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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17분기 만에 적자 예상
하이닉스가 올 4분기 5년여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신영증권은 4분기 하이닉스의 실적(본사 기준)이 매출 2조100억원, 영업적자 2200억원, 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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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600억대 적자 → 4분기 연속 흑자로 ‘MP3 명가’ 부활 시동
레인콤의 이명우 사장이 서울 도곡동 본사의 아이리버 매장에서 동영상 재생도 가능한 복합 단말기 ‘아이리버 W7’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김현동 포브스코리아 기자]레인콤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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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증시 대예측] LG전자·LG필립스LCD ‘왕 중 왕’
10대 증권사 사장들이 2008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종목을 추천했다. 앞서 알아본 내년 주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종목들이다. 특히 각각 두 곳의 증권사가 추천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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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빛낸기업] ‘글로벌 기업이 답이다’ 세계로 세계로
현대·기아차 그룹 중국·체코·터키 곳곳에 공장 4월 열린 체코 노소비체 공장 기공식에서 정몽구(왼쪽에서 다섯째)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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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올해의 톱 CEO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증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능력은 주가에 과연 어느 정도 먹혀들까.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베스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10명 중 9명이 ‘CEO가 누구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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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올해의 톱 CEO 남용 LG전자 부회장
국내 증시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능력은 주가에 과연 어느 정도 먹혀들까. 국내 증시를 쥐락펴락하는 베스트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10명 중 9명이 ‘CEO가 누구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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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日모노쓰쿠리 본토 귀향
일본인은 제품을 만들 때 혼을 불어넣는다고 한다. 이를 ‘모노쓰쿠리(좋은 물건 만들기)’ 정신으로 부른다. ‘좋은 물건을 만들면 반드시 팔린다’는 이 제조업 정신은 자동차의 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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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유가 시대, 유류세 내려야 하나
11일 열린 KDI 국제정책대학원-중앙일보 공동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유류세 인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 조원동 재경부 차관보,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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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부두 임대료 내려달라”
백낙환 이사장이 지난 6일 김해캠퍼스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제대 제공] 부산 북항 컨테이너부두 운영회사들이 내년의 컨테이너 터미널 임대료 15%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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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컴백說’까지 나온 하이닉스
‘탐은 난다. 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새 주인 찾기에 나선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평가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무엇보다 덩치가 크다. 올 들어 한창 빠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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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 체력은 좋지만 금융이 문제
마무리 공사 중인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블룸버그 뉴스 미국 경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은 중국에 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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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유감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새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칠지도 모르는 판에 내년 경제 성장률을 맞혀 보라고?차라리 동전을 던져 앞·뒷면 가운데 어느 쪽이 나올지를 맞히는 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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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10년 승객도 적자도↑
3일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내린 승객들이 승강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사진=홍권상 기자] 지난달 29일 대구시 중구 반월당역. 승강장으로 통하는 지하상가 한쪽에 전시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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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그늘 벗어나도 수출만 잘 되더라"
√이래서 입소문 '상주 배' 외서농협의 고수익 비결 뒤엔 까다로운 품질 관리 출하량·시기도 조절 농협은 막강한 조직이지만 유독 농산물 도매시장에선 맥을 못 춘다. 여전히 민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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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위안화 절상의 정치와 경제
중국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는 국제적 압력이 가히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 수준이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미국과 공동전선을 구축한 가운데 프랑스의 니콜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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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무역의날] 대일 적자 300억 달러 … 중국서 벌어 메워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2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수출은 3670억 달러, 수입은 35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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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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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세계로'날갯짓'
브라질 상파울루 북서쪽에 위치한 파카임부의 이지에노폴리스 쇼핑몰. 중산층 주거지역에 자리 잡은 이 쇼핑몰은 가전·의류·보석 등 수입 고가 제품을 쇼핑하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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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적자 정부' 막는 헌법 조항 만들자
선진국은 대부분 정부 규모가 크고 복지제도가 잘 돼 있다. 그래서 우리도 큰 정부를 지향하는 게 올바른 선택이라 여기는 것 같다. 그러나 오늘날의 선진국들이 잘사는 것은 자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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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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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글로벌 금융 4인방과 석유시장의 ‘새 7자매’
경제의 세계화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하나로 연결, 통합되고 있지만 그 주역들이 날로 다변화하고 역학(力學) 또한 달라지고 있다. 세계화가 곧 미국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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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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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과 국정감사는 ‘남의 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 본관. 2005년 11월 25일, 김창록 신임 한국산업은행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재임 중에 산은이 좋은 은행(Good Ban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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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균 기업 모습은 살찐 약골
273명의 직원을 두고 1년에 1155억원어치의 물품과 서비스를 팔아 67억원의 수익을 올린다. 하지만 매년 지급하는 15억원의 이자로 허리가 휜다. 5곳 중 한 곳은 적자에 허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