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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수출입 통계 개편이 반갑잖은 이유
나현철경제부문 차장 1분기 정보통신기술(ICT) 상품 수출이 41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한 수치다. 효자 품목인 휴대전화와 반도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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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등돌린' 외인, 단기로 그칠까
외국인이 등을 돌렸다. 14거래일만이다. 코스피시장은 덩달아 출렁였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2p(0.02%) 떨어진 1997.02로 장을 마쳤다. 외인의 ‘팔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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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실적 전망은 '양치기 소년'
지난해 말 증권사들은 국내 대표적 상장사 200곳의 4분기 영업이익(컨센서스)을 31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뚜껑이 열리고 있는 지금은 어떨까. 전망치는 24조8000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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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전 연 1억 달러였는데 … 월 수출 500억 달러 돌파
해방 직후인 1948년 한국의 수출액은 2200만 달러였다. 아프리카 카메룬(4000만 달러)의 절반 정도였다. 부존자원이 없는 한국으로선 다른 나라에서 돈을 벌어오는 방법 이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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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전화 절반 현지서 생산 … 한 통신컨소시엄은 인·허가 벽에 철수
#1.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북쪽의 옌빙에선 요즘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2공장 건설이 한창이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2015년 베트남산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2억4000만 대로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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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상생 퍼즐의 완성 … 가게도 차려 드립니다
4일 오후 1시30분 서울 중구 서린동 SK빌딩 뒤편. 청계천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차가 멈춰 섰다. 평소에 없던 이동식 물품 판매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경찰은 건축 허가 여부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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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놀란 개인들 투매 … 코스닥 5.4% 급락
코스닥 지수가 25일 전일보다 27.69포인트 하락해 연중 최저치인 480.96을 기록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 직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하고 있다. [뉴시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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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최근 8.5% 급락, 펀더멘털 아닌 센티멘털 탓"
추락을 거듭하던 코스닥 시장이 반등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1.25포인트 오른 547.0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8일 585.76으로 연중 최고치를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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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개척할 21세기 바이킹
삼성전자는 창조경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패스트 팔로어’에서 ‘퍼스트 무버’로의 체질 개선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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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보다 무서운 기업 실적 “주식 투자 서두르지 마라”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이종우 아이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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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능력 모자라고 수출 가능성도 희박"
한국국방연구원(KI DA)의 KFX에 대한 입장은 사업 초기엔 ‘약한 긍정’이었지만 2007년 이후 완강한 반대로 돌아섰다. 반대 입장의 전면에 서 있는 이주형(사진) 박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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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능력 모자라고 수출 가능성도 희박”
관련기사 F-16 레이더 수리에 최장 3년 걸려 전투기 도입·운용비 30년간 22조 유출 500억 들여 탐색 개발 완료 해외 투자까지 유치했는데 재정부 예산 삭감으로 원점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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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1200원, 나쁜 환율 아니다
굴리는 고객 자산 1000억원, 작은 투자자문사다. 하지만 실적은 남달랐다.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수익률이 지난해 30% 안팎이었다. 투자자문사 중 최상위권이다. 이룸투자자문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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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호들갑은 이제 그만!
설날을 앞두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납품하는 A사의 B사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김 기자, 요즘 정부와 언론이 왜 엔저를 갖고 이리 호들갑인가. 한국의 수출 의존도가 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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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엔저 칼춤에 베일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휘두르는 ‘일본도(엔화 약세)’의 칼날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선 세계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맞상대하는 국내 대기업의 실적 전망치를 대거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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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세가 개혁 이끌고 ‘엔저+북미 호조’로 힘 받아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지난해 12월 25일 도쿄에서 신형 ‘크라운’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 차는 분홍빛 색상뿐 아니라 디자인이 한층 젊어졌다. [블룸버그뉴스] 일본의 대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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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주식 머니무브… 경제민주화 바람에 중소형주 상승 기대
-내년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까. 정부가 27일 내년도 성장 전망치를 종전 4%에서 3%로 1%포인트 낮췄다.이원일=3%대 초반 성장률에 그칠 거라고 보는 게 맞다. 수출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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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추면 유망 종목 적잖아 ‘바카라’와 소비업종은 주의 요망
올 한 해 상당수 상장기업은 아쉽게도 투자자의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실적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수출환경 악화와 내수시장 부진이 근본 원인이겠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좀 높았던 탓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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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비상경영에 협력·장비업체 ‘초비상’
대기업들의 비상경영이 진행되면서 협력사·장비업체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포스코 협력업체의 김모 대표는 “포스코가 원가 절감하는 통에 협력업체 사이에서 원성이 자자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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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원화가치, 1달러=1108원서 1058원 되면
“원화 강세로 3분기 영업이익이 5700억원가량 줄었다.”(삼성전자 관계자) “요즘 같은 환율만 유지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대한항공 관계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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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낸드플래시, 네가 빛을 발하는구나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선 날은 1994년 10월 29일이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는 이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29일을 ‘반도체의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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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하다 벤처 1세대로 … 국내 인터넷망 장비 40% 장악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사옥의 테스트룸에서 새로 개발한 장비들을 살펴보고 있다. 5년 안에 통신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드는 것이 목표다. 그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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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측정 실시 外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측정 실시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흙과 축산농가를 살리는 자연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액비 부숙도 측정을 실시한다. 가축분뇨액비 자원화를 통해 경종 농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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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금융주치의 ⑨ LG화학
LG화학 직원들이 세계 최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인 충북 오창의 1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검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2011년 10월 34만원대에 LG화학을 200주 샀습니다.