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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현장] ‘경제의 교과서’ 노르웨이를 배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노벨평화상을 받은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을 그 며칠 전 지나칠 일이 있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행사를 불과 닷새 앞둔 5일,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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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폭 피해 한국인에 110만엔씩 보상
일본에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폭 피해 수당을 받지 못해 집단소송을 제기했던 한국인 피폭자들에게 일 정부가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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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안, 외국사례에서 배운다 카자흐스탄의 신행정수도
수도 자리를 내준 후 알마티는 금융허브로 변신하려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알마티에 신축 중인 금융센터 빌딩들. [안성식 기자]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 오전 9시40분. 옛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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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인 사로잡은‘레드 카펫’서비스
터키 이스탄불 시내에 있는 대형 쇼핑몰 제바히르에서 10일 쇼핑객들이 LG TV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다른 TV에도 LG 브랜드 영상물이 상영 중이다. 터키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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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국제 원조
지난달 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evelopment Assistance Commit, DAC)는 한국의 회원가입 신청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국내에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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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늙고 더워지고 비싸졌다
늙고 뜨겁고 비싸졌다. 지난 50여 년간 한국사회의 변화를 축약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14일 통계청이 펴낸 ‘2009년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한국의 자화상이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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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이젠 건보 개혁” 오바마 휴일 잊고 밀어붙이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민주당 상원의원들을 만나 신속한 건강보험 개혁법안 처리를 당부한 뒤 나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왼쪽은 맥스 보커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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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뭐가 달라지나
연말이 되면 봉급생활자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게 있다.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덜 내기 위한 연말정산이다. 연말정산은 근로자가 한 해 벌어들인 총소득에서 공제 항목을 빼 소득세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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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찰특공대, 파리로 도망간 테러범 쫓아가 체포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통합을 위한 개혁조약인 리스본 조약이 1일 발효했다. EU 헌법으로 출발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국민투표에서 좌절된 뒤 우여곡절 끝에 개혁 조약 형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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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보다 고운 ‘특급 쌀가루’ 비결은 …
니가타 제분공장에서 직원이 쌀가루 포대를 지게차로 옮기고 있다. 왼쪽은 쌀 가공품. 쌀과자와 쌀가루는 물론 쓰레기봉투와 그릇까지 쌀의 변신이 화려하다. 지난달 27일 일본 니가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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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종시, 미국의 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 배우자
최근 세종시의 자족 기능을 위한 방안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식 창출, 성과 응용 및 사업화, 생산 및 마케팅이 선순환하는 창의적 생태계를 갖추고, 장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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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급증하는 가계 빚, 한국경제 발목 잡나
9월 말 현재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3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712조800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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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콜드스톤·투썸플레이스 서울스퀘어점 오픈 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와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www.icoldstone.co.kr)이 오는 26일 서울스퀘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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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탈출 노하우 ‘빈곤의 땅’에 전수한다
1960년대의 한국은 가나와 소득 수준이 비슷했다. 그러나 지금 세계 12위권의 경제강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가나의 20배를 넘는다. 가나를 비롯, 여전히 빈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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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세균, 칫솔만으로는 부족해요
시린 이가 더욱 시리게 느껴지는 계절. 보다 꼼꼼한 구강관리가 필요하다. 양치질의 중요성은 새삼 들먹일 것도 없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모자람이 없을까. 지난달 27일 열린 한국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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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명의 진료보다 중요한 건강검진
연말이 가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일이 건강검진입니다. 사실 불치병·난치병에 완치 희망을 열어준 1등 공신은 ‘건강 검진’입니다. 암·심장병·뇌졸중-. 한국인 3대 사망원인인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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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극찬한 ‘세종시 모델’ 말레이시아 신행정도시 가보니
말레이시아의 신행정도시 푸트라자야 컨벤션 센터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2010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주거 시설 분양률이 당초 계획의 25.6%에 그치는 차질을 빚고 있다. [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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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붕괴 20년 베를린, “자유·인권 넘치지만 일자리가 항상 걱정”
베를린 장벽 붕괴 20년을 맞는 지금 동부 독일엔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고 있다. 동독 주민들이 그토록 갈망했던 자유와 인권은 넘쳐 나지만 평등은 아직 기대에 못 미친다. 구 동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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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클린턴도 좌절한 ‘전 국민 건보’ 눈앞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건강보험 개혁 법안을 가결시키기 위해 모인 민주당 하원의원들과 함께 서 있다. 왼쪽부터 제임스 클라이번 민주당 하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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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전회사의 모델기업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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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2만 마리 잡는다
최근 야생 멧돼지가 도심에 자주 출몰하자 환경부가 멧돼지 사냥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최근 전국 16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강원도 삼척시·영월군 등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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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위 서울 117조 부채 1위 경기 4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총자산은 882조1328억원, 부채는 31조55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해 자산은 37조1626억원, 부채는 1조3426억원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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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브랜드 만들고, 가공식품 시장 키워라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 쌀을 고르고 있다. [중앙포토] “1980년대에 쌀값은 한 가마에 12만원이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15만원에 불과하다. 올해는 그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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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하수상 할 땐 현금이 왕 …고금리 예금도 잘 굴리면 돈 된다
시절이 하수상 할 때는 현금이 ‘왕’이다. 9월 은행권 정기 예금은 9조원 넘게 늘어났다. 전 세계 금융 시장이 패닉에 빠졌던 지난해 10월(19조5300억원) 이후 가장 큰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