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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추진했더니 살해협박…그때 YS 결단 있었다"
쓰레기 종량제 30년. 90년대 당시 종량제 봉투 정책을 만든 심재곤 환경인포럼 회장이 4일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994년 12월 전국 각지에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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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플라스틱 제로 웨이스트’ 선도국 전략 추진해야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를 둘러싸고 말이 많다. 일회용컵에 담은 음료를 살 때 300원을 내고 반납하면 돌려받는 건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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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중 팬데믹…필사의 쿠바 탈출, 뉴욕선 ‘피자 집콕’
━ 코로나 오디세이…좌절된 부부의 7개월 여행 꿈 3월 17일-쿠바 아바나의 거리. 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었다. 하루빨리 빠져나가야 했다. 하지만 쿠바는 지구상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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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부르는 탄소세…21세기 지구촌의 '가렴주구'인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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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1억 아파트와 1㎥의 가치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가 3.3㎡당 1억 원 넘게 거래가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토교통부가 거래가를 부풀린 업(up)계약이 아닌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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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숫자의 배신
나현철논설위원새해 첫 장을 보고 온 어머니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배추 세 포기 1만5000원, 한 포기는 5800원이야. 작년 이맘때보다 너무 올랐어.” 두 시간 가까이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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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물가 1% 올랐다?
201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대비) 자료 : 통계청1월 첫째 주 무 한 개의 평균 소매가는 3090~3100원 정도로 직전 5년 평균보다 130% 정도 올랐다(농수산물유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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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유대인 교육법 국내 소개한 류태영 박사
넘어진 아이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한국성서대 ‘류태영 박사 기증 도서실’에서 류태영 박사가 이스라엘 관련 서적을 펼쳐보고 있다. 류 박사는 2013년 연구에 활용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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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음식쓰레기까지 … 차에 싣고 와 버려요"
“분리수거요? 바라지도 않아요. 이렇게 쓰레기통 주변에 (쓰레기를) 모아주기만 해도 고맙지.” 지난달 30일 오전 6시30분 한강공원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높이 1m,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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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우리가 먼저] 80원 봉투 아끼려다 … 10년 이웃과 서먹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주택가에 음식물쓰레기가 일반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져 있다. 음식물쓰레기봉투를 담는 전용용기(제일 위쪽 뚜껑 있는 것)가 있지만 일부 주민들은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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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도입 한 달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
지난달 28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 전용 봉투에 담아 수거함에 넣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달 24일 오후 강남구 청담사거리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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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음식쓰레기 봉투값, 마포의 4배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의 한 단독주택가. 길 주변에 쓰레기 봉투가 널브러져 있었다. 분명 음식물을 담을 수 없는 일반 종량제 봉투지만 안에는 밥알, 김치 등이 섞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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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조직 같은 기동팀 39개…"현장 덮치면 파쇄기부터 뒤져"
정당이 주최하는 집회에서 일반 당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한 정당 집회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현장을 선관위가 적발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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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 냉면? 서울 7636원 최고 전북 5800원 최저
부산에 사는 주부 김정은(43)씨는 한 달에 세 번 정도 쓰레기를 버린다. 20L짜리 쓰레기봉투(811원) 석 장 값으로 한 달에 2433원이 들어간다. 같은 빈도로 쓰레기를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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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중앙일보 MY LIFE가 함께 하는 ‘똑똑한 주부의 주방 다이어트 캠페인’ ① 유영숙 환경부 장관
환경부 유영숙 장관(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각자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먹을 만큼만 싸옴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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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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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집중 관리 52개 생필품값 들썩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생필품 값이 이상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들썩이면서 서민 장바구니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김장철인 지난해 12월에 배추·무·파·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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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갑'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乙 생활백서
“당신은 ‘갑’입니까, ‘을’입니까.” week&이 30대 이상 남녀 직장인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갑·을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쓰는 말입니다. 돈을 내고 서비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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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갑'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乙 생활백서
“당신은 ‘갑’입니까, ‘을’입니까.” week&이 30대 이상 남녀 직장인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갑·을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쓰는 말입니다. 돈을 내고 서비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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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치우니 시원하고 나누니 뿌듯하고
****정돈된 집안은 기(氣) 넘쳐 최근 서구에 풍수(風水) 바람이 일고 있다. 야후 프랑스의 검색창에 풍수의 중국어 발음인 '펑수이(Fengshui)'를 입력하면 우리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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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쓰레기종량제 대폭 개선
내년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의 종류가 20개에서 54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또 쓰레기 봉투의 재질이 강화되고 색상과 형태가 다양화되며 동일한 지자체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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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되자] 7. 더불어 사는 아파트…지저분한 공용공간
문을 들어서면 깨끗하고 정돈된 실내. 그러나 문 밖으로 나서면 지저분한 통로.엘리베이터.화단 주변.현관 문을 경계로 펼쳐지는 아파트의 전혀 다른 두 모습이다. 우유 배달원 金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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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0.2% 상승
1월중 소비자물가가 농축수산물 가격과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상승으로 소폭 올랐다. 재정경제부는 31일 1월중 소비자물가가 전월에 비해서는 0.2%, 작년동월보다는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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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규제 단속도 1회용
당국 "일손 없다" 뒷짐 지난 2월 22일부터 시행 중인 종이컵.비닐봉투.합성수지도시락 용기 등 1회용품 사용에 대한 규제가 당국의 관리.감독소홀과 지자체의 느슨한 단속, 업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