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미상 못받은 BTS, 인종차별 탓인줄 알았는데…착각이었다
━ 음악 평론가 인터뷰 시리즈(4) 평론가 김헌식을 지난 6월 7일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상문 기자 “음악 평론가 인터뷰 시리즈 네
-
[소년중앙]문학·음악·동물·만화…취향 맞춤 도서관 '특별한 여행'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배움에 나서거나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등 뜻깊고 알차게 보낼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요. 무더위와 동떨어진
-
[더 하이엔드] 수퍼리치가 주목하는 예술과 투자의 세계, 불가리 하이 주얼리
패션 브랜드가 시즌마다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는 패션쇼를 하듯 명품 주얼리 브랜드도 매년 행사를 연다. 주로 이 주얼리를 실제로 살 수 있는 소수의 VIP가 대상이라, 몇 년 전까
-
기능에 충실한 미니멀 디자인, 장인정신 살아있네
━ 덴마크 국민가구 ‘프리츠한센’ 건축가 아르네 야콥센이 건물부터 문고리까지 총괄 디자인한 덴마크 코펜하겐 ‘SAS 로열 호텔’ 내 1960년 완공 당시 모습을 유지한 6
-
명품 연필 파버-카스텔, 와인 명가와 결합해 전통 이어
━ 와글와글 파버 카스텔은 1761년에 창립해 현재 9대째 가족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파버 카스텔의 제품. [사진 위키피디아] 축구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프랑크
-
[이은경의 법률리뷰] 분류할 수 없는 또는 분류하기 어려운 성(性)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요즘 ‘이대녀, 이대남’이 남녀갈등의 대표어로 불린다. 청년들의 갈등이 심각한 정도를 넘어 전쟁으로 치달을 거란 전망까지 나온다. 여기에 고민이
-
[소년중앙] 기와 한 장, 주춧돌 하나에도 조상의 지혜 담긴 한옥
기단·기둥·대들보…한옥 구조 뜯어보니 수백 년 쌓인 과학적 노하우 드러났죠 한민족과 수천 년의 시간을 함께해온 한옥. 아파트를 포함한 양옥이 한국인의 주거 형태 대부분을 차
-
[K푸드 2.0, 세계인 입맛 홀리다]미쉐린 별 받은 한식당 6곳, 뉴요커들 북적이는 ‘핫플’ 되다
━ SPECIAL REPORT ‘오이지 미’의 매듭 조명. [사진 각 레스토랑] 10여 년 전 뉴욕의 한인 타운에는 ‘회관’식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들만 있었다. 바비큐와
-
[중앙시평] BTS와 나의 해방일지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오늘 계란 흰자(경기도)에서 노른자(서울)로 출근하는 길이 더 이상 지겹지 않다. 왜냐하면 대통령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기 때문이다. 단 내가 아니
-
돌담 같고, 현대 추상화 같다...도자 조각으로 완성한 이 그림
김두석, 시그널,91X65 cm, 백토, 갑발소성, 아크릴 ,800℃.[사진 경인미술관] 김두석, 시그널, 53X73cm , 무안적토 화장토, 무유소성,1300 ℃.[사진 경인미
-
[소년중앙] 여인·새·별…천진난만한 시처럼 그려낸 자유로움
스페인을 대표하는 3대 화가 하면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호안 미로를 꼽습니다. 피카소와 달리에 비해 호안 미로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인데요. 그는 189
-
골란고원의 비밀...악령을 퇴치하는 예수, 단지 엑소시즘인가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성서에서 예수는 종종 악령을 물리친다. 이를 단순히 ‘엑소시즘’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다. 예수의 권능이 악마를 물리쳤다는 해석이다. 그
-
한지, 내구성 뛰어나 렘브란트 등 명화 복원에 딱
━ 한지에 홀린 루브르 박물관 한지를 사랑하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그래픽아트부서 총 책임자 자비에 살몽. 지난달 2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루브르 박물관에서 ‘종이의
-
[책꽂이] 젤린스키 外
젤린스키 젤린스키(앤드류 L 어번·크리스 맥레오드 지음, 오세원 옮김, 알파미디어)=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세계 각국의 지지를 이끌어낸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린스키의 면면을 최근 국
-
품바의 궁중무용, BTS가 대통령 앞에서 춤추듯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현대무용가 김재덕 ‘다크니스 품바’로 유명한 현대무용가 김재덕이 서울시무용단 ‘일무’(5월 19~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종묘제례악
-
게장이 진화를 거듭해 도달한 그것, 꽃게무침[백종원의사계MDI]
게장이 진화를 거듭해 도달한 그것, 꽃게무침 봄철 꽃게의 제맛을 충분히 느끼려거든 티빙 '백종원의 사계' 꽃게편. 인터넷 캡처 ■ 「 ‘백종원의 사계 MDI’는 티빙(Tvi
-
[에디터 프리즘] 댕기머리와 찢어진 눈
서정민 문화선임기자 지난 2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 시상식(SAG)’에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
[이상언의 시시각각] 광주는 파리가 아니다
광주광역시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배훈천씨(마이크 잡은 사람). 그의 옆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있다. [뉴시스] 지난달 말 서울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광주 카
-
오방색 한식, 옥사 도포, 한지 가면…K컬처 세계인 홀리다
━ 세계로 뻗는 한국 전통문화 방콕·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우리생활’ 전시. 선비의 도포 2점과 함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영상이 상영됐다. [사진 한국
-
RM이 부산서 본 이 전시 ...볼탕스키 작품이 말하는 것들
볼탕스키의 영상 작품 '아니미타스'가 상영되고 있는 부산시립미술관 전시장. 맑은 풍경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의자에 앉아 작품을 보고 있다. [사진 이은주] '미술애호
-
"땡땡땡" 그뒤 김민석 사력 다했다…90년 들린 종소리 비밀 [니하오 베이징]
베이징올림픽에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모노봅. [사진 오메가] '땡땡땡~' 8일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 김민석(22·성남시청)은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소리
-
공장이 변신한 그곳, 과거·현재·미래가 나란히 흐른다
문성식, ‘새드 엔딩’, 2021, 캔버스에 젯소, 연필, 아크릴과슈, 41x32㎝. [사진 국제갤러리] 화가 문성식 개인전, 재단법인 아름지기 20주년 특별전, 현대모터스튜디오
-
미래 '영감' 주는 감각적 전시 셋, 부산 F1963에 나란히···
문성식, 새드 엔딩, 2021, 캔버스에 젯소, 연필, 아크릴과슈, 41 x 32 cm. 안천호 촬영. [사진 국제갤러리[ 화가 문성식 개인전, 재단법인 아름지기 20주년 특
-
[더오래]몬스타엑스가 착용한 노리개의 ‘37.126 매듭’ 의미는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90) 밤하늘 아래 조명으로 물든 경희궁을 배경으로 몬스타엑스의 노래 갬블러가 울러 퍼졌다. 몬스타엑스는 한류를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