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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의 하향곡선을 가속질주 하련다 - ‘바이크 버스’ 이성복 씨 인터뷰
매일 아침 김포에서는 자전거들이 버스처럼 함께 달리는 풍경이 연출된다. ‘김포를 달리는 순박한 자전거’(김달자) 회원들이 그 풍경의 주인공들이다. (참고 ‘줄지어 달리는 '김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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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람인 척 행동했더니, 진짜 그렇게 되던대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다 읽은 후엔 성경대로 살아보겠다며 수염도 안 깎고 하루 세 번 기도하면서 지냈다는 미국의 괴짜 작가 A J 제이콥스. 그가 이번엔 일본의 오키나와 장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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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의 세금으로… 기생충 감염률이 97%→56%
KOICA 봉사단원 강선미씨가 라오스 비엔티안주 툴라쿰군의 쩽 마을에서 어린이들에게 칫솔질을 가르치고 있다. 김수정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개발도상국인 베트남과 최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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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부러지는 말하기 누구에게나 자산”
“방송은 전파죠. 공기와 같아요. ‘온 에어’라고들 하잖아요. 방송을 하고 나면 허전합니다. 기록이 남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책을 쓰는 것도, 내 사업을 시작한 것도 ‘축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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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다이어트'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날씨도 쌀쌀해지면 추운 겨울을 위해 지방을 저축하려는 동물적 본능이 되살아난다. 추석 연휴에 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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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선서 ‘꼬마위성’ 분리 실험
중국이 이달 25일을 전후해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를 발사하고 미국·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우주유영을 시도한다. 특히 선저우 7호에 부착해 발사하는 ‘꼬마위성’을 우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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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독재자에게 죽음보다 더한 저주는 병상에서 보내는 말년”
언론인 조갑제씨(조갑제닷컴 대표)는 11일 워싱턴의 한 북한정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김정일의 병세가 재발 또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독재자에게 죽음보다 더한 저주는 병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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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평양 봉화진료소에 있을 가능성”
국회는 11일에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뇌졸중 발병 사태의 파장을 따지느라 분주했다. 국방위는 이상희 국방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내 군사 동향과 국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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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랭킹 1·2위 구리·창하오 인터뷰
중국 바둑의 양 날개라 할 구리(左)와 창하오. 중국의 강세가 ‘최강 한국’의 위치를 위협하는 가운데 이창호 대 창하오의 10년 대결에 이어 한국 1위 이세돌 대 중국 1위 구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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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도 경쟁력은 품질
10년 만의 고물가 상황에 허리띠 졸라매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어디 싸면서도 괜찮은 물건 없을까? 있다. 1000원의 힘을 얕보지 않는 가게 균일가 숍 ‘다이소’에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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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MVP 도전장
프로야구 롯데의 외국인 선수 카림 가르시아(33)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하고 있다. 1998년 타이론 우즈(현 주니치) 이후 10년 만에 두 번째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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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Q : 다리에 쥐가 났는데 …
베이징 올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펼친 역도 이배영 선수와 첫 금메달을 안겨준 유도 최민호 선수는 다리의 쥐 때문에 울고, 울었다. 이 선수는 경기 도중 장딴지에 쥐가 나 바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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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페그제’의 빛과 그림자
홍콩의 환율은 미국 1달러에 7.75~7.85홍콩달러로 사실상 고정돼 있다. 홍콩이 자국 화폐 가치를 미 달러에 묶어 환율을 적용하는 ‘페그제(Peg System)’를 채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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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7% 떨어지고, 돼지고기 52% 올라
추석 제수용품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쇠고기다. 비싼 가격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 갈비나 불고기 반찬이 빠지면 섭섭한 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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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9일 국민과의 대화 ‘추석의 추억’은 잊어라
이번 주 최대 관심사는 9일 밤 TV로 생중계될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다.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두고 이뤄지는 이날 자리는 촛불정국을 거치며 단절되다시피 했던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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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불신과 기업 KIKO 손실이 여전히 복병
금융 수장들 합창 “위기 없다” #장면1태국에서 올 들어 한국 채권 붐이 일었다. 1~8월 태국계 자금은 무려 9조원어치의 한국 채권을 사들여 한류 붐을 떠올리게 했다. 태국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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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개막식보다 더 많이 본 ‘페일린 드라마’
세라 페일린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4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당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세인트폴 AP=연합뉴스]세라 페일린 공화당 부통령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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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400명 수화무용 펼쳐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행사에서 휠체어를 타고 성화를 옮기고 있다. 크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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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희망 봤지만 … 허정무 ‘답답 축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한민국과 요르단 대표팀의 평가전에서 전반 5분 이청용(左)이 김두현의 프리킥을 받아 헤딩 선제골을 터뜨리고 있다. [뉴시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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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도 무너진 중국 증시 … 바닥이 안 보인다
국내 금융시장 불안에 묻혀 잠시 관심에서 멀어진 틈에 중국 증시가 다시 추락하고 있다. 지난달 초만 해도 2800선이던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2300선 아래로 밀렸다. 4일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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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폐지에 정권 명운 걸어야”
11년 전 책을 통해 한국이 죽어도 일본을 못 따라잡는 18가지 이유를 제시해 반향을 일으켰던 미쓰이물산 모모세 다다시 고문. 그는 지금 한국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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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투자한다는 소문에 자산 72조 그룹 주가도 휘청
지난주 이후 주식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대기업의 자금 압박설이 3일 모처럼 잠잠해졌다. 최근 투매 양상을 보였던 금호아시아나·두산·코오롱·STX·동부·SK 그룹주 상당수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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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후 물 배급 시대 올 수 있다
세계미래회의는 최근 ‘10년 안에 물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민국은 안전지대인가. 정부 수자원종합관리 리포트에 따르면 8년 후인 2016년 우리나라도 물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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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제한적인 반등이 기대되는 9월 증시
중국증시 2400선 안착에 실패하며 5주 연속 하락 지난 주 중국증시는 정책당국의 잇따른 증시안정 의지표명과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금요일2% 넘게 상승했지만, 5주 연속하락세를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