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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가난이 내 음악의 힘 됐지”
7일 오후 경기 고양아람누리 음악당. 미국 예일대 지휘과의 함신익 교수가 연주회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예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흰색 보타이(나비 넥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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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 함장 최신예 구축함 지휘
인천항을 떠난 상선 '갤릭호'에 몸을 실은 한인 이민선조들이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첫 발을 내디딘 날은 1903년 1월13일. 106년 전 바로 오늘이다. 우리의 이민 선배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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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때 요금 또 내는 지하철 9호선 … 혼잡 예고
5월 개통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기존 지하철로 갈아탈 때는 따로 요금을 정산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존 지하철 간에는 이런 절차 없이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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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정부는 지금도 ‘회의 중’
연초인 탓도 있겠지만 뉴스를 통해 중요한 회의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된다. 어려운 경제를 풀기 위한 각급 회의에서 별만 500여 개가 모였다는 전군지휘관회의까지 각종 회의가 줄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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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오바마 대통령 전용차 ‘오바모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탈 전용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미 대통령 전용차는 1983년부터 제너럴모터스(GM)가 독점 제작해왔다. 최근 GM은 파산 위기에 몰렸지만 오바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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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워룸’ 비상경제대책회의, 대통령이 직접 지휘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일 2009년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 새 출발을 다짐하며 각계 인사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영 경총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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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파트 개념 처음 도입, 한국 주거문화 바꿔
장동운(사진) 전 대한주택공사 총재가 12일 오후 8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79세. 고인은 한국에 ‘아파트’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해 현대식 주거문화의 기틀을 다졌다. 황해도 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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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미 국방장관 유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과 북한·이란 핵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다룰 외교안보팀의 골격을 마무리했다. 오바마는 로버트 게이츠(65) 현 국방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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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뒤 미군 戰力 미래전투시스템
관련기사 오바마,매케인 누가 대통령 돼도 예산 삭감은 불가피 정찰,지뢰탐지용 犬馬형 로봇, 2012년까지 개발 완료 첨단 IT헬멧에 자동 지혈하는 나노섬유 군복까지 무인헬기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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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넷으로 소통하는 신속·첨단·경량화 軍
관련기사 오바마,매케인 누가 대통령 돼도 예산 삭감은 불가피 정찰,지뢰탐지용 犬馬형 로봇, 2012년까지 개발 완료 첨단 IT헬멧에 자동 지혈하는 나노섬유 군복까지 무인헬기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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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 전송 좌표로 NLOS-C가 50km 밖서 포격
1. 비가시선 자주포 NLOS-C 영국의 세계적인 방산업체 BAE시스템사가 개발한 155㎜ 자주포. GPS 유도 스마트 포탄 ‘엑스캘리버’를 사용한다. 2.무인다기능차량 M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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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헬멧에 자동 지혈하는 나노섬유 군복까지
1.무인헬리콥터 ‘파이어 스카우트’ FCS 정찰 장비 가운데 가장 고기능(Class 4)인 이 무인 정찰기는 작전 거리 200㎞로 8시간씩 수㎞ 높이에 체공하면서 정찰하고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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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로마와 중국 황제가 다른 이유는 …
역사: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남경태 지음, 들녘 688쪽, 3만8000원 역사란 문명 간 변화와 경쟁의 연속이다. 다른 문명보다 먼저 변화하고 이에 적응하는 문명이 살아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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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UFG는 성숙한 한·미 동맹 상징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한·미 양국은 지난해 6월 28일 합참의장과 주한 미군사령관 간에 합의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행계획에 따라 한국군 주도, 미군 지원의 을지자유수호(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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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무기시리즈]⑭ 美 신형 벙커버스터, 땅굴과의 전쟁 선포
미국 레이시온 사는 3월 12일 자체개발한 1000파운드 급 ‘이중탄두시스템(Tandem Warhead System)’벙커버스터(관통형 폭탄)가 두께 5m 87㎝의 철근강화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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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자위대 '컨트롤 타워' 공유…한 몸처럼 움직인다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지난달 28일 모항인 요코스카 기지를 떠났다(위). 이지스함 ‘존 S 매케인’이 정비·수리 작업을 하고 있다(아래). 지난달 21일 주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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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자위대 ‘컨트롤 타워’ 공유…한 몸처럼 움직인다
지난달 21일 주일 미 해군사령부가 있는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기지.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는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주위에선 크레인과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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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북적대던 외교안보 라인 심플해졌다
2005년 3월 17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정면 가운데) 주재로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 모습. 2006년 1월 외교안보라인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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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우리가 태웠다
누가 숭례문에 불을 질렀는가. 국보 1호를 누가 불태웠는가. 허술한 문화재 관리 시스템, 한심하기 짝이 없는 화재 대처 능력, 관련기관 간 책임 미루기 등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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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 잠수함에 추적 당하고 있다”
“미국 해군의 키티호크 항공모함과 호위함으로 이뤄진 함대가 지난해 11월 홍콩 정박을 거부당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던 길에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그러자 중국이 즉각 잠수함과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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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후계경쟁 도입하고 시스템 물려줘
▶ 조조 → 조비:조조는 3남인 조식과 경쟁시킨 끝에 장남인 조비를 간택했다. 철저한 경쟁을 거쳐 간택된 조비에게 조조는 막강한 인재풀과 선진 국가 경영 시스템을 물려줬다.▶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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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한국 외교력 시험대 글로벌 호크
글로벌 호크(Global Hawk). 미군이 운용 중인 고(高)고도 무인정찰기다. 1950년대 실전 배치된 유인정찰기 U-2를 대체하기 위해 90년대 후반에 개발됐다. 고성능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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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IT·리더십·영어는 미래 육군 이끌 인재에게 꼭 필요”
육군사관학교(육사)가 지난주 교육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현재 68만 명 체제의 군을 50만 명의 첨단 정보과학군으로 바꾸는 ‘국방개혁 2020’에 맞춰 IT·리더십·영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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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EOPLE] “IT·리더십·영어는 미래 육군 이끌 인재에게 꼭 필요”
신인섭 기자 육군사관학교(육사)가 지난주 교육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현재 68만 명 체제의 군을 50만 명의 첨단 정보과학군으로 바꾸는 ‘국방개혁 2020’에 맞춰 IT·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