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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임금, 정규직의 '절반'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및 근로조건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부소장은 4일 '비정규직 규모와 실태'보고서를 통해 올해 비정규직의 월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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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신고 9.8%뿐
2001년 3월 한국에 온 불법 체류 중국동포 申모(39)씨는 취업확인서 관련 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초조한 심정이다. 10월 말까지 취업확인서를 마련하지 못하면 추방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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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아이들 한해 1만명
경기도 안산에 사는 세형(11.가명)이는 지난 1월 모 복지시설에 맡겨졌다. 일용직 근로자인 아버지의 벌이가 나빠지면서 부양 여건이 안됐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어릴 때 이혼했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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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50% 넘었다
올 들어서도 비정규직 근로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 근로자가 4월 말 현재 5백7만9천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5백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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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중 근로자 몫 외환위기 후 줄어들어
국민소득에서 근로자들이 가져가는 몫이 외환위기 이후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노동소득 분배율의 변화 추이와 시사점'에 따르면 전체 국민소득에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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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대해부] 3. 계속되는 반쪽짜리 연금
"옛날 농부들은 아무리 흉년이 들어도 종자씨를 까먹는 법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건 알곡을 거두기 위해서는 씨를 뿌려야 하고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이치를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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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노동 동일임금' 여전히 안개 속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 철폐가 핵심적인 노동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미 노동부와 인수위는 이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다.노동계와 재계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해법을 찾지 못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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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일용직 근로자 22% 늘어
지난해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22.4%나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적 불안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1년 사업체 기초통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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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된 여인숙 화재 건물 붕괴 6명 숨져
8일 오전 4시45분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1가 경향여인숙에서 불이 나 정조명(51·중국동포)씨 등 남자 투숙객 6명이 숨지고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3명 등 6명이 중경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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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66일째 법안처리 全無 '0 점 국회'
정기 국회 개회 66일째. 그러나 처리 법안은 0건. 6일 현재 대선을 앞둔 국회의 모습이다. 그러다 보니 법사위엔 처리해야 할 법안이 산적해 있고, 심도 있는 논의도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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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근로자 임금 월 75만원
전체 근로자의 절반을 넘는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이 상용 근로자 평균 임금의 42∼5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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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인력난 갈수록 심화
경기가 회복되면서 중소기업들이 인력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만성적인 중소기업 취업 기피 현상으로 하반기 중소기업 인력난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람을 더 쓰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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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職 안늘고 임시職만 늘어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5월 중 고용동향은 겉으로만 보면 매우 고무적이다. 지난달 실업률(2.9%)은 정보기술(IT)붐으로 경기가 정점을 이뤘던 2000년 5월(3.7%)보다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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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일간 파업은 끝났지만…
지난 12일 대전 유스호스텔에서 한 노동조합의 임시총회가 열렸다. 밤을 새우며 토론을 벌인 조합원들은 투표 끝에 찬성 92명, 반대 55명으로 노사 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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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화장 너무 진해요
문1)여자들이 싫어하는 이야기는? 답)군대 이야기. 문2)여자들이 또 싫어하는 이야기는? 답)축구 이야기. 문3)그러면,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는? 답)군대가서 축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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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률 3.1%…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
경기호조와 이에 따른 고용 증가로 실업률이 두달째 하락하며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용직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일용직은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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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흔들리는 의료정책 (중)
여야가 건강보험 재정 통합을 유예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은 직장인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과 서로 다른 건보료 부과 기준 등의 문제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됐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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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흔들리는 의료정책] 中
여야가 건강보험 재정 통합을 유예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은 직장인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자영업자의 소득 파악률과 서로 다른 건보료 부과 기준 등의 문제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됐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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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 전체예산 65% 이상 배정
정부는 경기를 살리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전체예산의 65% 이상을 배정하고 예산.기금.공기업의 자금 집행도 올해보다 최대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민임대주택 5만2천500가구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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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0.5평' 인생 '쪽방사람들'
◇ 사진으로 보는 쪽방(http://club.joins.com/report/news/read.zot?serial=23179&page=1&listselect=all&f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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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일용직 외환위기후 90만명 증가
외환위기 이후 임시 및 일용근로자가 9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높아졌다는 측면도 있지만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이들의 복지가 매우 열악하다는 데 큰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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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 3단지 시내버스 운행을"
포항 철강공단 3단지 업체와 근로자들이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을 요구하자 포항시가 수요가 없는 곳이라며 난색을 표명,논란이 일고 있다. 철강공단 3단지 57개 업체를 관리중인 철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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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經硏 "임금구조 양극화.경력파괴현상 가속화"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능력급제의 정착으로 우리나라 임금구조의 양극화.경력파괴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월평균 2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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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석 칼럼] 평등히 많이놀기의 불평등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이 노래 가락은 못 놀아 한 맺혀서도 부르고 놀 때 신명에 북받쳐서도 부른다. 젊은 사람도 부르지만 내 경우에는 늙은 지금 더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