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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10% 오르면 미 대중 적자 최대 14% 감소”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미국 하원이 법안을 하나 통과시켰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올리지 않으면 미국 정부가 관세로 보복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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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서민은 누구인가
서민, 서민…. 너도나도 외치고 있다. 그 선두는 대통령이다. 서민 프렌들리, 친서민 정책이 아니면 명함 내밀기 어렵게 됐다. 친서민 바람에 캐피털사 금리가 단번에 떨어지고, 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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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효성, 알제리서 1000억원 변전소 수주 外
기업 효성, 알제리서 1000억원 변전소 수주 효성은 9일 알제리 전력청으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전소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알제리 중부 하시메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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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해법, 졸업세가 대안”
“졸업세가 유일한 대안이다.” 등록금 문제 해법으로 등록금 후불제를 제의한 한신대 경제학과 강남훈(사진) 교수의 견해다. -등록금 후불제와 학자금 대출제의 차이는 뭔가. “대출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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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빚 무서운 줄 모르는 정부
우리는 어릴 때 ‘에비’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할머니나 어머니들이 아기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자주 쓰던 말이었다. 그러면 신통하게도 아기들은 울음을 뚝 그치곤 했다. 에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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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상환제’ 시행령 보니 … 빌린 등록금 제때 안 갚으면 과태료
대학생들이 올 1학기부터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를 이용해 등록금을 빌린 뒤 재산이 생겼는데도 그 사실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거나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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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Q&A
울산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14일 학교 본관 앞에서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며 ‘등록금압박에 쓰러지는 대학생’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뉴시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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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자금 법안 처리 원포인트 국회 당장 열어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 관련 법안만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국회를 이달 중순까지 열자고 제안했다. 정부 약속대로 올 1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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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내년 시행 … 문답풀이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빌려 공부한 뒤 졸업 후 일정 소득이 생기면 갚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가 내년 1학기부터 시행된다. 빌린 학자금은 연간 소득이 4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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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서민금융지원제도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도 없는 서민들은 목돈이 필요할 때 어디를 찾을까. 보통 고금리 대부업체나 ‘신용카드 돌려막기’의 늪에 빠지기 쉽다. 은행 문턱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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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수장’ 아닌 ‘일국의 대통령’일 때 지지율 뛰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찮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해 취임 석 달 만에 촛불시위 직격탄을 맞고 역대 최저 수준인 20%대 언저리까지 추락했었다. 그러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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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비리그 등록금 버블 숙명 따라 붕괴해야
미국 경제가 침체다. 하지만 여전히 대학 등록금은 비싸다. 특히 하버드 등 동부 명문 사립대학을 뜻하는 아이비리그의 등록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하버드와 예일대학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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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취업 후 상환’ 문답 풀이
정부가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를 시행키로 한 것은 연간 1000만원에 이르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다. 정부 보증 학자금 대출제도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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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편은 ‘서민 행보’ … 부동산은 ‘규제 강화’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정책의 근간은 ‘비즈니스 프렌들리’였다. 투자를 늘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면 일자리가 늘고, 결국 서민의 삶도 좋아진다는 논리다. 지난 10년간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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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대학생들이 만드는 ‘장학금 중매’ 회사
서울대 사회과학대 4학년 S씨(26)는 학비가 없어 올 1학기 등록을 못했다. 세 학기째 휴학이다. 학교 대신 밤낮으로 과외를 했다. 한 달 200만원의 수입 중 80만원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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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숙 소장 인터뷰 “천안·아산시민 불편 크게 해소”
신용회복위원회 천안상담소(사진下)가 지난달 29일 천안 서북구 성정동에 문을 열었다. 이 곳에는 김옥숙 소장을 비롯해 2명의 상담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신용회복지원 상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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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총장 맞수, 장학재단 맡아 ‘민·관 경쟁’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과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은 한국 여성계의 리더다. 1943년 3월생인 두 사람은 66세 양띠 동갑이다. 이화여대와 숙명여대의 상징으로 통하는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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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6시간 알바 뛰어도 등록금 내기 버거워요”
축제 준비가 한창인 5월의 대학가, 들뜬 분위기의 학생들 사이로 최모(25·고려대 경영학 3년)씨가 바쁘게 발걸음을 옮긴다. 그의 손에는 김밥 한 줄이 쥐여 있다. 수업 후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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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신학대 총학, 대학 축제비용을 장학금으로
경북 경산에 있는 한 대학이 등록금이 없어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행사의 꽃인 축제를 학교에 반납하고 축제에 드는 학생회 운영비를 장학금으로 환원해 훈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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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제주도는 대학생이 부담하는 학자금 대출이자의 50%를 지원하는 내용의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16일 입법예고했다. 지원대상은 가구당 월소득이 234만원 이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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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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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지원 5000억 푼다더니 “폐업은 대상 아냐”…기대 물거품
지난달 29일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부가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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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기고] ④ 세계 경제, 어디로 가나
글로벌 금융시장이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의 위기에 빠져 있다. 거대 금융기관들이 몰락했고, 일부는 헐값에 팔리거나 구제금융을 받고서야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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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정책훈풍에 만 기대기엔 버거운 장세
미 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금리 인하와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이틀째 상승하며 마감했다. 중앙기업의 실적악화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하락이 악재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