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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신부·목사님과 … 열흘간 240㎞ 순례
왼쪽부터 전주 전동성당, 완주 송광사, 김제 금산교회, 익산 원불교 총부. 전북의 ‘아름다운 순례길’은 소통과 상생의 상징이다. 여러 종교와 문화가 반목하거나 질시하지 않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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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인은 아래를 끌어올려 융평 도모해야
일러스트 박용석 “안철수에게 필요한 척목이라면 역시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인 정당이겠군요. 문제는 급조하듯 창당해 될 일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강권 교수가 핵심을 정확히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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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안철수, 이제와 대선 자신없다 하면…"
백낙청 교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재야 원로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만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백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범야권 원로 모임인 ‘희망201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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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착용하고 싶은 결혼반지! 광주예물 ‘노비카 광주점’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예물디자인으로 인기! 올해 3월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 광주에 사는 S씨(28)씨는 평소에도 늘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착용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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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희 결혼식에 유재석 사회 '의리지키는 유MC'
[사진제공= 알앤디클럽]배우 유선희(33)가 오는 9월 2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유선희는 9월 2일 3살 연상의 안과의사와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유선희와 예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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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스트레칭, 이 고소한 재미
청심국제고 학생들이 25일 전북 임실군 치즈마을에서 치즈를 늘려 뽑는 스트레칭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마을에는 지난해 5만7000여 명의 유료 체험 관광객이 찾아 왔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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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에 빠진 세계순례자 5만 전북 온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전세계의 여행자들이 가장 동경하는 곳 중 하나다. 예수의 제자였던 성 야고보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걸었던 길로 스페인 북부에서 산티아고까지 80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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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워 빚은 단술은 왕세자 음복주
관련기사 보리등겨로 만든 ‘도넛 메주’ 강된장의 맛 보리 3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검사 보리 하면 우리는 보릿고개를 생각한다. 봄철 3 , 4월께가 보릿고개였다. 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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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다블뤼 주교 “조선인은 아이 안 버려 … 유럽인 창피한 줄 알아야”
19세기 초중반 조선에서 활동했던 프랑스 신부들. 조선을 다녀간 여러 부류의 외국인이 있지만 프랑스 신부들은 그 중에서도 각별하다. 상인이나 여행가, 군인, 외교관처럼 잠시 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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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죽지 않고 결혼했다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에는 해마다 수천 통의 편지가 전 세계에서 날아온다. 마치 줄리엣이 실존하는 사람인 것처럼 그녀에게 자신의 연애 사연이나 고민을 털어놓는 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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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바흐 난투극 벌였던 아른슈타트 광장 지금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하면 학창시절 음악실에 걸려 있던 초상화가 떠오른다. 풍성한 가발을 쓴 근엄하게 생긴 아저씨 말이다. 그러나 그에게도 청소년 시절은있었다. 조실부모하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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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안승현씨 별세 外
▶안승현씨(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부 부장)별세, 안욱현씨(대우조선해양 인사총무팀 부장)형님상=8일 오후 3시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63-2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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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스님’ 떠난 지 10년, 다시 보는 호탕한 붓질
몇 개의 선으로 슥슥 그린 듯한 ‘달마’(40×31㎝). 무법(無法)과 유법(有法), 성(聖)과 속(俗)을 넘나든 중광 스님의 예술세계가 녹아들어가 있다. 화단의 무법자, 미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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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광현씨(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별세 外
▶신광현씨(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별세=24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4시, 2072-2011 ▶박치왕씨(상무 야구단 감독)부친상=25일 오전 5시 강남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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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딛고 ‘우리나라 알기’…남·북·동쪽 끝 찍고 GO!
작은 자매의 집 장애 아동들이 재활교사 등과 함께 17일 우리나라 동쪽 끝인 독도를 방문, 표지석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작은 자매의 집 제공] “자그마한 업적이지만,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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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10년간 비수기 흥행작
영화 ‘친구’ 3월의 마지막 날. 한국 극장가 전통의 비수기인 3∼4월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환절기의 극장가. 하지만 이 시기에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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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황제’ 이창호의 재기를 기대하며
이창호 9단이 모든 타이틀을 잃고 ‘무관의 제왕’으로 떨어졌다. 지난 14일 국수전에서 도전자 최철한 9단에게 흑으로 98수 만에 돌을 던지면서다. 타이틀 방어를 위한 다섯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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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정조는 개혁 아닌 ‘보수 군주’…그 반대쪽서 혁신 꿈꾸던 강이천
조선의 22대 왕 정조는 ‘조선의 르네상스’를 일군 명군(名君)으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하지만 『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의 지은이는 그가 시대를 읽지 못한 고집장이였다는 도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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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맘때면 문득, 이 성당에 가보고 싶다
감곡성당에 있는 성모상. 6·25전쟁 때 북한군이 쏜 총알 자국이 남아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괜스레 성당에 눈길이 머무는 날이다. 여행길에 가볼 만한 성당 네 곳을 골랐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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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김황식 “북 도발 대응에 문제 많아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이번의 북한 도발과 관련해 사전·사후 준비태세나 대응태세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 국민에게 엄청난 걱정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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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잇는 ‘아름다운 순례길’아시나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경기전에서 ‘아름다운 순례길’ 선포 1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불교의 도영 스님과 안디옥교회의 박진구 목사, 천주교의 이병호 전주교구장, 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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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창호 드디어 장가 갔다
후배들이 “창호 형 장가 언제 가나” 걱정하던 이창호 9단이 결혼했다. 신부는 11년 연하의 이도윤씨. 거물 취재원과 새내기 바둑기자로 만나 2년을 사귀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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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발효식품의 세계
저명한 문화인류학자 마린야프스키는 인류가 개발한 볶고ㆍ찌고ㆍ삶고ㆍ발효시키는 조리방식 중 가장 진화된 것으로 ‘발효’를 꼽은바 있습니다. 같은 식재료라도 발효 과정을 거치면 영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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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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