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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화원연합회, 576돌 한글날 풍성한 기념행사 진행
국어문화원연합회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한글주간 행사 주제인 ‘고마워, 한글’에 맞춰 연합회가 공모로 선정한 전국 문화예술단체 12곳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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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춤부터 붓 만들기까지…대구 인간문화재 한 자리 모인다
지난해 열린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전에서 날뫼북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대구시] 대구시 인간문화재들이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간 한바탕 축제를 벌인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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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닮은 클라리넷, 따뜻한 소리에 매료됐죠”
베를린 필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사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의 클라리넷은 젊은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27)가 책임진다. 오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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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같은 궁중음악 들어보세요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정악의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정악단 공연 장면. [사진 국립국악원]‘정악’(궁중음악)의 전통을 올곧게 이어 온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정악에 새로움을 입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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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동 칼럼] 선비의 노래 ‘가곡’을 자연의 숨결로 터치
강권순(46)의 여창가곡 음반 ‘천뢰, 하늘의 소리’. ‘가곡’이라고 하면 슈베르트가 떠오른다. 서른 한 해 짧은 삶에 1000곡 가까운 음악을 쏟아냈는데 그 중 600여곡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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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DIE MUSIK] 선비의 노래 '가곡'을 자연의 숨결로 터치
여류 가객 강권순(1969~)의 여창가곡 음반 `천뢰, 하늘의 소리` ‘가곡’이라고 하면 슈베르트가 떠오른다. 서른 한 해 짧은 삶에 1000곡 가까운 음악을 쏟아냈는데 그 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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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갈까 뮤지컬 볼까 … 신나는 문화체험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의 ‘덕수궁 프로젝트’?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 ‘덕수궁 프로젝트’ 조선시대의 사연 많은 역사가 서리서리 쌓인 덕수궁이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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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판소리로 돌아보는 ‘르네상스적 인간’ 정약용
24일 열리는 다산음악회에서 공연될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다산은 열일곱 살에 진주 남강 촉석루에서 검무를 보며 “한 칼은 땅에 두고 한 칼로 휘두르니/푸른 뱀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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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일시 8월 26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전석 3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이끄는 금호아트홀 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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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바람 좀 피워 볼까 … 조상의 지혜와 이야기가 담긴 부채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 옛 속담에 이런 게 있다. 물론 부채바람보다 더 시원한 쿨러가 하루 종일 돌아가는 요즘, 가슴에 확 와닿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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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도 중생 교화도 범패로, 내 평생의 화두입니다
인묵 스님은 범패를 배우기 위해 스님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패를 전수받기 위해서는 스님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즉시 출가를 결심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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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관객 눈빛과 박수에서 떠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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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영결식
화정(化汀) 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9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엄수됐다.(사진) 김 전 회장 장례위원회(위원장 권오기) 주관으로 거행된 영결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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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72. 평양
1990년 평양으로 가기 직전 홍성철 국토통일원 장관(中)과 환담하고 있는 필자(오른쪽에서 셋째). 1989년 임수경양과 문익환 목사의 방북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아직 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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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48. ‘숲’
나는 첫 창작곡인 가곡 ‘국화 옆에서’를 1962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했다. 왼쪽부터 필자, 김경배·최충웅씨. “수업 시간에 한 음대 학생이 글을 읽는데 목소리가 정말 듣기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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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민족 피 속엔 노래와 춤의 DNA가 흐른다"
만난 사람=이장직 음악전문기자 종묘제례악에 이어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 2년이 지났다. 사물놀이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적 상징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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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청아한 가곡으로 어려운 이웃 위로할래요"
'정악(正樂) 여창(女唱) 가곡' 부문 인간문화재 전수자인 정마리(30)씨는 어린 시절 '지리산의 하이디'로 불렸다. 부모 덕분에 그렇게 됐다. 그의 부모는 각각 경기고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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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연정보] 얼쑤 좋구나, 한가위 우리 가락
한가위 연휴의 마지막 날인 28 ~ 2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3가 창덕궁 앞 국악로 특설 무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국악로 문화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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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총출동 '국악 가을걷이' 큰잔치
국악계에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10월의 끝자락에 노래와 기악, 춤과 풍물이 어우러진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29~3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별맞이터, 11월 1~2일 수원 야외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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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원로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3. 음악·무용계
국립국악원 원로 사범인 인간문화재 김천흥(93)옹은 요즘도 매일 오전 10시면 국악원으로 출근한다. 오후 3시까지 무용 연구하랴, 후배들 만나랴 눈코 뜰새없이 지낸다. 둘째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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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도 소리극으로 꾸민 〈시집가는 날〉
〈시집가는 날〉이 이번에는 경서도 소리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24~27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상연되는 〈시집가는 날〉은 국립국악원이 지난 98년에 선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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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도 소릭극으로 꾸민 '시집가는 날'
'시집가는 날' 이 이번에는 경서도 소리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는 24~27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상연되는 '시집가는 날' 은 국립국악원이 지난 98년에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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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18.충남 서천군 한산면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 - 가곡 '그네' 중에서. 모시는 우리 전통의 여름패션이었다. 특유의 깔깔함과 탁월한 통풍성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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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故예용해 전집 - 전통문화 이해 길라잡이
중반기로 접어든 올 문화유산의 해를 뜻깊게 장식할 책이 나왔다.지난 95년4월 66세로 타계한 민속학자이자 본지 초대 문화부장을 지낸 고(故)예용해(芮庸海)씨의 유작이 모두 6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