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필리핀·베트남 넘나들며 한국인 표적 범행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아시아 활보하는 사이버도박·보이스피싱·마약 범죄단〉 관리 대상 조폭, 중국에서 작당 #1. 윤희근 경찰청장이 지난 20일 중국 공안부에 친서를 보냈다.
-
"무 자르듯 잘랐다"…마약수사 갈 길 먼 '한 지붕 두 가족' 진통
━ 진화하는 마약범죄 ③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출범에 즈음해 “지금 막지 못하면 나중에는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고, 이 시기를
-
[단독] 前국정원 간부 "文국정원, 간첩 보고하면 돌연 휴가 갔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간부들이 휴가를 이유로 보고서 결재를 피하거나 결정적 증거를 적시한 대목은 삭제를 지시해 간첩 수사를 막았다고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가 공개 주장했
-
세계정상 염탐법까지 까발린 '100쪽 폭탄'..."美정부 공황상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기밀문건 유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일부 문건에 미 중앙정보국(CIA) 등이 우방과 적을 감시한 방법이 상세히 적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 정보
-
공 와도 수비수 멀뚱멀뚱…애들도 승부조작, 충격의 中 축구비리 [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
박성훈 베이징 특파원 중국 축구의 비리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다. 축구국가대표 감독부터 중국축구협회장, 기업, 정부 고위 간부까지 줄줄이 체포됐다. 승부조작과 뇌물, 돈벌
-
여직원만 유니폼 입히자…이건희 “똑같이 뽑았잖아” 불호령 유료 전용
한국은 유독 ‘유리천장’(충분한 능력을 갖추고도 성·인종 차별 등의 이유로 고위직을 맡지 못하는 상황)이 두꺼운 나라로 불린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이종석 전 장관 VS 김형기 전 차관…쌍방울 대북송금 입장차
2018년 10월 25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북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초청으로 북
-
尹이 기억하는 가죽점퍼 '원조 형님'…최강 특검, 박영수 흥망사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다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용하고, 86만원 어치 수산물을 선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
'MB정부 댓글공작' 前경찰간부 5명 2심도 집행유예
이명박 정부시절 경찰의 온라인 여론조작을 지휘한 혐의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을 확정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 뉴스1 이명박 정부 시절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
8년차 중사 "월200도 못 받아"…병사월급 역풍에 軍척추 흔들
군 수뇌부가 젊은 장교와 부사관을 향해 ‘처우 개선’을 거듭 약속하고 있다. 이들 초급 간부에 지원하는 숫자는 점점 줄고 있어서다. ━ 12년 만에 부사관학교 찾은 국
-
주총 전 특정후보 1명만 접촉…HUG 사장 내정설까지 돌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신임 사장 선임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HUG 고위 간부들이 여러 후보군 중 특정 인사만을 만난 데 이어 업무 관련 논의까지 한 사실이
-
금품 받고 인사청탁 들어준 혐의 전직 소방청장 영장 기각
청주지법. 연합뉴스 부하 직원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인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수뢰후부정처사)를 받는 전직 소방청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5일 청주지법 김수
-
"쌍방울 임원 알지만, 중국선 몰랐다" 이화영 측근 진술 논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그룹 뇌물수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직 경기도 간부 A씨의 법정 진술이 논란이다. 이 전 부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A씨는 14일
-
검찰, 소방병원 입찰비리 관련자 인사청탁 들어준 前소방청장 구속영장
청주지방검찰청 전경. 사진 청주지검 국립소방병원 입찰비리 관련자로부터 돈을 받고 인사 청탁을 들어준 전직 소방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3일 청주지검은 소방청 고
-
[이번 주 리뷰]혹독한 난방비,걱정스러운 국민연금…해킹국 北ㆍ中(23~28일)
1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북한ㆍ중국 해킹 #민노총 간첩연루 #북한 열병식 #나경원 #독도 망언 #코로나19 #공시가격 #난방비 폭탄 #우크라이나 전쟁 #한국경제 역성장
-
[이번 주 리뷰]중국 방역보복, 브라질 대선불복… 尹 “자체 핵보유 가능성”(9~14일)
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강화 지진 #간첩단 ㅎㄱㅎ #이재명 검찰 출석 #나경원 #윤석열 순방 #중국 비자발급중단 #브라질 ‘대선불복’#대량응징보복 #일시적 2주택자 주
-
[단독] "국정원, 김정남 돈 주며 관리…그게 암살 원인 됐다"
지난 2017년2월 북한 공작원들에 암살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은 한국 국가정보원과 미국 정보 기관의 돈을 받으며 생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서울의 고위 정보 소식통도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NLL 이남으로 미사일 쏘고, 김정은 어린 딸 공개하고
━ 2022 북한 10대 뉴스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 최근 북한 매체들은 2022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사를 매일 싣고 있다. “역경을 이겨낸 승리의 해”라고 강조하는
-
"文 스스로 참전했다"…'야권 빅2' 동시조사? 검찰의 딜레마
검찰이 전직 대통령과 거대 야당 대표를 함께 수사 선상에 올릴 것인지를 두고 쉽지 않은 저울질을 시작했다. 지난 9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
-
국정원 간부 대기발령에…윤건영 "尹정부, 줄 잘 서란 시그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가정보원 2·3급 고위간부 100여명을 대기발령 했다는 보도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줄 잘 서라'는 시그
-
납골당에 나란히 자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 청년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이태원 참사 현장을 취재했다.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로 향한 계단을 오르는 동안 울면서 내려오는 10~20대들을 여러 명 봤다.
-
어, 친트럼프 아니었네…폭스뉴스 띄운 첫 女CEO의 두 얼굴
수잰 스캇(가운데) 폭스뉴스 최고경영자(CEO)와, 그가 발굴한 여성 앵커들. [할리우드 리포터 캡처] 폭스뉴스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현재는 창대한 편이다. 주요 경쟁자이자 이
-
쌍방울, 직원 수십명 동원 달러 밀반출…북에 흘러갔나 수사
쌍방울그룹 수십억원 규모의 외화 밀반출 혐의에 대해 검찰이 17일 추가 압수수색을 했다. 서울 용산구 쌍방울그룹 본사 모습. [뉴시스] 쌍방울그룹이 수십억 원어치의 달러 등을 밀
-
쌍방울 돈 이렇게 北갔나 "수억씩 숨긴 직원, 당일치기 中출장"
서울 용산구 쌍방울그룹 본사. 쌍방울그룹의 정관계 유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17일 쌍방울그룹 등을 압수수색했다. 뉴스1 검찰이 쌍방울 그룹이 수십억원어치의 달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