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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흥겨운 밤, 찬란한 밤바다~ 업그레이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는 목포의 신흥 명물이다. 목포시가 135억원을 들여 설치했지만 공짜다. 대신 이 공연을 보려고 수많은 관광객이 목포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안녕하세요, 한국관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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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창고추장, 토종 미생물 활용 연구 강화 … 글로벌 시장 경쟁력 높인다
대상은 종균 자체배양 및 토종 미생물 연구를 기반으로 순창고추장 및 장류 제품의 세계 진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노리고 있다. 대상(대표 명형섭)이 장류 제품의 세계 진출 확대를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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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시개발지구 현재와 비전 ⑧] 2020정비기본계획
천안시가 올해로 시(市)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였던 천안은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충남의 핵심도시가 됐다. 이 같은 변화는 각종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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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 전셋값 5년새 1억 이상 올라
서울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는 전셋값이 5년 만에 1억원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파트 가치는 계속 떨어져 법원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의 평균 감정 가격은 7년여 만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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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트위터 외교로는 한계가 있다
크리스토퍼 힐미국 덴버대 교수전 주한 미국대사 20세기 미국 외교는 딘 애치슨, 헨리 키신저, 리처드 홀브룩이라는 걸출한 인물을 낳았다. 이들은 미국의 힘과 책임 사이에 균형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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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틈에 낀 ‘새우 콤플렉스’ 이제 그만 버려라”
최정동 기자“한국전이 끝나던 1953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7달러, 소말리아 수준이었다.” 한국의 기적을 논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한국 경제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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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박 대통령 ‘방러 패션’
박근혜 대통령의 외국 방문은 매번 섬세한 의상 스타일로 주목받는다. 의상을 방문국의 문화적 특징뿐 아니라 한국의 전통과 잘 조화시키는 품격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방문국 언론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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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지식과 첨단 인쇄술 결합된 5000만 자의 하이테크
해인사에 소장돼 있는 재조대장경. 국보 제32호로 지정돼 있다. 초조대장경이 몽고의 침입으로 불타자 고려 왕조가 11년에 걸쳐 만든 두 번째 대장경이다. [중앙포토] 부처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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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자본 풍파 뚫고 유일하게 살아남다! 우리네 삶터의 원형질
2003년과 2005년 두 번에 걸쳐 개성을 다녀왔다. 하루 일정인지라 출국과 입국을 두 차례 겪는 진기한 경험이었다. 간단하지만 긴장된 입국신고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오른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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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틈에 낀 ‘새우 콤플렉스’ 이제 그만 버려라”
최정동 기자 “한국전이 끝나던 1953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67달러, 소말리아 수준이었다.”한국의 기적을 논할 때면 으레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한국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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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선비 … 유교 어렵지 않아요
21일 안동시 성곡동의 유교문화 체험 테마파크인 유교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이 ‘성학십도’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성학십도는 퇴계 이황 선생이 어린 선조 임금에게 올린 열 가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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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문화 교류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 알리고 왔어요"
라오스를 방문한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단원들이 현지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서 낡은 담장을 보수하는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충남청소년진흥원] “민간사절단으로 봉사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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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영국·미국·캐나다 명문 초·중·고 교육,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석사 이상 고학력 많고 토론·프로젝트 수업 활발, 도덕적이고 사회 헌신하는 리더 양성이 목표, 대학 뺨치는 시설서 스포츠·음악 클럽 활동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물리친 워털루 전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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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고 매끄럽고 질긴 종이 … 종주국 중국에 역수출
경기도 가평 장지방(張紙房)에서 전통 한지를 제작하는 모습. 장지방은 문화재청이 지정한 지장(紙匠)의 공방이다. [사진 김형진 국민대 교수] 박종기 국민대 교수 고려시대에 생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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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요즘 트렌드 한눈에 보여준 1인용 식당 사진
얼마 전 뉴스에서 ‘미니맥스(minimax)’란 단어를 보고 무슨 뜻인가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중앙SUNDAY 경제면에 실린 ‘더 작게, 더 편하게… 솔로족을 노려라’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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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고 매끄럽고 질긴 종이 … 종주국 중국에 역수출
경기도 가평 장지방(張紙房)에서 전통 한지를 제작하는 모습. 장지방은 문화재청이 지정한 지장(紙匠)의 공방이다. [사진 김형진 국민대 교수] 고려시대에 생산된 종이를 당시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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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끄고 부채 바람 그리고 모시 바람
덥다. 전력 대란에 에어컨도 맘 놓고 쓰질 못하니 마음이 더 덥다. 이럴 땐 손짓 몇 번으로 시원함을 얻을 수 있는 부채가 최고다. 순수 우리말인 부채는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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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육회 … 익숙한 메뉴들의 모~던한 변신
1 여름철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나오는 은어 솥밥, 고추장 육회, 껍질콩 어란 요리. 세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뉴욕에서는 몇 해 전부터 고급 외식(파인 다이닝: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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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 듯한 니트에 고풍스런 긴 치마 … 가을 여심은 '고전+현대'
지난 2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3~2014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1 스텔라매카트니 2 지방시 3 페이 4 프라다 [사진 각 브랜드] ‘고전과 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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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퍼파워 누구도 막을 수 없어…미국과 동아시아 이익 쟁탈전 불가피
최근 『역사의 관성』을 펴낸 옌쉐퉁 중국 칭화대 국제관계연구원장은 “10년 후 중국은 미국과 양강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포토] 국제 외교학계가 관심을 가진 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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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결별' 최장집, 그가 밝힌 80일만의 사퇴 이유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이하 내일)의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5월 22일 연구소 출범과 함께 이사장에 임명된 지 8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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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宋 아닌 거란 공예기술 힘입어 탄생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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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宋 아닌 거란 공예기술 힘입어 탄생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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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세계경제 속 중국경제전환 꾸준히 이어져
[인민망(人民網)] 금융위기 사태가 일어난 지 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상반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동기 대비 7.6% 증가하였다. 세계 주요 경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