먼 삭스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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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까페, 그 이상
01차를 마시며 그림을 봅니다. 샌드위치를 먹으며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릅니다. 카페지만 카페 이상인 곳, 친구.연인과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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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섹스 스타일
세계 각국 남자를 경험한 두 한국 여자가 각 나라 남자의 섹스의 진맛을 이야기했다. 재미있게도 그 나라 맥주 맛과 섹스도 통한다. 그녀들의 베스트는 어느 나라였을까? 힌트,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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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뜨는 포차, 지는 포차
▶늦은 밤 종로 거리를 가득 메운 포장마차와 젊은이들. 차가운 거리에 온기를 불어넣는 포장마차. 가장 서민적인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포장마차의 아이템도 참 다양해졌다.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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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콧대 낮춘 프랑스 와인
파리 도심 마들렌 거리에 있는 와인 가게 라비니아는 파리를 안내하는 관광책자에 '세계에서 제일 큰 와인 가게'로 소개돼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전시장에 6000여 종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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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도시남녀의 맛난 새 아지트 바로 저기! 도산공원
호텔리어 엄소민(임피리얼 팰리스호텔 근무.사진(右))씨는 요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주변을 자주 찾는다. 후배에게 밥을 사줄 때도, 친구랑 차를 마실 때도 간다. 업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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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Singapore 퓨전의 나라 맛집의 거리
도시 국가 싱가포르는 거대한 '푸드 코트(Food-Court)'다. 거리를 걷다 보면 수백 개의 식탁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노천 식당가를 곳곳에서 만난다. 호커 센터(haw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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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도 월드컵스럽게 본선 진출국 요리로 꾸미는 식탁
6월 10일은 2006 독일 월드컵이 개막되는 월드컵의 날. 본선에 오른 32개국 축구 대표선수들이 지구촌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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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밥상도 월드컵스럽게 본선 진출국 요리로 꾸미는 식탁
밀레니엄 힐튼호텔 총주방장 박효남상무 6월 10일은 2006 독일 월드컵이 개막되는 월드컵의 날. 본선에 오른 32개국 축구 대표선수들이 지구촌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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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기자의약선] 인디오의 빈혈약 마테차
축구의 대륙 남미엔 우리의 녹차만큼이나 대중적인 웰빙 차가 있다. 아르헨티나의 명차(名茶)로 통하는 마테(Mate)차다. 아르헨티나인은 쇠고기를 연간 60~100㎏(한국인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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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기자의약선] 인디오의 빈혈약 마테차
축구의 대륙 남미엔 우리의 녹차만큼이나 대중적인 웰빙 차가 있다. 아르헨티나의 명차(名茶)로 통하는 마테(Mate)차다. 아르헨티나인은 쇠고기를 연간 60~100㎏(한국인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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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한 3색 별미
고품격 프리미엄 샐러드 바와 최고급 스테이크 및 바다요리의 만남. 경기도 분당 오리역 7번출구 인근 포스빌 빌딩 지하 1층에 최근 문을 연 패밀리 레스토랑 프리비(Freev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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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절인 51세 때엔 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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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사진=안성식 기자]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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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낮과 밤 두 얼굴 대만
tr>대만의 등불축제(上)는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소망을 담아 밝힌 등불은 대만의 대표적 밤 풍경이다. 낮에는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찻집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대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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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퓨전음식 NO! '한국의 맛' 자신 있게
외국 손님을 집에서 접대하게 됐다면 어떤 음식을 차려내야 할까.요즘 같은 국제화 시대엔 대사 부인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아이들 학교에 온 교환 학생이나, 남편 사업 관계로 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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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기자의맛난만남] 피아니스트 이루마
처음 그녀를 만난 날, 비가 내렸다. 어디든 들어가야겠다 싶어 “우동 먹을래요?”하고 물었다. 우동집 간판을 한번 바라보더니 그녀는 살짝 고개를 저었다.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