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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세금 절반 넘게 줄인 왕건, 과거제 되살린 이성계 … 부·권력 대물림에 개혁의 칼
■●공부의 신 한마디 「현재의 정치·경제·사회 이슈를 역사 속 사례와 비교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큰별쌤’ 최태성 EBS 강사의 ‘역사 NIE’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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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보다 무서운 이 땅에서 살려면, 나만의 섬이 있어야죠”
“사막과 무인도의 공통점은 적막함이다.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듯한, 나와 자연만이 마주하고 있는 그 적막감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윤승철(29)씨는 무인도 탐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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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겨울 산행 이것 만은 지키세요! 안전 산행 10가지 팁
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미활동으로 등산을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지난 2015년 9월 한국갤럽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0~50대의 8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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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삼국지로 본 사람 경영'(4) 장자방(張子房)의 후예들
곽가는 일찍 죽은 탓에 소설이나 정사에서도 크게 비중 있게 취급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필자가 삼국지 인물을 분석하면서 가장 관심 있게 보았던 조조 진영의 사람은 곽가였다. 조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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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으로 전망하는 2017년 대권 후보
관상학 전문가인 백재권 경북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31일 새해를 맞이해 각 인물과 동물들의 관상을 연결해 신년 운세를 풀어냈다. 그는 “차기 대선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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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성큼 다가온 겨울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찬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려도 ‘최순실 사태’가 휘몰아친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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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소녀상 지키는 고양이애오” 쪽지의 비밀을 찾아서
by 오수인 얼마전 서울 나들이를 다녀온 TONG청소년기자. 버스를 기다리다가 정류장에서 어떤 종이 쪽지를 발견했다."안녕하새오 소녀상 지키는 고양이애오 일본 나빠오 할무이들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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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 나눔의 기쁨
‘아’ 하고 탄성이 나오네요. 벌써 2015년의 막바지라니요! 올 한 해는 사전 제작 드라마인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준비로 정말 바빴습니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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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의 전쟁에서 기선 잡았다
[뉴스위크]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효과를 모방해 식욕을 조절할 수 있는 ‘마법의 약’ 개발 머지않아 요즘 비만은 우리 몸뚱이만이 아니라 뉴스까지 지배한다.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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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인터넷이 푸틴을 무릎 꿇릴 수 있을까
에밀리 파커전 뉴욕타임스 에디터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블로거 알렉세이 나발니는 모스크바 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1년여 동안 가택연금 상태였던 나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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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날도 못 쉬어요" 182m 깊이 얼음 캐러 빙하지대로
국내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 앞에 선 제2차 장보고과학기지 월동대원. 빙하를 깨고 항해 할 수 있는 아라온 덕분에 장보고기지가 세워질 수 있었다. [사진 극지연구소] 2015년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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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욕심 버리고 마음 느긋하게 … 시간 나면 걷고 또 걷고
김수정 기자 2014년 갑오년(甲午年) ‘푸른 말의 해’가 밝았다. 올해는 유독 진취적이라는 청마의 해다. 청마는 젊음의 상징이다. 한낮을 뜻하는 정오도 십이지 중 말을 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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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황사보다 무서운 중국발 스모그
지난달 28일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마스크를 한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불과 열흘 만에 국내에서도 스모그 발생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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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내복 선두주자, 일본 유니클로 가보니
올가을·겨울용 유니클로 새 상품을 입은 모델들. 다운 재킷은 매우 가벼운 특허 소재 ‘울트라 라이트 다운’으로 만들어졌고, 외투 안에 받쳐 입은 옷은 발열 소재 ‘히트텍’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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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이주 75년, 수교 20년 … 우즈베크·카자흐
올해는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75주년인 동시에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20주년이다. 사진은 지난 5월 고려인 최초 정착지인 카자흐스탄 우슈토베에서 열린 고려인 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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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원시인’ 유약한 ‘차도남’을 비웃다
슬랩스틱의 진수 보여준 개그콘서트 ‘달인’ 마지막 방송… 눈물의 피겨 무대 이어 ‘정글의 법칙’서 원시의 삶을 놀랍게 재생하는 이 남자! 김병만은 요즘 방송가에서 확실히 잘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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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역하는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부부 … 용산 관저 ‘힐탑 하우스’ 언론 첫 공개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 부인 조앤이 16일 서울 용산의 관저 힐탑 하우스 앞마당에서 애견 엘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의 인터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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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푹 빠진 사람들 양천구 자전거 여성회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가시지 않고 있다. 쌀쌀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양천구 자전거 여성회(이하 양천구 자전거회)’의 회원들은 “봄이 왔다”며 즐거워 한다. “겨울에도 자전거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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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는 독도 … 지금은 일본 어루만져 줄 때다”
김장훈(48)은 가수다. 울부짖는 고음과 튀는 무대가 전매특허다. 이게 전부는 아니다. 독도 수호전사란 별명이 따른다. 광고로, 공연으로 치열하게 ‘우리 땅’을 알렸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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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사상 첫 대국민 동영상 메시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키히토(明人) 일왕이 대국민 영상메시지를 발표했다고 지지통신이 1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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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살 빼고싶죠? 우울증 날리고싶죠? 공을 차보세요
지난해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 2연패를 달성한 송파구 여성축구단 선수들의 모습.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축구장에 모인다. 그들에게 축구는 운동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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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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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때 스키 탄 ‘스키장 식당’ 아들, 아시아 정상에 서다
아스타나-알마티 겨울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수퍼복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정동현이 날렵한 자세로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알마티=연합뉴스] 강원도 고성의 스키장을 안마당처럼 휩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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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때 스키 탄 ‘스키장 식당’ 아들, 아시아 정상에 서다
아스타나-알마티 겨울아시안게임 스키 남자 수퍼복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정동현이 날렵한 자세로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알마티=연합뉴스] 강원도 고성의 스키장을 안마당처럼 휩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