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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 시위의 날?… 보수·진보 130여개 단체 줄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반일시위와 진보 진영의 반미시위, 보수 진영의 친미시위가 15일 서울광장과 종로 일대의 도심에서 동시에 벌어졌다.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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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안보는 주권 제약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전작권 환수는 주권을 바로 세우고 국군통수권에 관한 헌법정신에도 맞지 않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바로잡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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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 여야 대표 회동 …'전작권' 딴판 해석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가 전시 작전통제권을 비롯한 한.미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14일 오후 국회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했다. 강정현 기자 알렉산더 버시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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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억지와 고집이 국익에 무슨 도움 되나
청와대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 행사와 관련해 제기되는 비판에 반박하고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은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는 노태우 정부 때 결정된 뒤 문민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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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시작전통제권 논의, 차기 정부로 넘겨라
전직 국방부 장관 17명이 2차 모임을 갖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 행사 논의를 중단하라고 다시 요구했다. "지금도 전작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등의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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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국방 "2012년 이전엔 안 돼"
역대 국방부 장관 17명과 예비역 장성 9명 등 26명의 군 원로들이 10일 서울 신천동 향군회관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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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를 주권으로 보는 건 잘못"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환수되더라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당수의 전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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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등도 나토에 위임하지만 주권 침해됐다고 보지 않아"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자기 나라 군대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갖지 않은 유일한 나라"라고 말했다. "작전통제권이야말로 자주국방의 핵심이며 자주국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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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주'만으로 안보 책임질 수 있나
노무현 대통령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에 대해 언급했다. 노 대통령은 "전작권은 지금 환수하더라도 지장이 없으나 한국군을 세계 최고 수준의 군대를 만들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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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진화 부심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주한미군의 추가 감축 가능성을 언급하자 우리 정부는 즉각 진화에 나섰다. "감축이 아닌 조정"이라는 게 골자다. 국방부 당국자는 8일 "한.미 양국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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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작권 갈등, 주한미군 감축으로 확대되나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규모는 크지 않으나 주한미군의 추가 감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이양 등으로 주한미군의 역할이 '지원'으로 바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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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앞당겨서 이양, 주한미군 더 줄일 수도"
미국이 주한미군의 추가 감축 가능성을 거론했다. 2만5000명을 밑돌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미 양국은 2002년 말 용산기지 이전과 2008년까지 주한미군을 2만500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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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없애고 싶은 셋 중 둘 노 정부서 해결"
사진=김태성 기자 김희상(사진)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북한은 비무장지대 (남측) 선전물과 한미연합사를 없애고 북방한계선(NLL)을 철폐하려고 했다"며 "북한이 가장 없애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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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문서 합의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단독행사(환수)가 이뤄지면 주한미군이 철수할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 7일 "주한미군이 지속적으로 주둔한다는 내용의 합의 문서를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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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논의 자체를 연기하라
김희상 전 청와대 국방보좌관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를 위한 로드맵이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결정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합당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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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현직 국방장관 갈등 확산돼선 안 된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단독행사와 관련한 전.현직 국방부 장관 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윤광웅 장관이 역대 장관들의 '전작권 논의 중단' 요구를 거절하자 이들이 다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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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군생활 한 분들이라 …" 윤 국방 '전작권 환수 말라' 원로 충고 일축
윤광웅(사진) 국방부 장관은 3일 "한국군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환수하더라도 한.미동맹에 기초한 미국의 지원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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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이 주한미군 지휘할 수도
한국군이 이르면 2011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환수한 뒤의 한.미 연합체제 밑그림이 나왔다. 기본 골격은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각각 독자적인 사령부를 창설해 이원화된 전시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