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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대박 스타트업 한 눈에 알아본 비결은?
중국 전역에 창업 열풍이 불어온 지난 2014~2016년. 중국에서는 약 2000여개의 벤처캐피털이 새롭게 생겼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VC보다 많은 숫자다. 이들은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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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포항 전체가 세일!"…'지진 불황' 극복 나선 포항
포항 경제계가 28일 포항시 남구 UA컨벤션센터에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포항시와 상공인, 금융, 종교, 농수산 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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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선물 10만원까지 올린다더니..."허탈한 농어민들
완도 전복. [중앙포토] 농ㆍ축ㆍ수산물에 한정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규정한 선물 상한액을 현행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이 막판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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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넣어 끓여 먹는 신라면블랙사발
전자레인지용 신라면블랙사발. [사진 농심] 농심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면인 ‘신라면블랙사발’을 27일 출시했다. 컵라면 하나를 먹더라도 보글보글 끓여 먹는 기분을 내고 싶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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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조금 먹어도 든든하게 빨리 먹어도 부담 없게
“직장이 내 전부가 될 수 없다”고 외치는 새로운 ‘직딩’이 나타났다.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언급한 ‘워라밸(Work-Life-Balance)’ 세대다. 1988~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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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부실 기업, 국책은행이 떠맡는 구조 바꾸겠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 구조조정의 틀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사후 대응, 국책은행 중심인 기존 구조조정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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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도 싹 바꿨다...전자레인지에 끓여 먹는 신라면블랙 출시
농심이 27일 출시한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면 신라면블랙사발. [사진 농심] 농심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면인신라면블랙사발을 27일 출시했다. 컵라면 하나를 먹더라도 보글보글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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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롱패딩, 라이언 방석, 엑소 음료수… '굿즈' 열풍 왜
━ 구입 과정 즐기고 공유한다 ‘굿즈 팬덤 현상' 22일 오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에 평창 롱패딩을 사기 위해 1000여 명이 줄지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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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 수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미래 없다
━ 사설 11·15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던 수능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경북 포항 지역에선 시험이 치러지기 전후에도 여진이 이어졌지만 수험생이 대피하거나 시험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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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택시 앱 내달 시작, 기사들 “목적지 안 뜨면 안 쓸 것”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을 두고 서울시가 카카오택시와 맞붙는다. 택시 호출 공공 앱을 개발해 다음달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면서다. 승객은 목적지를 입력하지만 기사에게 목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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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망 중립성 폐기” … 넷플릭스·유튜브 이용료 오르나
직장인 김민철씨는 퇴근길에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었다. 친구가 여행 가서 올린 동영상을 클릭하니 영상은 계속 끊기고 화면이 깨졌다. 김씨는 귀가 후 컴퓨터로 ‘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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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이면 한 시간 꿀잠 … 야근·회식에 지친 몸 가뿐
리모컨으로 조작되는 가죽 침대가 비치된 서울 강남의 수면카페. [사진 강남] 서울 강남구에서 일하는 회사원 박모(30)씨는 최근 회사 근처에 ‘아지트’를 마련했다. 늦은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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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김장 맛을 결정하는 '강화도 새우젓'의 비밀
“달달한 새우젓(?) 사 가세요.” 지난 21일 오후 강화도 외포항 젓갈시장. 짜야 할 새우젓이 달다는 상인들의 말에 귀가 솔깃했다. 상인이 집어 준 새우젓을 먹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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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400조 돌파한 가계 부채 … 금리 인상기 ‘시한폭탄’ 되나
JReport 11/23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은 가계 빚이다. 부채가 많은 가계는 소비할 여력이 없다. 경제가 활기를 띠지 못하는 이유다. 만약 소득이 줄거나 이자가 뛰어 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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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해외여행' 많아야 6000명…'수능 특수' 없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수능 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수험생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롯데월드] 수능 연기로 인해 여행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한 여행객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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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보다 15배 잘팔리는 수입차, 더 안팔리는 국산차
2002년 이후 한국 시장에서 국산차들은 후진했지만, 수입차들은 판매가 15배 이상으로 늘며 고속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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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무색소·무인공향료 … 맑고 깨끗한 맛 이미지로 67년간 사랑받은 '국민 사이다'
‘칠성사이다’는 일관된 이미지 자산을 가진 국내 대표 브랜드다. 올해로 발매 67년을 맞이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는 우리 국민의 입맛을 대변해 온 저력 있는 제품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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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가구 태양광 설치 발표한 서울시, 원전 대체효과 있을까
박원순 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태양의 도시, 서울' 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가구(현재 3만 가구)를 2022년까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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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만큼 빠른 전기트럭 … ‘테슬라 꿈’ 2년 내 현실로
트럭도 전기로 달리는 시대가 이르면 2년 안에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최고경영자(CEO)는 16일 밤(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전기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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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1위 롯데, 모바일 페이 시장선 신세계 추격자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유통가에서도 모바일 페이(mobile pay)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별 평균 모바일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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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바이오 코리아’ … 신약·복제약 해외서 잇단 잭팟
‘장밋빛 미래’의 시작일까, 지나친 낙관론일까. 국내 바이오 업계가 잇단 호재 속에 증권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을 폭풍처럼 끌어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일각에선 과열 양상을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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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친환경·R&D·노사안정 … 도요타, 이유 있는 질주
미국 켄터키 공장 캠리 생산라인. [사진 도요타]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자동차가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 경영 혁신을 도입한 결과다. 도요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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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에 손 벌린지 꼭 20년…그 불길한 예감이 또 왔다
1997년11월21일의 IMF 구제금융 요청 발표 사실을 보도한 이튿날 중앙일보 1면. 1997년 11월 21일 오후 10시.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광화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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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돈 없어도 폼 나게 스몰럭셔리 인생
혼자 사는 가구가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1인 가구 시장, 이른바 ‘1코노미’ 시장은 2020년 12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