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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나라, 정부 때문에 고장 나 버렸다”
국내 최대 예비역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한자리에 모였다. 재향군인회와 한기총은 2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대한민국을 위한 바상구국기도회·국민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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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워크숍서 당 운영 싸고 신경전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참정치실천운동 의원 연찬회' 이틀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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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전작권 반대 위한 반대 없었다"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선 안 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발끈했다. 31일 한나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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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덫에 빠져든다" 논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앞줄 오른쪽)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30일 열린 합동워크숍에서 전작권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의 의원, 원외당직자 합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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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에 헌법책 보냈다"
한나라당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문제에 대해 다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전작권 논의가 지속될수록 한나라당에 유리할 게 없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한때 멈칫했던 공세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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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전작권 이양 2010년 이전엔 곤란
8월 14일자 23면에 실린 김경민 한양대 교수의 시론 '전쟁 억지력은 없다'를 읽었다. 필자는 전쟁 억지력이 없는 이유에 대해 대량 살상무기와 핵무기.생물화학무기의 위협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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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제의 "전작권 논의 영수회담 열자"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28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영수회담을 열자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의했다. 강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는 전작권 문제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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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미 정상회담서 전작권 문제 거론 말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2009년에 이양하겠다는 서한을 윤광웅 국방장관에게 보내온 데 대해 27일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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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2009년 한국군에 이양 미군 주둔비용 공평한 분담을"
도널드 럼즈펠드(얼굴)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2009년 이양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통보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7일 "럼즈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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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작권' 단독행사 반대의견 경청할 때다
리언 러포트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 "올 2월 퇴임 때까지 전시작권통제권(전작권) 이양 시점은 전혀 논의된 바 없고, 이양 자체를 논의하는 시작 단계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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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언제 이양할지 올 2월까지 논의 안 했다"
올 2월까지 주한미군 사령관을 지낸 리언 러포트(59.사진) 예비역 대장은 21일 "퇴임할 때까지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시점이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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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전작권 논의 95% 진행"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국방부 등의 고위 인사들은 한국의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를 '필요하고, 바람직하며,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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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 여야 대표 회동 …'전작권' 딴판 해석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가 전시 작전통제권을 비롯한 한.미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4일 오후 국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했다. 강정현 기자 알렉산더 버시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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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말, 미 행정부 자극 한·미 관계에 깊은 스트레스"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말은 미국 행정부 내에서 불확실성과 의심, 분노(uncertainty, suspicion, and resentment)를 일으켰고, 한.미 동맹을 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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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억지와 고집이 국익에 무슨 도움 되나
청와대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 행사와 관련해 제기되는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은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는 노태우 정부 때 결정된 뒤 문민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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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6·25 못지않은 안보 위기"
10일 역대 국방부 장관들의 모임은 국민의례로 시작했다. 김성은.이상훈.김동신 전 장관 등 역대 장관과 군 원로인 백선엽 장군 등 20여 명은 애국가가 끝날 때까지 태극기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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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녹취록] "미국과 회담·통화는 YS·DJ 합친 것보다 많다"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를 중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리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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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무현 정부에 화낸 것
미 국방부 간부의 이날 회견은 한국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미동맹 와해 우려를 다독이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그러나 발언 곳곳에서 그동안 노무현 정부가 밀어붙여온 '자주국방'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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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명' 마지노선인 줄 알았는데 …
미 국방부 관리가 8일 밝힌 "주한미군이 2만5000명 이하로도 줄어들 수 있다"는 발언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록 그가 "여건이 허락할 경우"라는 전제와 "상당한 (s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