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일기] 고금리에 … 부모·자식간 서로 미안한 5만 명
김혜미경제부문 기자 지난 5일 기자에게 두 통의 e-메일이 왔다. 대부업체를 이용한 대학생 수가 5만 명에 달한다는 기사를 읽고 독자들이 보낸 것이다. 한 명은 50대 남성, 또
-
“정치권 벼랑 끝 대치가 미국 신용 갉아먹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가장 큰 원인은 정치권의 벼랑 끝 대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국가 신용등급 책임자인 존 체임버스 전무는
-
“정치권 벼랑 끝 대치가 미국 신용 갉아먹었다”
관련기사 미국 3차 양적 완화 세계 환율전쟁 부를 것 弱달러·불황 대비할 때 미국 신용등급 사상 첫 강등 ‘국채=절대 안전’ 신화 깨졌다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춘 가장 큰 원인은
-
대학생 5만 명, 연 40% 고금리 빚에 치인다
올 2월 지방 사립대를 졸업한 백모(여·23)씨는 4년 전 대부업체 세 곳에서 560만원을 빌렸다. 한 해 600만원이 넘는 대학등록금 마련을 위해서였다. 아르바이트로 이자를 내고
-
생계형 채무자 19만 명 원리금 깎아준다
서울보증보험이 생계형 채무자 19만 명의 연체이자 전액을 탕감해 주기로 했다. 대출원금도 30%까지 감면해 준다. 김병기(61·사진) 신임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
-
중앙일보 MY LIFE와 함께하는 재테크 고민 해결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테크는 모두의 관심사다. 돈을 모으는 목적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적합한 재테크 방법이 다르게 마련이다. 중앙일보 MY LIFE는 하나은행 압구정 골드클럽 P
-
[J 스페셜 - 화요교육] 미국 대학, 국내 학비로 갈 수 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사립 에머리(Emory)대 3학년 송연희(24·경제학, 수학 전공)씨는 등록금·기숙사비 등 1년 학비로 6만 달러(6600만원가량)를 대학에 내고 유
-
이주호 교과부 장관 “하위 15% 지원 중단” 밝혀
이주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정부 재정 지원을 중단할 50개 대학(전국 350개 대학, 전문대 중 하위 15%) 을 골라내겠다고 예고했
-
홍승용 “부실대학 퇴출 명단 연내 낼 것”
부실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세우게 될 대학구조개혁위원회 홍승용(사진) 위원장은 1일 “내년에는 (총선·대선 등) 정치적 일정이 많기 때문에 연말 이전 3~6개월 안에 대학 구조조정
-
교과부, 대학 구조조정 속도 낸다
교과부, 대학 구조조정 속도 낸다 대학구조개혁위 만들어부실 경영 대학 퇴출"박범훈, 대통령 재가 받아” 부실 사립대 퇴출과 국공립대 통폐합 등 대학 구조조정을 담당할 ‘대학구조개혁
-
“소득·법인세는 낮게” OECD의 조언
‘성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에서 발표한 ‘한국을 위한 사회정책 보고서’의 제목이
-
하위 15% 대학 구조조정 탄력 붙는다
국고 지원을 통한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이 부실대학을 연명하게 해선 안 된다는 본지 지적(‘등록금 내릴 수 있다’ 시리즈)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대학 구조조정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
-
미국, 대학생 33%에게 무상장학금…일본, 학자금 이자 3% 이상 못 올려
주요 선진국은 충실한 학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출 금리가 낮은 데다 소득 수준에 따라 이자도 차등화돼 있다. 장학금도 풍부하다. 미국은 등록금이 비싸지만 전체 대학생
-
저소득층 학자금 대출 때 보증금 296억 부당 수령
등록금넷, 군인권센터, 인권연대 등의 회원들이 15일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군 복무 중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를 위한 헌법소원 및 행정소송인단 모집을 위한 기자회견을
-
등록금 내릴 수 있다 ⑥ 13개 부실대학 세금 낭비
13개 부실대학 실태 지방 4년제 D대는 2년 전 강의실이 절반가량 남아돌았다. 지금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당시 재학생 충원율은 59.1%, 신입생 충원율은 39%에 불
-
‘등록금 인하’조급한 경쟁 … 여야, 내부 비판 목소리도
여야는 1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노트북 뒷면에 대학 등록금에 대한 주장을 적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정권 10년 동안 등록금이 2배로 인상됐
-
“20대 등록금, 30대 보육비, 40대 전·월세, 50대 퇴출 공포”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신지호 의원의 발언이 끝나고 찾아온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황 원내대표, 박병석 민주당 의원,
-
이대 757억, 홍대 752억 … 거액 남아도 등록금 올린다
등록금 의존증에 빠진 사립대학들이 ‘뻥튀기 예산’을 편성하면서 등록금을 해마다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당수 대학이 수입은 줄이고 지출은 늘려 잡는 식으로 매년 결산에서
-
3년 차 김대리가 사장보다 부자라며?
A 중소기업에 3년째 재직 중인 김한수(가명) 대리는 서글서글한 인상과 야무진 일 처리로 동기들보다 빠른 승진을 이뤄낼 수 있었다. 김 대리가 그 동안 헌신적으로 업무에 매달린 데
-
[중앙시평] 봄, 치유의 판타지아는 들릴까
유재하UCO마케팅그룹대표이사 소주 부은 주전자에 오이채 썰어 넣고/ 소주 녹기를 기다리는 동안/ 창밖에선 기어이 첫 봄비가 내린다/ 세상의 뒤틀림이 약간 제자리로 펴지는 기척들/
-
[취재일기] 허공에 뜬 하이서울 장학금
양원보사회부문 기자 올해 서울시립대 대학원 철학과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신모(31)씨는 지난해 가을께 선배로부터 귀가 번쩍 뜨이는 얘길 들었다. “ 인문학 대학원생한테도 장학금을
-
[브리핑] 취업률 낮은 대학, 학자금 대출 제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를 도입해 기준에 미달하는 대학에 대해 학자금 대출을 제한한다. 절대평가 항목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
-
[e칼럼] 재테크 Q&A
1. 재테크가 왜 중요한가요? 재테크에는 테크(TECH) 즉 기술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그만큼 기술적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미인데요….사람이 살아가면서 막연하게 현재의
-
[브리핑] 든든학자금 대출 금리 내년 인하 … 성적 기준도 완화키로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의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자격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대학생이 재학 중 대출받은 등록금을 졸업 후 취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