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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대급 듀오’ 이근호-이동국이 말하는 한일전
"우리 둘이 같이 인터뷰하는 거에요?"이근호 "놀랐냐? 빨리 와서 앉아." 이동국 이근호(30)는 먼저 자리에 앉아있는 선배 이동국(36·이상 전북현대)을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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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여행자를 위한 전국 맛집 정보 대방출
맛집 추천 모바일 앱 ‘망고플레이트’가 기차 여행지를 중심으로 지역별 맛집 리스트를 공개했다. 혼자 가도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식당을 엄선해 눈길을 끈다. 망고플레이트는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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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반할 별미 비빔밥 3선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온다. 날이 덥다고 찬 음식만 찾으면 안된다. 여름에도 우리는 따끈한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 어머니가 차려준 푸짐하고 따뜻한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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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고궁(古宮) - 형형색색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갈한 전주비빔밥
고궁(古宮) 상 호 고궁(한식) 개 업 1999년 주 소 서울 중구 명동 8가길 27 전 화 02-776-3211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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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적시는 샴페인 … 깊어가는 아트버스터의 밤
관련기사 벌써 13번째 왕관 … ‘공주’ 덕에 호강합니다 1일 오후 7시. 휘영청 밝은 달이 봄날의 저녁을 수놓는다. 피아니스트 윤한의 손이 건반 위로 미끄러지며 ‘오버 더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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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닭꼬치·추로스 … 우리 맛 실종된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꼬치 가게 앞에 줄을 서 있다. 최근 이곳에선 전통 음식 대신 국적 불명의 먹거리를 파는 가게들이 성업 중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2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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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70년대 정·재계 며느리들의 요리 선생님 심영순씨
심영순(74)씨는 본명보다 ‘옥수동 요리 선생님’으로 더 유명하다. 장·차관 부인이나 재력가의 며느리와 딸을 비롯해 그로부터 요리를 배운 제자의 수는 수천 명에 달한다. 그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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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총정리]맛집 많은 동네 서초·신사·역삼…사장 고향 서울·전라·북한순
맛대맛 라이벌은 지난해 2월 5일 설렁탕을 시작으로 지난주 홍어까지, 42가지 주제별 맛집 85곳을 소개했습니다. 매주 전문가들이 추천한 맛집 후보 중 중복된 5~6곳을 미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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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도 지났는데 회춘탕 먹어볼까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가 음식점 ‘은행나무’에서 주인 김영희씨에게 ‘회춘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전남 강진군에는 특별한 별미가 있다. 먹으면 봄이 오듯 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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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풍진 세상일랑 잊고 … 사랑방 한편서 바둑 삼매
1956년 제1기 국수1위전 개회식 직후 기사와 대회 관계자들이 모였다. 서 있는 사람 왼쪽부터 장국원 초단·김명환 초단·김봉선 초단·김태현 초단·최상두 한국기원 총무(오른쪽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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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國手)의 시대…바둑삼매에 빠지다
1958년 여름 대구 동성로 경북기원. 원장은 엄보익(1903~74ㆍ변호사) 국수(國手ㆍ최고수). 많은 기객 중 경주에 사는 이석홍(1898~1975) 국수도 있었다. 섭씨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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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맛본 안동비빔밥 깨소금맛 옛 명성 그대로네
전통 안동비빔밥(사진)이 복원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는 최근 안동종가음식사업단과 함께 안동비빔밥의 원형을 복원해 예미정 맛체험관에서 처음 공개했다. 우리음식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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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江南通新 2위 맛집의 비결
매주 수요일 江南通新 맛대맛라이벌을 통해 지금까지 소개된 각 요리별 2위집은 은성보쌈을 비롯해 모두 35곳(일본식 라멘·샤브샤브는 공동 1위라 2위 없음, 김치찌개는 1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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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소프트파워 강한 한국, 외국인들은 왜 모를까
알베르토 몬디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지난 몇 년간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날로 강해지고 있다. 최근 국가별 소프트파워 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이탈리아·노르웨이·브라질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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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무비자 허용, 사람·돈 드나들기 쉽게 해야”
‘화이부동(和而不同)’은 송하진 지사가 가장 즐겨 쓰는 문구다. ‘남과 어울리면서도 자신의 원칙을 잘 지킨다’는 의미다. 송 지사는 “화이부동은 서로 다른 재료들이 모여 최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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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만 때우던 도시락 안녕~ 조미료 '0' 건강한 집밥 왔습니다
호밀은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트루라이프의 도시락 브랜드이다. 사진은 낙지 비빔밥. [사진 트루라이프]‘좋을 호(好)’와 ‘식사 밀(meal)’, 호밀. 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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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또·붕어빵 … 비빔밥 무한 변신
전주 한옥마을이 선보이는 비빔밥버거.닭고기와 비빔밥이 만난 ‘치킨 비빔 브리또’, 붕어빵 안에 비빔밥을 넣은 ‘붕어빵 비빔밥’, 오곡으로 만든 비빔밥을 만두 피로 감싼 ‘오곡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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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23일 개막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김치전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은 2013년 행사 모습. 건강 장수의 비결로 발효식품이 뜨고 있다. 발효식품은 유산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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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 싸
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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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 알밤, 팔딱팔딱 연어, 새콤달콤 와인, 뭘 먹을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먹거리 축제가 전국을 뒤덮는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에는 다른 축제도 많지만 배불리 먹는 축제가 유난히 많다. 들녘에서는 무르익은 과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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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6) 비빔밥 - 전주비빔밥 vs 멍게비빔밥
각종 나물과 고기를 고추장이나 간장양념에 비벼 먹는 비빔밥은 외국인도 좋아하는 한국음식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두 집은 추구하는 바가 뚜렷이 다릅니다. 한 곳은 비빔밥의 대명사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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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의료관광·예술제 육성해 요우커 잡는다
광주시와 전남·북도가 밀려 오는 중국 관광객을 붙잡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 드라마·영화·음악 등이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지만, 호남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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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은행 그대로,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지점
1930년대 은행 모습을 되살린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지점(옛 조선저축은행)의 내부. [구혜진 기자] ‘쇼핑 1번지’ 명동에선 두 걸음에 한 번은 쇼핑백 모서리에 무릎이 찍히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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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1만6000원까지 … 냉면값이 너무해
서울시내 유명 냉면집 가격이 대부분 1만원대가 됐다. 2011년 각각 9000원, 9500원 하던 평양면옥과 강서면옥 냉면이 모두 1만1000원으로 올랐다. 8000원 하던 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